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나무

 


1. 개요


1. 개요


<Black> '''사시나무'''
''Populus davidiana''
사시나무는 낙엽활엽 큰키나무이다. 크면 10m까지 자라며 우리나라 경기도 이북의 북부지방에서 잘 자라거나 높은 산지에서 볼 수있다. 백양(白楊)이라고도 불린다.
다른 나무에 비해 잎자루가 길어 미세한 움직임에도 잎이 크게 떨리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몸을 몹시 떠는 것을 '사시나무 떨듯 한다'라고 표현하는 관용사가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로 유명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회 연설에서 이 표현을 사용했다.
나무젓가락을 만들 때 재료로 가장 널리 쓰는 나무다. 나무젓가락의 뽀얀 색을 생각해보면 목질도 흰 편인듯.
미국 유타주엔 43헥타르에 달하는 북미사시나무(''Populus tremuloides'') 군락이 있다. 그 4만 여 그루의 사시나무는 한 그루에서 뿌리로 번식되어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하나의 개체 범위를 계산해보니 나이가 8만년정도 된다고 한다. 구석기 시대서 싹틔어서 빙하기를 거친 것이다. 동식물 통틀어서 가장 오래살고. 가장 큰 동물인 흰수염 고래보다 부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