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넌(영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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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토커. 구작에서는 마물에게 둘러싸여 기절한 채로 등장하며, 신작에서는 치브리 마을을 습격한 샴실단의 인질이 된다. 어느 쪽이든 주인공 일행에 구해진 뒤 눈을 뜬 후 마일을 보고 자신을 구해준 왕자님이라며 그 뒤 마일의 뒤를 밟는다. 당연히 마일은 부담스러워하지만 대놓고 스토커인 섀넌은 아무 상관 없는 듯. 섀넌의 스토킹 실력은 그야말로 천부적이라 전 대륙 어디든지 못 따라가는 데가 없다. 너무 대단해서, 에류시온이 있어야만 봉인을 풀 수 있는데다가 어빈 일행조차 고전하는 강한 몬스터가 득시글한 봉인의 유적 최하층까지 '''죽은 마일을 들쳐업은 채로 혼자 돌파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사실상 영전4 세계관의 최강자라는 설이 유력(...) 이러한 점들이 스토리의 분위기를 깬다 하여 안티가 많다.
신작에서는 당연하게 수정, 마일이 행방불명된 후 발크드에서 일을 거들면서 왕자님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엔딩에서는 진도가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이었던 구작과는 달리 확실히 마일을 휘어잡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