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룡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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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일의 시나리오 퀘스트
사룡의 둥지

샹그리라
인보크, 나 무웬&조에

현무, 샤오위
온라인 게임 라테일인스턴스 던전 중 하나. 빈터의 라비린스와 더불어 라테일에 처음으로 추가된 인던으로 플루톤 신전 4층(최상층) 제일 윗부분에서 입장할 수 있다. 이 인던이 레벨 제한이 낮은[1] 던전에 위치하다 보니, 파티 매칭이 나오기 전까지는 입구에 저레벨 플레이어가 많이 있었다.
관련 잡퀘스트는 엘리아스 왕궁에서 받을 수 있었다가, 2016년 기준으로는 플루톤 신전 석탑 옆의 아세스에게 받을 수 있다. 사룡의 둥지를 한 바퀴 돌면서 몹을 모두 잡으면 1회 완료 가능하므로, 처음 입장하거나 인던 알바를 받을 때에는 관련 퀘스트를 모두 받아놓은 상태로 가는 게 좋다. 잡퀘는 모두 3회퀘이다. 시나리오 퀘스트도 있는데, 인보크를 잡으면 워프로 들어가서 만날 수 있는 조에를 혼자서 잡아야 한다.[2] 저레벨 유저들은 레벨제한 26의 인보크 세트를 입기 위해 많이 갔었는데, 저레벨 때 몹을 잡기는 힘들기 때문에 인던 알바를 받는 것이 흔했다.
이 던전은 안에 있는 몬스터를 전부 다 잡아야 다음 관문으로 가는 포탈이 열린다.
사룡의 둥지 보스 인보크는 두 번 나온다. 처음 만나는 인보크는 제자리에서 꼬리치기, 날개로 바람 일으키기, 잠시 기를 모았다가 파이어 브레스를 발사한다. 체력도 공격력도 약한 편이라 금방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체력이 일정량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도망치며[3], 인보크를 따라 다음 방으로 따라가면 인보크 EX로 다시 등장한다.
인보크 EX가 있는 방에서는 바닥이 모두 용암으로 되어있으며 적당한 높이에 발판이 있다.[4] 인보크는 양쪽 끝에서 공격 패턴이 아까와는 변함이 없지만 패턴이 두 개 추가되었다. 반대쪽으로 날아서 돌진하는 패턴과[5] 에너지가 일정량 이하로 내려간 후 뒤로 물러나[6] 강력한 브레스 발포.
브레스 발사 패턴을 조심하자. 인보크가 뒤로 물러나 사라지면서 화면 중앙에 Danger 표시가 나오고, 발판 중 하나가 빛이 나는 것을 보고 피할 수 있다.
여담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보스인 인보크보다 '''중간보스로 3번 정도 나오는 누에가 더 어렵다는 평이 많았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여기서 포트를 거의 다 날리며, 그러고도 못 깨는 경우도 있었다.
라테일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나오는 인스턴트 던전임에도 위에 나온 내용들처럼 적정 레벨 유저들만으로는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하고, 저레벨 때부터 던전 알바가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계속해서 하향되었다. 2016년 이후로는 (S) 장비의 존재와 초반의 빠른 레벨업 속도 때문에 퀘스트를 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현재는 DANGER 패턴마저 작정하고 직격당해도 간지러운 수준이다.
보스: 인보크
드랍되는 스템: 인보크 플레임 애로우·숏소드·빅소드·스태프
드랍되는 인던방어구 : 인보크 세트

[1] 플루톤 신전은 레벨 10~17의 몹이 등장한다.[2] 라테일 초~중반기에는 파티로 힘들게 인보크를 잡고 난 후 이미 시나리오 퀘스트를 클리어한 유저들이 헤어지면서 응원을 해주거나 시나리오퀘를 깨야 되는 사람들끼리 서로를 격려해주는 훈훈한 장면도 많았다. 아무래도 초반 인던이어서 갓 입문한 초보들이 많다보니 있었던 일들이다.[3] 퀘스트중에서 인보크를 잡는 퀘스트가 완료되는 게 이 때이다. 퀘스트 아이템인 인보크 카드도 이 때 나온다[4] 공격하면 전진하는 무기는 너무 전진하면 바닥으로 내려가게 되기 때문에 멈추고 뒤로 물러나야한다. 뭐 양손검이라면 강공격을 쓰면되지만...[5] 다단히트하는 탓에 낮은 레벨의 유저들은 한 두번 맞으면 죽을 수 있다. 붙어서 따라가기보단 지나가길 기다린 다음 따라가자, 인보크는 가까이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6] 의외로 피격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범위가 넓은 무기로 때리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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