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네틱스

 


1. 개요
2. 어원
3. 의미


1. 개요


Cybernetics
노버트 위너가 제안한 개념으로 동물(인간)과 기계를 통제하거나 그들과 소통하는 것을 다루는 학문이다. 이 사이버네틱스로 인해서 정보 혁명의 기틀이 잡히게 된다. 사이버네틱스란 학문이 처음 만들어지게 된건 정보란 것을 명확하게 틀 짓기 위해서였다.

2. 어원


사이버네틱스의 의미는 노버트 위너 이전에도 여러 학자들에 의해 다양한 의미로 쓰였다. 앙페르는 행정학을 가리키는 뜻으로 이 용어를 사용한 바 있다.
사이버네틱스는 그리스어로 '키잡이'란 뜻의 퀴베르네테스(kubernētēs, κυβερνήτης)[1]에서 창안되었다. Cyber는 그리스어 퀴베르(κυβερ)에서 가져왔고 퀴베르는 통치하다(govern) 혹은 조종하다(steer)란 뜻이다. 즉 초기에는 정치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노버트 위너의 the scientific study of control and communication in the animal and the machine.에서 처음 제안된 이후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3. 의미


사이버네틱스를 일반적으로 정의하자면 메시지에 얽힌 정보를 받고, 그리고 정보에 대한 되먹임을 실행하는 것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사이버네틱스는 '이것이 무엇인가?'가 아닌 '이것이 무엇하는 것인가?'에 집중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사이버네틱스는 피드백(되먹임), 검은 상자, 그리고 유기체의 생명활동 등의 학문을 포함한다. 보다 정확하고 엄밀한 설명은 위키백과를 참조하자.
사이버네틱스에 대해 더 나아가면 하인츠 폰 푀르스터의 2차적 사이버네틱스가 나오는데, 이 2차적 사이버네틱스는 관찰된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네틱스를 1차 사이버네틱스, 그리고 관찰하는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네틱스를 2차 사이버네틱스로 정의한다.
21세기가 지나면서 Cyber- 란 접두어는 현재 '가상의, 컴퓨터의'라는 의미로 바뀌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버네틱스의 사이버(cyber-)는 본래의 의미를 넘어서 인공지능, 가상현실, 인공적인 느낌이 드는 것들 앞에 붙어 쓰이게 된다. 이러한 접두사가 붙은 단어에는 사이버펑크,사이버스페이스 등이 있다.
[1] 나중에 구글이 이 단어를 그대로 가져와 자사의 서비스인 쿠버네티스의 이름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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