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디 크리즈만
2014 시즌, 전남이 크리즈만을 영입할 때, 에피소드가 있다. 크리즈만의 경기 영상이 전남 사무실에 도착하고 전남 보드진은 그의 영상에 찬사를 보냈으나 전남의 사장 박세연이 실제 모습을 봐야지 영입을 확정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노상래 코치가 직접 크로아티아로 가서 그의 활약을 지켜봤다. 노상래가 귀국해서 박세연에게 보고하려 할 때, 박세연이 노상래의 말을 막고는 한 마디 했다."'''노'''상래, '''너'''보다 '''잘''' 하냐????" 이에 노상래가 그렇다고 말했고 그리하여 크리즈만을 영입했다. 이 때문에 크리즈만의 별명은 '''노너잘'''. 출처
이처럼 재밌는 에피소드와 함께 입단한 크리즈만은 부상 때문에 전남의 하반기 플랜에서 완전히 제외되며 2014시즌 이후 방출당했다.
여담으로 가끔씩 중계석 주위[1] 에서 관람하고 있는걸 목격 할 수 있었다.
1. 관련 문서
[1] 광양 축구 전용구장의 중계석은 중계석 자리가 따로 있는게 아닌 관중석에서 제일 높은 자리 옆에 임시로 중계석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