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4전사
'''暁の4戦士''' ''The Four Warriors of Dawn''
파이널 판타지 5의 등장인물들.
수십년전 마왕 엑스데스와 싸워서 이긴 전설의 4명을 뜻하는 말. 주인공들 전 세대의 영웅들이다. 전용테마는 새벽의 전사.
세계를 위협하는 강대한 힘을 가진 엑스데스를 악전고투끝에 타도 하지만 증오와 분노같은 부의 감정에서 끊임없이 힘을 얻는 엑스데스를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했고, 겨우 제압해 놓은 다시금 엑스데스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자 더이상 그를 무찌를 힘이 남지 않은 4명은 결국 고심끝에 엑스데스를 다른 세계에 봉인한다. 이후 4명은 뿔뿔이 흩어져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다른 세계에 남아버린 도르간을 제외하고는 다들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도르건은 본편 시작전에 죽었고, 나머지 3명도 부활한 엑스데스와 싸우면서 하나둘씩 죽어 결국 4명 다 사망했다.
어쨌든 이렇게 전부 사망해서 고인이 되었으나, 엑스데스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타이쿤 왕과 함께 유령으로 나와 무의 힘에 잡아먹힌 아군 일행을 구해내고, 엑스데스의 힘을 약화시켜 아군이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서 참조
ゼザ・マティアス・サーゲイト
58세. 서게이트의 왕으로써, 첫 등장은 마침 그의 함대를 이끌고 엑스데스성을 공략하는 시기에 버츠 일행이 합류하게 된다. 배리어탑에 진입하기 위해 터널을 뚫고 그동안 길가메시와 싸우기도 한다. 그리고 그가 제공해주는 잠수함을 타고 배리어탑으로 진입, 갈러프 일행은 꼭대기 안테나를 제거하고 제자는 지하 동력기를 파괴하는 역할을 맡으며 오랜 친우와 헤어지는데... 갈러프 일행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지만 제자는 동력기를 파괴하던 중 탈출이 불가함을 파악하고 친구와 통신으로 영원한 이별을 고하며 장렬히 희생한다. 이동을 위해 잠수함을 출발하려 하면 친구의 희생을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못한 갈러프가 기다리자고 하며 떠나지 못하는데, 이것이 플레이어의 심금을 꽤나 울린다. 이는 제자가 자신을 구하려고 갈러프가 내려가려 하는 걸 만류하기 위해 자신도 곧 갈테니 잠수함에 먼저 가 있으라고 한 뒤 교신을 끊어버렸기 때문으로, 가능성이 0%인 걸 알면서도 그 말을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고 한 것이다. 시간이 좀 지나면 갈러프가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진행이 가능해 진다.[1]
사실은 처음부터 자신이 죽게 될 것을 알고서도 지하로 가는 것을 택했다. 새로운 세대가 엑스데스를 물리쳐야 하므로 희생을 자청한 것. 죽으면서 나중에 또 도와주러 갈테니 걱정말라는 혼잣말을 남기는데 나중에 정말 전우들이랑 도와주러 왔다.
국내판에서는 '스승과 제자'의 '제자'와의 혼동의 위험이 있어 하우저로 개명되었다.
ケルガー・ヴロンデット
63세. 새벽의 4전사 중에서도 가장 연장자이며 첫 등장 시부터 이미 병약한 상태였다. 늑대인간으로 갈러프의 세계로 돌아간 새벽의 전사 중 하나로 위의 둘과는 달리 왕이 아니라 한 마을의 촌장격 인물. 케르브 마을에서 엑스데스의 부하로 오인받은 버츠와 맞장을 뜨는데, 이때 켈거의 기술을 맞받아친 버츠의 기술을 보고 어디서 그 기술을 배웠는지 이야기를 하다가 그가 도르건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노쇠한 몸으로 무리한 결투를 해서 병상에 눕게 된다. 그후론 필수 이벤트는 없지만 병상에 누워있는 그에게 말을 걸 때마다 진로에 대한 힌트나 심경을 들을 수 있다. 이래저래 가장 쇠약한 상태이기에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하는 제자나 갈러프와는 달리 마을에서만 머물며 지원하는 형태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로 인해 둘이 나란히 전사하는 동안 살아남게 되어서 최후에 남은 새벽의 4전사가 된다. 전우가 하나씩 죽어갈 때마다 켈거를 찾아가 보면 쓸쓸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혼자 남겨진 뒤엔 가장 도움 안 되는 자신만 남아버렸다며 자조하는 말도 들을 수 있다. 엑스데스 성으로 진입한 버츠 일행이 엑스데스의 환영에 가로막혀 진로를 잃자 쿠루루가 갈러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갈러프의 영이 켈거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된다. 이에 켈거는 주민들의 도움을 통해 자신의 마지막 힘을 보내 엑스데스 성의 환영을 걷어내 준 뒤 숨을 거둔다.
