사랑의 카운슬러
1. 소개
2006년 5월 7일부터 2007년 6월 10일까지 방영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강유미와 유세윤이 진행했다. 코너 BGM은 애슐리 심슨의 L.O.V.E.'''안녕하세요. 사랑의 카운슬러, 유세윤이에요. 오늘은 어떤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실거죠 강유미#s-1씨??'''
이 코너가 만들어질 당시, 강유미는 Go! Go! 예술속으로와 봉숭아 학당의 강유미 기자 캐릭터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고 유세윤도 봉숭아 학당의 복학생과 B.O.A로 인기가 높았던 터라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에서는 상당한 기대를 보였다. 다만 첫 방송때에는 기대했던 것보다 웃기지 않아 약간의 실망을 받았으나, 그 다음회에서 '연예인과 결혼한 팬클럽 회장'편 이 그야말로 '''초대박''' 반응을 받으면서 레전드 코너가 되었다.
2. 활동 내역
명대사로 "오늘은 과연 어떤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실거죠/XX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죠, 강유미씨?'''↗'''" 와 '''"짓궂군요!"'''(이 대사 전에 유세윤을 살짝 때리는 것은 덤.)가 있다. "짓궃군요!"의 경우 당연히 체격의 급이 다르다보니 강유미가 한 대 때리면 유세윤이 자기도 모르게 '''"엌!"'''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기도 한다(…).
당시 강유미와 유세윤의 연인을 가장한 연기로 인해 강유미 - 유세윤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미 이 코너를 만들기 전에 유세윤은 연인이 있는 상태였다(데뷔 전부터 사귀고 있었다). 그런데 유세윤은 이슈를 만들려고 열애설을 부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서 유세윤이 연기한 건방진 남자는 유세윤의 버라이어티 캐릭터로써 계속 이어지게 된다.
오프닝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안무와 표정이 워낙 히트했던 덕인지, 강유미가 이 코너의 컨셉을 그대로 가지고 출연한 소문난 칠공주에서 코너 오프닝곡을 틀어놓고 미용체조라며 같은 춤을 추었다.
개콘 10주년 특집 때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코너로 재등장. 방영 당시 코갤에서는 역시 레전드 코너 답다는 반응이었다.
899회(900회 특집 2부)와 1001화(1천 회 특집 2부)에 특집으로 방송되었다. 이 중 899회에서는 "비타민 먹었냐?"라는 희대의 애드립을 남기며 레전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