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푸른 맹세)
1. 소개
푸른 맹세에서 등장하는 전희. 과거 미합중국 해군이 운용했던 뉴올리언스급 중순양함 샌프란시스코를 의인화한 캐릭터.
2. 성능
3. 대사
4. 평가
'''치명타가 매서운 부포중순'''
샌프란시스코는 모든 스킬이 공격적으로 편향되어 있어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부포중순이다. 거기에 이런 공격적인 성향을 뒷받침해주는 유틸리티 스킬 덕분에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을 보여준다.
샌프란시스코의 1스킬 '''규격 외 주포'''는 원거리에서 포격이 가능하게 만드며[2] 어떠한 조건 없이 대미지를 20%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원거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전함이나 항공모함같은 원거리 위주 함대에서 부담없이 채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사거리가 높기 때문에 전함과 순양함을 섞어서 쓰는 식의 회전화포 전술에 부합하다는 단점이 있다.
2스킬 '''분노점화'''는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스킬이다. 두 가지 효과가 있는데, 하나는 부상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는 파격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푸른 맹세에서는 중파당할 시 보조 무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항공모함의 경우 공습이 불가능해진다. 대파당할 시 주포 사용마저 불가능해지며 중파 상태와 대파 상태에서는 주포 대미지 역시 줄어든다. 거기에 중파 상태에서 퇴각하지 않고 다음 전투를 행할 시 격침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분노점화는 그런 패널티를 줄여준다.[3]
또 다른 효과는 T유리 상태에서 포격 시 크리티컬 확률이 최대 50% 증가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25%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프린츠 오이겐이 25%, 오클랜드가 5% 시작에 10초당 5% 증가, 클리블랜드나 하구로가 10% 시작에 10초당 10% 증가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독보적인 수치이다. 클리블랜드가 40초 후에 얻을 수 있는 크리티컬 확률을 샌프란시스코는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03mm 3연장포를 이용한 치명타 세팅을 맞추면 T유리 상태 주포 치명타 확률이 90%나 되고, 203mm 연장포를 사용하면 T유리 상태 주포 치명타 확률이 무려 100%다. 전투 시작부터 3번의 포격을 확정적으로 150%의 피해로 우겨넣을 수 있는 전희는 샌프란시스코밖에 없다.
3스킬 '''강습지원'''은 중거리 라인에 진입 시[4] 화력 비례 225%의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전투 시작 시 쏠쏠한 대미지를 넣고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스킬을 확실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원거리에서 중거리 진입하는 행위를 한 번 더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확연하게 좋은 스킬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나쁘지도 않은 그저그런 스킬 정도.
샌프란시스코는 치명타를 100%로 세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명타 세팅 자체가 모든 장비가 30강이라는 부담스러운 전제가 있고, 준수한 지속딜을 넣을 수 있지만 어뢰 전희에 비해 폭딜을 넣기는 힘든 부포중순 특유의 한계점이 존재한다. 낮 해역의 경우 규격 외 주포의 효과로 새뮤엘 + 노스캐롤라이나 + 항공모함 조합에 끼워넣을 수 있으며 일일해역, 밤 해역 등 대부분의 조합에 끼워넣을 수 있는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건조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전희이기 때문에 초중후반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 전희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