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승

 

謝承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자는 위평(謝承). 사부인의 동생.
산음 사람으로 배움과 견문이 넓었고 알게 된 것이나 본 것은 끝까지 잊지 않았으며, 누나가 손권의 부인이 되어 오나라의 외척이 되었다.
그 뒤 누나가 어떠한 일로 인해 총애를 잃어 요절했고 이후 사부인이 세상을 떠난 지 10여 년 후에 손권의 치세일 때 오관낭중에 임명되었다가 장사동부도위가 되었다. 이후에는 무릉태수로 전임되었으며, 후한서 100여 권을 저술했다.
청나라 때 손지조, 왕문대는 수서 경적지에는 팔가후한서가 기록되었고 그 중에서 사승이 지은 후한서가 가장 이른 것이라 처음 시작한 공로가 있으니 기록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그가 지은 후한서는 다른 후한서와 함께 소실되었다.
저서로는 후한서 이외에는 회계선현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