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틸

 

[image]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 인물. 발더스 게이트 1의 동료.
성명: 샤-틸 도산 (Shar-teel Dosan)
종족: 인간
직업: 파이터
성향: 혼돈 악
능력치: 힘 18/58, 민첩 17, 건강 9, 지능 14, 지혜 7, 매력 11
걸리킨 북쪽의 바실리스크가 나오는곳에서 싸워서 이기면 영입할 수 있다. 참고로 남자랑 그리고 1:1 로 싸워서 이겨야 영입할수 있는데, 어른의 사정 인지 여자로 싸워서 이기거나 파티원 전원이 때려도 영입할수 있었었다. 다만 보다 시피 건강이 9 로 기본체력이 딱 10 인데다가 걸리킨 북쪽에 들어갈 정도면 레벨이 5~6 정도는 찍고 있는게 보통이라, 주인공 클래스가 파이터라면 단 한방에 육편이 나던게 보통... EE 에서는 이 문제가 수정돼서 영입 을 위해 전투 중일때는 죽지 않도록 수정 되었다.
최초 발더스 게이트 출시 당시에는 발견 위치도 탐험정신이 투철하지 않으면 찾기도 힘든데다가, 심하면 둘락의 탑 진입전에나 발견 할수도 있었고 저 시절만 해도 현재 처럼 집집 마다 인터넷이 있고 공략본이 널려 있는게 아니었어서, 웬만큼 발더스 게이트를 잘 아는 유저가 아닌 이상 걍 싸워주다가 한방에 육편이 나던 관계로 잘 연구가 안돼서 그냥 영 별거 아닌 캐릭터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BGT 도 나오고 EE 도 나온데다가 여러 패치가 진행되어 악 파티에게 있어서 최상급의 동료중 하나다.
건강수치가 9지만 파이터 클래스기 때문에 hp가10씩 늘어난다. 즉 그 도른일칸과 피통면에서 별 차이 없는 것이다. 낮은 건강치 때문에 몸빵이 구릴거라 지레짐작하는 사람이 많지만, 말 그대로 지레짐작일 뿐. 실제로 민스크와 함께 전위에 세워보면 민스크보다 오히려 기여도에서 앞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쌍수 롱소드가 전문화되어 있는 전사라 딜링에서는 발더1 근접 용사 중에 도른을 더불어 최강에 가깝기 때문.
또한 건강수치가 낮기 때문에 오히려 '카즈가로스의 발톱'(항시 블러 적용, -2 건강 패널티)이라는 아이템을 아무 패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이미 건강이 9밖에 안되는지라 건강에 -2패널티를 받아도 hp에 아무런 영향도 없기 때문이다. 카즈가로스의 발톱을 착용한 샤틸은 탱딜 둘다 가능한 완전체 전사에 가깝다. 그렇게 때문에 굳이 듀얼을 할 필요 없이 순수 전사로 써도 괜찮다.
성격이 남자들을 대단히 깔보고 무시하는 성격으로 인간이라기 보다는 사실상 드로우에 더 가깝다. 실제로도 비코니아랑 같이 넣어두면 비코니아가 우리 파티중에 존경할만한 사람을 샤-틸 너뿐이다 라는 소리까지 한다, 그 비코니아가! 만약 발더스 게이트2 에서 등장했었다면 비코니아와 참으로 환상의 만담 콤비 혹은 에드윈 갈굼 콤비를 이루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