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 탈라
Samoa Tālā
1. 개요
사모아의 통화로 ISO 4217코드는 WST이다. '탈라'라는 이름을 쓰지만 이는 '달러'의 사모아어식 음차이고, 따라서 기호가 "$"이다.[1] 혹은 "T"를 사용하며, 보조단위는 세네(Sene)[2] 이다.
첫 등장은 뉴질랜드로부터 독립한지 4년이 지난 1967년. 이전에는 뉴질랜드 파운드의 일부였던 서사모아 파운드를 사용해왔고, 교환비는 1파운드 = 2탈라이다. 뉴질랜드와 고정환으로 묶여있었으니 실질적으로 1:1이 된 것은 뉴질랜드가 달러로 전향한 1975년이 된다. 이후로는 변동환율제가 도입되어 2013년 현재는 약 2달러/NZD이다.
2. 동전
1967년에 처음으로 1, 2, 5, 10, 20, 50세네 및 1탈라(=10실링)화가 발행되었다.
1974년에 제임스 배스(James Bass)가 디자인해 개편된 농작물 시리즈가 나와 2011년까지 쓰였다. 1탈라화는 1984년에 도안이 한 번 더 바뀌었다.
2011년에 1 ~ 5세네화는 가치저하가 아닌 '''필요불충분'''을 이유로 탈락, 디자인도 다른 것으로 바뀌고 2탈라화가 추가로 도입되 총 5종이 되었다.
3. 지폐
3.1. 구권 (가칭)
1967년부터 등장한 전통있는(?) 시리즈이다. 따라서 도중에 발행명칭이 두 번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공기업상 은행이라는 의미에서 "서사모아 은행(Bank of Western Samoa)", 다음은 "서사모아 조폐국(Monetary Board of Western Samoa)", 그리고 중앙은행이 등장한 1985년부터 "사모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Samoa)"로 표기되었다.
- 1탈라는 1985년에 신 1탈라 동전이 등장하면서 탈락되었다.
- 2탈라 기념권도 통용권의 일종으로 취급되었다. 사용 중단된 것은 2011년.
3.2. 현행권 (가칭)
2008년부터 등장했다.
[1] 타 달러화와 구분시 WS$. 참고로 옛 국명인 Western Samoa (서사모아)때 결정된 것이니 지금은 S$라고 해야겠지만, 싱가포르가 선점했기 때문에 현상유지를 하고 있다. 때문에 대외적으로 표기시 SAT, ST를 사용하는 경향도 있다.[2] Cent의 사모아어식 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