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치호코이다G

 

천체전사 선레드의 등장인물. 선레드와 동기로 나고야를 지키는 정의의 영웅.
선레드가 카요코와 함께 외출했을 때 우연히 길에서 만났다. 카요코 앞에서 온갖 활약상과 무용담을 늘어놓아서 제대로 선레드 속을 뒤집어놓았다. 결국 선레드는 무능한 프로샤임 때문에 자신이 활약 못한다고 여기고는 뱀프 일행을 닥달했다.[1] 그런데 뱀프 장군에게 돌아온 대답이... "그거 다 '''뻥'''이에요."
나고야 지역 악의 조직인 테바사키[2]에 뱀프의 조카가 있는데, 전화통화를 했을 때 샤치호코이다G는 언급조차 안 할 만큼 캐무시당하는(...) 히어로였다. 결국 선레드에게 늘어놓은 말들은 몽땅 허세였던 것.
나중에는 가는 곳마다[3] 히어로직에서 쫓겨나서 결국에는 오키나와까지 흘러갔다. 당연히 오키나와에는 샤치호코가 없기 때문에 장식이 시사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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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몸은 물고기이고, 머리는 호랑이, 꼬리는 항상 하늘을 향하고 있고, 배와 등에는 날카로운 돌기가 나와 있는 상상 속의 동물인 샤치호코(일본어: 鯱, しゃちほこ). 보통 지붕에 장식하는데 나고야 성에 장식된 것[4]이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샤치호코이다G도 원래 카나가와현 출신으로 오다와라(小田原) 성 샤치호코가 모티브인데, "샤치호코라면 역시 나고야 성이지!"하면서 아이치 현으로 이사갔다고(...).

[1] 그 이유는 뱀프 일행이 선레드를 불러놓고 달팽이 괴인까지 데려와 놓고는 그 날이 여름인지라 괴인이 싸우지도 못 하고 먼저 쓰러져가지고 은행에 가서 누워서 쉬는 그들을 보고 폭발한 것.[2] 手羽先, 나고야의 명물인 닭날개튀김[3] 해당 지역의 성에 샤치호코가 장식되어 있는 곳 한정이긴 해도.[4] 만드는 데 금을 89kg을 썼다고 한다. 황금의 나라 지팡구 전설이 괜히 생긴 게 아니었다. 일설로는 금을 너무 많이 캔 나머지 나고야 성 성주가 세금대책으로 만들었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