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드리옹

 


제로의 사역마의 외전격인 열풍의 기사공주의 등장인물. 본명은 피에르. 생드리옹은 가명이다.

사진에서 왼쪽의 인물 , 오른쪽은 열풍의 기사공주와 제로의 사역마의 등장인물인 카린느 데지레 드 발리에르. 당시의 이름은 카린느 데지레 드 마이야르이다.
트리스테인 왕국에서 왕의 호위를 맡고 있는 마법 위사대 소속 기사이다. 맨티코어대 소속. 물 속성 메이지. 연인을 죽인 뒤로 방황해서 알코올 중독에 빠져 위사대의 트러블 메이커가 되었다. 그와 별개로 무력 면에서는 허무의 메이지들을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다. 대기의 수분만으로 화형대의 불을 단번에 꺼뜨릴 정도의 대규모 마법을 쓰거나, 촉매의 힘을 빌렸지만 3자리 수의 사람들에게 치유를 걸기도 했으며,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몸의 어느 부위에 마법이 걸려있는지 간파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전략적 식견도 괜찮아서 전설적인 명장 필립 3세가 참모로 삼고 싶다고 한 적이 있으며, 화약 무기의 유용성을 알고 있어 사용법도 알고 있고, 검술로는 네크로맨시로 강화된 오크 3마리를 썰어버렸다.
신분 차가 많이 나는 연인과 도피하려다가 실수로 그녀를 죽인 어두운 과거가 있다. 그러나 열풍의 기사공주 2권에서 그 죽은 줄 알았던 연인이 다시 등장하고, 떡밥도 뿌려지지만 연중된 바람에 진실은 저 너머에
삼총사의 오마쥬가 많은 열풍의 기사공주에서 일행의 브레인, 죽은 줄 알았던 연인을 빌런으로 재회, 초명문가, 주인공과의 첫 결투 등 아토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
여러가지 플래그(...)와 엄청난 명문가의 아들이라는 점 , 카린느의 감정 묘사 , 나이차이 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라 발리에르 공작일 가능성이 다소 있다. 결국 최종권 마지막 연회에 발리에르 공작이 마법위사대 시절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단 언급으로 확정. 여기에 메모리얼 북에 실린 미공개 캐릭터 디자인집 부분에서 생드리옹 소개 부분에 라 발리에르 공작 그림이 같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