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시 타카미

만화/애니 세키레이 등장인물.
애니판 성우는 이토 미키/셸리 컬린블랙
키 162cm, 체중 50kg, 쓰리사이즈 89-61-92.
세키레이 계획의 주임이자 사하시 미나토와 사하시 유카리의 모친. 미나카 히로토와는 대학시절부터 질리도록 알고 지낸 악우인 동시에 단짝이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거의 같이 지내면서 히로토가 뻘짓을 할 때마다 개패듯이 두들긴다. 1999년에 히로토와 함께 바다 위에서 갑자기 솟아난 섬인 카미쿠라 섬을 수색하던 도중 배의 유적을 발견했으며 배의 유적이 아시카비 능력을 가진 2명에게 반응하면서 문을 열게 되고 2명은 그 안에서 잠들고 있던 108개체의 생명체를 발견하면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막 태어난 세키레이들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조정중인 쿠사노를 습격하려는 요미를 막으려다 왼쪽 눈에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시력에는 지장이 없다고. 이후 안대를 차고 다녔으나 나중에는 벗었다. 대신 눈가에 세로로 흉터는 남았다.

당차고 심지가 굳은데다 미나토에게는 특별히 엄하게 교육을 시켰다. 자식들에게는 제약회사에 다닌다고 거짓말을 했으나, 세키레이 계획 2단계가 끝나갈 시점에 입원해 있던 미나토(와 무스비+츠키우미)에게 이 사실을 실토했다. 긴급시에는 호무라에게 연락해서 사태수습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고토아마츠가미의 일원인 타카미무스비(高御産巣日神).
미나토와 유카리는 '''사생아'''라고 타카미 본인은 극렬히 주장한다. 하지만 히로토가 대쉬하는 것도 그렇고 미나토와 유카리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히로토인 것 같다. 본인은 히로토를 엄청 싫어하지만. 타카미 본인은 호적에 히로토 이름을 새길 생각은 죽어도 없다고.
카제하나는 옛[1] 연적이라서 그런지 사이가 안좋다. 물론 타카미는 스스럼 없이 대하지만 카제하나가 오히려 피해버린다.
미나카 히로토가 아들 사하시 미나토와 접근하는듯 보이자 싫어하는 중. 그런데 따지고 보면 미나토와 유카리 두 아이를 낳았다는 건 그런 관계(…)가 최소한 두세번은 있다는 소리인데 과연 뭐 때문에 저 인간이랑, 작중에서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하는 모습이 있던 걸 보면 미나카 히로토가 그때를 노렸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2]

[1] 지금은 미나토를 좋아하니까 일단은…

[2] 다만 쿠사노와의 대화를 보면 히로토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