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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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land
미국 LA 경찰의 거리에서의 삶을 그려낸 드라마. ER을 제작한 존 웰즈가 제작하는 이 드라마는 시즌 1은 NBC에서 방영하였다가 제작비를 이유로 캔슬 위기를 맞았으나 이미 만들어 놓은 시즌 2의 6개 에피가 있어 운좋게 TNT 네트워크로 방송국을 옮겨 방영하였다. 제3자적인 시선에서 경찰 일선의 업무를 감정묘사를 자제한 건조한 연출 때문에 유명세를 타지는 않지만 생생한 현장감과 역동적인 연출로 인해 골수팬들을 만드는 드라마이다. 2013년에 시즌 5 끝으로 종영했다.
미드 팬이라면 반가운 얼굴이 몇몇 보인다. BOB에서 불 랜들먼으로 나왔던 마이클 커들리츠는 주연급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고, 시즌 2 후반에는 아마우리 놀라스코가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시즌 4에서는 마이클 커들리츠의 파트너로 루시 리우가 나온다.
이 드라마에서의 경찰에 대한 시선은 페이소스와 비슷한 감정을 전달하는 데에 한걸음 떨어진 관찰자의 태도를 유지한다. 마약, 살인, 강간같은 강력 범죄를 맞닥뜨리는 데에 과장된 영웅주의적인 연출로 경찰들을 정의의 투사로 의도적으로 묘사하는 방법을 피하고 순찰을 돌거나 현장에서 증거를 찾고 탐문 수사를 하고 범인을 잡느라 뛰어다닐 때도 있지만 동시에 같은 경찰이나 주변 사람들 간의 갈등을 빼놓지 않고 묘사하는 디테일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욕설 또한 비프음으로 처리하여 강한 느낌을 주는 연출의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처음 보게되면 흔들리는 카메라때문에 어지러울 수도 있다.
거의 모든 에피소드는 도입 부분에서 총격전이나 차량 사고 등 극단적인 상황의 파편을 던져놓고 존 쿠퍼의 나레이션 후 그 상황의 원인으로 거슬러 올라가 사건의 발단부터 차근차근 묘사하면서 후반부까지 진행하였다가 마지막에는 주인공 벤 셔먼이나 다른 등장인물들의 개인적인 갈등이 나와 여운을 남기는 식으로 끝을 맺는다. 사실 드라마의 주인공은 드라마의 시작이 벤 셔먼의 현장 배치부터 시작하므로 그가 명시적인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지만 모든 에피마다 다른 캐릭터들이 들러리가 되지 않고 감정선을 그려내므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처럼 한 단체- 여기서는 LA 경찰이 주인공이라고 해야 하겠다.
등장인물들은 초반에 크게 3분류로 할리우드 구역의 순경들(존 쿠퍼, 벤 셔먼 등), 사우스이스트구역 갱 단속반(새미 브라이언트, 네이트 모레타 등), 사우스이스트구역 강력반(리디아 아담스 등)으로 나뉘었으나 등장인물 팀의 자리 이동 등으로 초기에 비해서 구조도 서로 엮이는 등장인물들도 많이 바뀐다. 그리고 가끔 접점이 없을 거 같은 세 세력 사이에서도 간간히 마주치는 모습이 보인다. 예를 들어 살인 현장을 보존하고 있던 쿠퍼가 아담스에게 보고를 한다던지 등등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마지막에 경찰국장등 실제 LAPD관계자들이 다수 출현해서 연설을 한다.
Southland
1. 개요
미국 LA 경찰의 거리에서의 삶을 그려낸 드라마. ER을 제작한 존 웰즈가 제작하는 이 드라마는 시즌 1은 NBC에서 방영하였다가 제작비를 이유로 캔슬 위기를 맞았으나 이미 만들어 놓은 시즌 2의 6개 에피가 있어 운좋게 TNT 네트워크로 방송국을 옮겨 방영하였다. 제3자적인 시선에서 경찰 일선의 업무를 감정묘사를 자제한 건조한 연출 때문에 유명세를 타지는 않지만 생생한 현장감과 역동적인 연출로 인해 골수팬들을 만드는 드라마이다. 2013년에 시즌 5 끝으로 종영했다.
미드 팬이라면 반가운 얼굴이 몇몇 보인다. BOB에서 불 랜들먼으로 나왔던 마이클 커들리츠는 주연급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고, 시즌 2 후반에는 아마우리 놀라스코가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시즌 4에서는 마이클 커들리츠의 파트너로 루시 리우가 나온다.
