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등

 


1. 개요
2. 종류
2.1. 유문등
2.2. 살문등
3. 기타


1. 개요


여름철 모기및 각종 벌레 잡이를 하는 기계이다. 우선 유인하는 방법은 가시광선중 파장이 짧은 축에 속하는 파란색을 내는 근자외선 램프로 모기 및 벌레를 유인하는 것이다.[1] 이후 처리법에서 유문등과 살문등으로 나뉘는데 처리 방식은 다음과 같다.

2. 종류



2.1. 유문등


[image]
포충등으로 불리는 유문등 형태.
유인된 벌레들을 모터로 돌아가는 팬으로 빨아들여 포집망에 포획한다. 팬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포집망으로 인해 도망치지 못하고 그대로 말라 죽는다. 바퀴벌레 등 큰 벌레를 못 잡는다는 단점 빼곤 매우 조용하고 사람이 고생할 필요도 없어서 최근 많이 애용된다.

2.2. 살문등


[image]
전격 살충기로 불리는 살문등 형태.
유인된 벌레들을 휴대용 전기 파리채처럼 전기로 감전시켜 죽인다. 사실 이게 원조이고 전기 파리채가 휴대용으로 만든것. 가끔 기계에서 빠직! 빠작! 소리가 나는게 바로 벌레들이 전기에 타 죽는 소리. 타 죽는 순간 소음이 좀 시끄럽다는게 단점이다. 고압 전류 방전으로 인해 미세한 벌레 파편이 튈 수 있으므로 주방 등 위생이 필요한 장소에서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라고는 하는데 식당에보면 잘만 달아놓는다. 감전의 우려가 있으므로 램프 교체 및 점검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끌 것. 위생을 위해 고압전기 대신 끈끈이를 사용하는 형태도 있다.

3. 기타


살문등을 휴대용으로 만든 것이 전기 파리채이다.
[1] 모기를 더 효과적으로 유인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등 유인 물질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