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리노(도시)

 


[image]
<연보라색으로 색칠된 지역이 산마리노 시다.>
Castello della Citta di San Marino
이탈리아에 둘러싸인 미니국가 산마리노의 수도이자 국가 도시.
수도의 이름도 나라의 이름과 같은 산마리노(San Marino)다. 웬만한 도시의 크기[1]와도 같은 작은 국가라 수도의 위치가 그렇게 의미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산마리노는 도시국가가 아니라 수도 외에도 도시가 있다. 관내에 7개의 마을이 있다. 인구는 5,000명이 채 안 되며 나라의 최대 도시(?)인 세라발레(Serravalle)의 반이 채 안 되는 정도다.
리미니 역에서 내려서 출구 기준 길건너 오른쪽으로 100m 정도가면 Bonelli bus를 통해 산마리노에 갈 수 있다. 대략 1시간에 1대꼴로 평일기준 저녁 7시까지 운행하며 리미니와 산마리노까지의 운행시간은 30~40분 정도. 중간의 정차역에서 내리려면 기사에게 미리 언질을 줘야한다. 요금은 편도 4.50유로.
그 외 산 아래의 보르고 마을과 왕래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가 운행된다.
[1] 사실 웬만한 도시의 크기와 비교해도 작다. 서울시의 면적이 약 600㎢다. 반면 산마리노의 전체 면적은 약 6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