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투성이
2010년 10월 28일에 발매한 민경훈의 싱글 앨범.앨범소개
'''올 가을을 적시는 애절한 목소리, 민경훈의 [상처 투성이]'''
수 많은 팬들을 거닐며 인기를 끌어온 민경훈만의 독보적인 보이스로 전통 발라드 "상처 투성이"로 올 가을을 다시 한번 적신다. "아프니까 사랑이죠" 대 히트 후, 공백기간 동안 자신의 목소리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꼭 들려 주고 싶었다던 "상처 투성이".
사랑했던 사람을 어쩔 수 없이 떠나 보내는 남자의 쓸쓸한 마음을 노래한 "상처 투성이"는 비스트 "주먹을 꽉 쥐고", 이석훈 '정거장' 등을 작곡한 최고 프로듀서 안영민이 곡을 쓰고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다비치 "8282" 등을 작사한 강은경이 가삿말을 붙였다.
50인조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악기들로 따스한 느낌을 극대화 시킨 "상처 투성이"는 민경훈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올 가을 많은 이들의 감성을 적실 것으로 예상한다. "상처 투성이"의 뮤직비디오는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오세훈 감독의 작품으로 연기파 배우 장신영과 마동석이 주연배우로 열연하여 한 편의 영화라고 해도 손색없는 명품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1. 영상
1.1. 티저
1.2. 뮤직비디오
민경훈 상처투성이 뮤직비디오
19세 제한 판정의 뮤직비디오 내용이라 링크로 대체.
주연에는 장신영과 마동석이 맡았다
2. 가사
하루도 마음 쉴 날 없네요
그대 기억은 이토록 부지런한지
눈 뜨기 무섭게 내 맘에 들어와
온종일 휘젓고 떠나가죠
한 곳도 성한 데가 없네요
내 가슴은 상처투성이라서
그대를 그리고 그리다 온통 헤져버린 난
눈물이 다 또 아파오지만
괜찮아요 이까짓 아픔쯤
그 상처 수만큼 사랑했다는 뜻일 테니까
오래도록 오래도록 아파할지라도
후회 없을 사랑이니까
잠시도 마를 틈이 없네요
내 가슴은 눈물투성이라서
남 몰래 삼키고 삼키다 온통 짓물러진 맘
추억이 얹혀 더 아프겠지만
괜찮아요 이까짓 아픔쯤
그 상처 수만큼 사랑했다는 뜻일 테니까
오래도록 오래도록 다 간직할게요
사랑이 준 선물이니까
그대 날 잊고 살아요
나처럼 아파하면 안돼요
고마워요 상처만으로도
그대가 내 곁에 다녀갔다는 흔적이니까
미치도록 미치도록 아파올 때마다
그대가 생각날 테니까
행복한 눈물 흐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