'''ドルガン・クラウザー''' ''Dorgann Klauser''
3년 전 병사할 때 기준으로 51세로 4전사 중 최연소자였다. 제2세계인 루골 마을 출신이자 주인공인 바츠 클라우저의 아버지, 갈러프, 제자, 케르가와 함께 힘을 합쳐 엑스데스를 다른 세계에 봉인했으나, 자신들의 재앙을 다른 세계에 떠넘기는게 탐탁지 않았기에 엑스데스의 봉인을 지키기 위해 원래 세계로 돌아간 세 명과 달리 버츠의 세계인 제1세계에 남았다. 새벽의 4전사들 중 유일하게 한 무리의 지도자 위치에 서 있지 않았던 인물이다.
이후 사랑을 하여 버츠 클라우저를 낳았지만 이후 아내를 따라 노환으로 사망. 버츠는 아버지의 유해를 재 같은 걸로 하여 가지고 다니다가 나중에 고향인 릭스 마을에 갔을 때 먼저 간 어머니의 무덤에 합장해주었다.
아들인 버츠와의 여정이 특별히 묘사되진 않았지만 엄마 몰래 떠나는 모습을 어린 버츠가 배웅하거나 버츠가 아버지의 기술을 몸에 익히고 있는 것을 보면 여느 아버지들과 비슷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의 생전엔 엑스데스의 봉인은 안전했다.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5의 등장인물들.
수십년전 마왕 엑스데스와 싸워서 이긴 전설의 4명을 뜻하는 말. 주인공들 전 세대의 영웅들이다. 전용테마는 새벽의 전사.
세계를 위협하는 강대한 힘을 가진 엑스데스를 악전고투끝에 타도 하지만 증오와 분노같은 부의 감정에서 끊임없이 힘을 얻는 엑스데스를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했고, 겨우 제압해 놓은 다시금 엑스데스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자 더이상 그를 무찌를 힘이 남지 않은 4명은 결국 고심끝에 엑스데스를 다른 세계에 봉인한다. 이후 4명은 뿔뿔이 흩어져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다른 세계에 남아버린 도르간을 제외하고는 다들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도르건은 본편 시작전에 죽었고, 나머지 3명도 부활한 엑스데스와 싸우면서 하나둘씩 죽어 결국 4명 다 사망했다.
어쨌든 이렇게 전부 사망해서 고인이 되었으나, 엑스데스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타이쿤 왕과 함께 유령으로 나와 무의 힘에 잡아먹힌 아군 일행을 구해내고, 엑스데스의 힘을 약화시켜 아군이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갈러프 발데시온
문서 참조
3. 제자 마티어스 서게이트
ゼザ・マティアス・サーゲイト
58세. 서게이트의 왕으로써, 첫 등장은 마침 그의 함대를 이끌고 엑스데스성을 공략하는 시기에 버츠 일행이 합류하게 된다. 배리어탑에 진입하기 위해 터널을 뚫고 그동안 길가메시와 싸우기도 한다. 그리고 그가 제공해주는 잠수함을 타고 배리어탑으로 진입, 갈러프 일행은 꼭대기 안테나를 제거하고 제자는 지하 동력기를 파괴하는 역할을 맡으며 오랜 친우와 헤어지는데... 갈러프 일행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지만 제자는 동력기를 파괴하던 중 탈출이 불가함을 파악하고 친구와 통신으로 영원한 이별을 고하며 장렬히 희생한다. 이동을 위해 잠수함을 출발하려 하면 친구의 희생을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못한 갈러프가 기다리자고 하며 떠나지 못하는데, 이것이 플레이어의 심금을 꽤나 울린다. 이는 제자가 자신을 구하려고 갈러프가 내려가려 하는 걸 만류하기 위해 자신도 곧 갈테니 잠수함에 먼저 가 있으라고 한 뒤 교신을 끊어버렸기 때문으로, 가능성이 0%인 걸 알면서도 그 말을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고 한 것이다. 시간이 좀 지나면 갈러프가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진행이 가능해 진다.[1]
사실은 처음부터 자신이 죽게 될 것을 알고서도 지하로 가는 것을 택했다. 새로운 세대가 엑스데스를 물리쳐야 하므로 희생을 자청한 것. 죽으면서 나중에 또 도와주러 갈테니 걱정말라는 혼잣말을 남기는데 나중에 정말 전우들이랑 도와주러 왔다.
