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 퀸
1. 개요
2017년 작품 사탄의 베이비시터의 후속작이다.
새롭게 합류한 제나 오르테가 정도를 제외하면 비중은 다르지만 1편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그대로 출현한다. 1편에서 그저 주인공 친구였던 멜라니의 비중이 주연으로 커졌다.
1편에서 죽지않고 사라진 비와 악마의 주술을 하다 죽은 자들이 모조리 살아 돌아와 마무리 하지 못한 콜의 주술을 완성하려고 하는데, 마지막에 비가 악마에게 빌었던 소원이 무엇인지 피비와 관련된 가슴아픈 사연이 밝혀진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 콜(주다 르위스)
악마의 주술에서 살아남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왕따를 당하며 살고 있는 소년
- 피비(제나 오르테가)
최근에 전학온 소녀, 악마의 주술과 관련이 있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 멜라니(에밀리 엘린 리드)
콜의 옆집에 사는 유일하게 콜을 믿어주는 소녀, 그러나, 멜라니 역시 악마의 주술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것 같다.
- 존(앤드류 배쉴러), 소냐(하나 메이 리), 맥스(로비 아멜), 앨리슨(벨라 손)
1편에서 죽었지만 살아 돌아왔다. 2편에서도 죽지만 또 살아난다.
- 비(사마라 위빙)
콜의 베이비시터로 1편에서 죽지않고 사라진 아가씨. 마지막 순간에 나타나 1편에서 못다한 주술을 마무리 하려한다.
5. 줄거리
- 악마의 무리를 간신히 이겨내고 피의 의식에서 살아남았지만, 폐허가된 현장에선 비의 시체를 비롯하여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고, 아무도 콜의 이야기를 믿어 주지 않는다. 심지어 그의 부모조차도, 악몽에 시달리며 학교에서는 미친놈으로 왕따를 당하면서 하루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콜.
- 1편에서 분명히 죽었던 무리들이 전부 살아돌아와 악마의 주술을 완성하려고 한다. 1편에서는 악마의 주술을 하면서도 콜을 죽이기는 원하지 않았던 비가 이들의 중심에 있었다면, 2편에서는 콜의 친구였던 멜라니가 흑화하여 중심에서서 주술을 완성하려 한다. 추격전 끝에 콜이 잡히고 주술이 완성되는 마지막 순간에 드디어 비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모든 비밀은 마지막 순간에 밝혀진다.
6. 평가
- 1편에서 주인공은 죽이려는 비와 살아남으려는 콜이지만, 사실 영화의 볼거리는 모두 비에게서 나왔다. 스토리를 이끌고 나가는 것도 비이고, 악마의 주술을 하면서도 콜을 죽이는 것은 원하지 않아 마지막 순간까지 콜의 목숨을 구해주기 까지 한다. 오히려 그런 비를 죽이려고하는 건 콜이었다. 2편에서는 비의 출현비중이 거의 카메오 정도의 특별 출현 수준이다. 물론 이야기의 처음과 끝을 마무리 하는 최종보스격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는 하지만.
- 악마의 주술을 2편에서는 비 대신 악역을 멜라니가 이끌고 나가고 피비라는 전학온 여학생이 콜의 편으로 등장하지만 1편의 성숙했던 비를 대신하기에는 역부족이며, 스토리나 추격전이 집근처였던 1편에 비해 장소가 바뀌고 조금 넓어 졌을 뿐 크게 달라진것이 없어 크게 긴장감이 느껴지거나 기대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 그나마 끝부분에 나마 비가 비중있는 역할로 나와 이야기를 마지막 부분을 끌고 간것과, 베이비시터였던 비의 비밀이 밝혀지며 짠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한점이 2편을 만든 값어치가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