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다레 유이

 

五月雨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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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인물. 좌측의 인물은 키리기리 쿄코.
단간론파 키리기리의 주역 중의 한 명. 제목과 같이 작중의 주인공은 키리기리 쿄코이지만, 사미다레 유이는 본 작품의 화자 역할을 맡고 있기에 실질적으로는 더블 주인공.
중고교 통합 미션스쿨에 다니는 고등부 1학년으로, 키리기리와는 같은 학교의 선후배(키리기리는 중등부)관계이다. 1권 기준으로 3년 전부터 탐정 일을 하는 탐정도서관 소속 탐정으로, 전문 분야는 자유범(自由犯)[1]이다. 오래 전 자신과 닮은 여동생이 유괴된 뒤 살해당한 이후로 탐정을 지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탐정 3년차이긴 하지만 추리력은 일반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고 두뇌회전은 키리기리에 비해 조금 모자라는 편. 패닉한 나머지 지레짐작으로 추리를 한다던가, 첫번째 사건에서 같이 휘말린 키리기리가 그나마 떠먹여줘야(...) 비로소 정답에 가까운 추리를 이끌어내는 정도이다. 1권만 사미다레가 탐정 역할이고 2권부터는 그냥 키리기리가 추리한다.
시리우스 천문대 살인사건 이후로는 키리기리와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키리기리에게는 結お姉さま(유이 언니)라고 불린다. 처음에는 오네사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으나 여차저차해서 굳어진 표현.
한편, 팬들 사이에선 키리기리가 본편 자유행동 마지막에 나에기에게 말해줬던 '남을 너무 깊게 믿어서 생긴 양손의 화상'이 생긴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는다. 그렇다는 건 설마...?[스포일러]
여담으로, 작중에 유이가 장미를 키리기리에게 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때문인지 단간론파 본편에서 키리기리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장미이다.[2]
[1] 협박, 감금, 유괴 등 자유를 빼앗는 범죄자[스포일러] 결국 7권에서 사망하게 되었다. 다만 많은 팬들이 예상했던 '키리기리를 배신하고 흑화해서 죽는 악역.'은 아녔으며, 유이가 죽는 과정에서 키리기리가 화상을 입게 된 것은 맞게 되면서 단간론파의 맥거핀인줄 알았던 떡밥 하나가 또 밝혀졌다.[2] 단간론파 1에서 나에기 마코토가 키리기리 쿄코에게 라비 앙 로즈를 선물할 시 다른 선물보다도 좋아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