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1. 배경음악의 약자
1.1. 상세
'''B'''ack '''G'''round '''M'''usic.
말 그대로 영상이나 이미지가 화면에 표시될 때 배경으로 삽입되는 음악을 가리킨다. 어떤 장면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에는 영상보다도 음향이 훨씬 중요한데, 특히 그 정도가 심해서 분위기를 대단히 효과적으로 전달했거나 내용을 왜곡해버린 경우를 '마법의 BGM', '마성의 BGM' 등으로 부른다.
반면 배경음악이 없으면 영상이 조용하고 건조하여 보는 이를 지루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공포영화나 액션영화 등은 음악의 중요성이 더욱 높은데, 좋은 예시로 들 수 있는 것이 스타워즈다. 시사회 때에는 배경 음악이 없어 관객들에게서 이렇다할 호응을 얻지 못했던 반면, 음악을 삽입하고 개봉하자 전설이 된 것. 한편으로는 사실주의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배경 음악을 넣지 않기도 하는데, 이러한 예시로는 제너레이션 킬이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마크로스7 등이 있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에서 아서스VS일리단 시네마틱 영상은 이 부분을 실패했다.
국내에서는 영화에 미디어에 들어가는 BGM을 전문 용어로 오리지널 스코어라고 부른다. 하지만 좀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외국에서는 똑같이 영화에 들어가더라도 말 그대로 영상의 벽지 역할을 하는 별 의미가 없는 경우, 배경음악은 좀 다른 의미가 있을 수 있고, 기존의 노래나 연주곡을 사용하는 소스음악과 그 영화만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의 주제 요소를 전달하는 중요한 장치로서 의미 전달기능이 강한 오리지널 스코어같은 경우는 엄밀히 구분된다. 연주곡이 아닌 가사가 있는 노래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스코어의 경우 송 스코어라고 부른다.
여기서 다시 영화 안에서 배우가 연주하거나 라디오 소리가 들리는 등 어디서 음악이 발생하는지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한 다이제틱 음악과 마치 나레이션처럼 영화 바깥에서 나와 시각적으로 음악의 발생 장소가 보이지 않는 넌다이제틱 음악이 구분된다.
BGM을 소리 나는 대로 읽거나, 아예 한영전환이 귀찮아서 '''브금'''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1.2. 오해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가리켜 '게임 BGM' 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BGM은 배경음악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게임 BGM' 이라는 말은 특정 게임에 쓰이는 배경음악을 가리킨다.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게임에 쓰이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나, 일렉트로니카 음악 전반을 가리켜 게임 BGM이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또한 가사가 없는 음악을 가리켜 'BGM'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사가 없는 음악은 정식적으로 '기악', 영어로는 'Instrumental Music'이라 불린다. 또한 가사는 없으나 콰이어가 들어간 음악 또한 'BGM'이나 '브금'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이다. 외국 음악가들이나 트레일러 뮤직 음악 단체의 유튜브 댓글에 멋대로 'BGM'이라고 칭해서 욕을 먹는 한국인들이 종종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해당 음악가에 대해 굉장히 무례한 행동 중의 하나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근데 옆나라 일본에서도 동일하게 가사 없는 음악을 BGM으로 퉁쳐버리는 것을 보면 딱히 한국인에게만 해당되지는 않는다.
1.3. 관련 문서
- OST
- OST는 좋았다
- 오리지널 스코어
- 로고송
- 애니송
- 게임 음악 - 에로게송
- BGM STORAGE
- BGM STORE
- 마성의 BGM
- 작업용 BGM
- 작업방해 BGM
- 잘못 선정한 광고 BGM
- 주제가가 BGM인 전투
- 처형용 BGM
- 삽입곡
- 지역별 대표음악
2. 미군의 미사일 제식명칭
여러 플랫폼에서 개량없이 사용이 가능한 지상 공격용 미사일을 의미한다. 예시로는 BGM-71 TOW미사일과, BGM-109 토마호크가 있다.
3. 부산김해경전철운영의 약자
부산김해경전철운영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