이 드라마에서의 경찰에 대한 시선은 페이소스와 비슷한 감정을 전달하는 데에 한걸음 떨어진 관찰자의 태도를 유지한다. 마약, 살인, 강간같은 강력 범죄를 맞닥뜨리는 데에 과장된 영웅주의적인 연출로 경찰들을 정의의 투사로 의도적으로 묘사하는 방법을 피하고 순찰을 돌거나 현장에서 증거를 찾고 탐문 수사를 하고 범인을 잡느라 뛰어다닐 때도 있지만 동시에 같은 경찰이나 주변 사람들 간의 갈등을 빼놓지 않고 묘사하는 디테일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욕설 또한 비프음으로 처리하여 강한 느낌을 주는 연출의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처음 보게되면 흔들리는 카메라때문에 어지러울 수도 있다.
거의 모든 에피소드는 도입 부분에서 총격전이나 차량 사고 등 극단적인 상황의 파편을 던져놓고 존 쿠퍼의 나레이션 후 그 상황의 원인으로 거슬러 올라가 사건의 발단부터 차근차근 묘사하면서 후반부까지 진행하였다가 마지막에는 주인공 벤 셔먼이나 다른 등장인물들의 개인적인 갈등이 나와 여운을 남기는 식으로 끝을 맺는다. 사실 드라마의 주인공은 드라마의 시작이 벤 셔먼의 현장 배치부터 시작하므로 그가 명시적인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지만 모든 에피마다 다른 캐릭터들이 들러리가 되지 않고 감정선을 그려내므로 밴드 오브 브라더스처럼 한 단체- 여기서는 LA 경찰이 주인공이라고 해야 하겠다.
등장인물들은 초반에 크게 3분류로 할리우드 구역의 순경들(존 쿠퍼, 벤 셔먼 등), 사우스이스트구역 갱 단속반(새미 브라이언트, 네이트 모레타 등), 사우스이스트구역 강력반(리디아 아담스 등)으로 나뉘었으나 등장인물 팀의 자리 이동 등으로 초기에 비해서 구조도 서로 엮이는 등장인물들도 많이 바뀐다. 그리고 가끔 접점이 없을 거 같은 세 세력 사이에서도 간간히 마주치는 모습이 보인다. 예를 들어 살인 현장을 보존하고 있던 쿠퍼가 아담스에게 보고를 한다던지 등등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마지막에 경찰국장등 실제 LAPD관계자들이 다수 출현해서 연설을 한다.
2. 등장인물
- 벤 셔먼 (Ben Sherman) : 벤자민 맥켄지
- 존 쿠퍼 (John Cooper)[1] : 마이클 커들리츠
"the pained heart of the series. He is a man in constant agony, not only from the physical pain of his back problems, but the emotional pain of his broken marriage."
'시리즈에 걸쳐 고통받는 마음. 그는 허리에서 오는 육체적인 고통뿐이 아닌, 깨어진 결혼으로 인한 감정적인 고통에 항상 괴로워하는 사나이이다.'[3]
- 치키 브라운 (Chickie Brown) : 아리자 바레이키스
- 빌 듀이 두덱 (Bill "Dewey" Dudek) : 토마스 하웰
- 리디아 아담스 (Lydia Adams) : 레지나 킹
- 러셀 클라크 (Russell Clarke) : 톰 에버렛 스콧
- 새미 브라이언트 (Sammy Bryant) : 숀 하토시
- 네이트 모레타 (Nate Moretta) : 케빈 알레한드로
- 대니얼 살 샐린저 (Daniel "Sal" Salinger) : 마이클 맥그레디
- 레이 수아레즈 (Ray Suarez) : 클리프턴 콜린스 주니어
- 제시카 탱 (Jessica Tang) : 루시 리우
[1] 게이다. 여러차례 의혹이 있었으나 시즌 5에서 게이 확정.[2] Senior Lead Officer 혹은 Police Officer lll+1[3] Sfgate 기사.[4] 예를 들자면 시즌1 3화때 총기 협박 사건에 연관된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배우라고 그냥 풀어주는 미친짓에 그 사건에 대해 치키가 뭐라고 하자 '''너 생리중이냐?''' 라는 명대사를 날려주면서 인증했다. 그리고 그 뒤에 경찰관이라는 사람이 영화배우랑 놀면서 단속해야할 불법 기관총을 쏘는 등 행실에 문제가 많다.[5] 이때 마신 술이 평일(!!) 아침에 맥주 20병을 마시고 근무를 들어가고 집에 들어오면 그것보다 훨씬 더 마셨다고. 주말에는 혼자서 보드카를 한병 비우곤 했다[6] 사실 파트너의 아들도 같은 서에서 일하는 순경, 즉 엄연한 성인으로 사격연습을 하던 중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된 거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그딴건 다 필요 없었고 파트너는 아청법 드립까지 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