국내판에서는 '스승과 제자'의 '제자'와의 혼동의 위험이 있어 하우저로 개명되었다.
4. 켈거 브론데트
ケルガー・ヴロンデット
63세. 새벽의 4전사 중에서도 가장 연장자이며 첫 등장 시부터 이미 병약한 상태였다. 늑대인간으로 갈러프의 세계로 돌아간 새벽의 전사 중 하나로 위의 둘과는 달리 왕이 아니라 한 마을의 촌장격 인물. 케르브 마을에서 엑스데스의 부하로 오인받은 버츠와 맞장을 뜨는데, 이때 켈거의 기술을 맞받아친 버츠의 기술을 보고 어디서 그 기술을 배웠는지 이야기를 하다가 그가 도르건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노쇠한 몸으로 무리한 결투를 해서 병상에 눕게 된다. 그후론 필수 이벤트는 없지만 병상에 누워있는 그에게 말을 걸 때마다 진로에 대한 힌트나 심경을 들을 수 있다. 이래저래 가장 쇠약한 상태이기에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하는 제자나 갈러프와는 달리 마을에서만 머물며 지원하는 형태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로 인해 둘이 나란히 전사하는 동안 살아남게 되어서 최후에 남은 새벽의 4전사가 된다. 전우가 하나씩 죽어갈 때마다 켈거를 찾아가 보면 쓸쓸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혼자 남겨진 뒤엔 가장 도움 안 되는 자신만 남아버렸다며 자조하는 말도 들을 수 있다. 엑스데스 성으로 진입한 버츠 일행이 엑스데스의 환영에 가로막혀 진로를 잃자 쿠루루가 갈러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갈러프의 영이 켈거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된다. 이에 켈거는 주민들의 도움을 통해 자신의 마지막 힘을 보내 엑스데스 성의 환영을 걷어내 준 뒤 숨을 거둔다.
5. 도르건 클라우저
'''ドルガン・クラウザー''' ''Dorgann Klauser''
3년 전 병사할 때 기준으로 51세로 4전사 중 최연소자였다. 제2세계인 루골 마을 출신이자 주인공인 바츠 클라우저의 아버지, 갈러프, 제자, 케르가와 함께 힘을 합쳐 엑스데스를 다른 세계에 봉인했으나, 자신들의 재앙을 다른 세계에 떠넘기는게 탐탁지 않았기에 엑스데스의 봉인을 지키기 위해 원래 세계로 돌아간 세 명과 달리 버츠의 세계인 제1세계에 남았다. 새벽의 4전사들 중 유일하게 한 무리의 지도자 위치에 서 있지 않았던 인물이다.
이후 사랑을 하여 버츠 클라우저를 낳았지만 이후 아내를 따라 노환으로 사망. 버츠는 아버지의 유해를 재 같은 걸로 하여 가지고 다니다가 나중에 고향인 릭스 마을에 갔을 때 먼저 간 어머니의 무덤에 합장해주었다.
아들인 버츠와의 여정이 특별히 묘사되진 않았지만 엄마 몰래 떠나는 모습을 어린 버츠가 배웅하거나 버츠가 아버지의 기술을 몸에 익히고 있는 것을 보면 여느 아버지들과 비슷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의 생전엔 엑스데스의 봉인은 안전했다.
[1] 비슷한 이벤트가 후속작에서 마열차 클리어 후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