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의(시, 연 삼국지화)
1. 소개
시, 연 삼국지화의 위나라 공략 캐릭터.
손권과 캐릭터가 겹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르다. 손권이 천사표라면, 사마의는 소악마 같은 느낌. 키가 작은데다가 동안이라 본래 나이보다 훨씬 어리게 보인다고 한다. 18세인 여주인공보다 연상(...) 패러랠 만화에서도 학생처럼 보여 주인공이 오해하는 선생님이었다.
주인공보다도 체력이 약해 자주 앓아눕는다. 점이나 부적 같은 물건에 관심이 많아서 집에 쌓아둔 책만큼 갖고 있다. 상서령인 순욱을 존경하고 있다. 하후연은 부담스럽게 생각한다. 공부를 많이한 학자면서도 사고방식이 유연하다.(주인공은 외국인이니 굳이 예법에 맞춰 존댓말 한답시고 말도 제대로 못하느니 그냥 편하게 부르라고 할 정도이다.)
1.1. 사마의 루트
마치 동급생 친구들의 연애 같은 풋풋한 이야기다. 오나라의 여몽 스토리와 비슷한 느낌.
그래도 남자라고 주인공을 배려해 옷을 덮어준다던가. 얼빵한 주인공을 걱정해 여러모로 챙겨준다던가.
분위기 때문에 위축될 수밖에 없는 위나라에서, 주인공이 가장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상대로 보인다.
위나라 공략 캐릭터 가운데 유일하게 주인공에게 떠나지 말라고 말해준다.
여담으로 키스신이 엄청 잘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