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들이다
1. 소개
1983 제1회 MBC 창작동요제 최우수상곡인 동요. 당시 제주 북국민학교의 교사였던 좌승원이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으며 노래는 해당 학교의 5학년 학생이었던 이수지가 담당했다.
2. 가사
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 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 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푸른 꿈이 자란다 곱고 고운 꿈
두리둥실 떠간다 구름이 되어 랄랄라
너른 벌판을 달려나가자 씩씩하게 나가자
어깨를 걸고 함께 나가자 발맞춰 나가자
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 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 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해님 되자 달님 되자 별님이 되자
너른 세상 불 밝힐 큰빛이 되자 랄랄라
무지개 빛깔 아름다운 꿈 모두 우리 차지다
너와 나 함께 우리가 되어 힘차게 나가자[2]
3. 그 외
이 노래의 작곡가 좌승원은 이후 MBC 창작동요제의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계속 교사로 근무하며 봉개초등학교의 교장,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의 원장까지 승진했다가 2008년에 정년퇴직했다. 노래를 불렀던 이수지는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으며, 1988년, 1994년, 2002년에 MBC 창작동요제에 이 곡을 부르는 스페셜로 출연한 적이 있다. SBS 진실게임에서 자신이 MBC 창작동요제 초대 우승자인 이수지를 자칭하는 참가자가 있었지만 결과는 '''거짓'''. 이수지의 근황에 대한 기사는 2007년의 것이 최근이다. #
MBC 창작동요제의 명예로운 첫 곡이라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고 조갑경과 익스 등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해서 부르는 등 유명한 곡이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여러 가수나 유튜브 유저들이 부른 버전을 들을 수 있다.
노래 전체적인 멜로디가 다른 동요인 '''연날리기'''와 비슷하며 첫 구절의 멜로디는 동요 '''텔레비전'''[3] 과 비슷하다.
금영노래방에서는 이 곡이 '''4444'''로 등록되었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우리들은 새싹들이다'''에서 사용되었다.
쟁반노래방 2002년 7월 11일(36회) 방영분에 도전곡으로 등장했다.
들어보면 알지만 신나는 분위기라서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자주 들을 수 있던 곡이며, 합창단이 이 곡을 부를 때는 서로 손을 잡고 고개를 신나게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