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드래곤/Steel Rebellion
1. 추종자
1.1. 1코스트
1.1.1. 비상하는 용인
오래 전에 사장된 드래곤의 디스카드 컨셉을 다시 들고나왔다. 주문을 사용하면 진화를 하지만 그 대신 진화를 해도 고블린과 같은 능력치이며 용인 학자와 비슷한 공격받지 않음 효과와 디스카드 효과를 갖고 있다.'''소환:''' 용과 함께 날아보고 싶었어!
'''공격:''' 여기야!
'''진화:''' 아직, 더 높이 날 수 있어!
'''파괴:''' 추락하는거야?
'''바이론 조우:''' 전부 다 멋있어!
용인 학자와 비교하면 디스카드 효과가 공격시라서 디스카드를 원하지 않을 때에는 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면 램프 드래곤의 필수 카드인 다테가 2코스트라는 점. 과거 ROB즈음의 드래곤이라면 모를까 현재의 램프 드래곤은 다테를 비롯한 좋은 성능의 저코 추종자들이 많아 무작정 이들을 다 버리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커졌다. 물론 공격을 하지 않아서 다테를 살려 둘 수 있지만 그럴거면 이 추종자는 공격도 못하는 그야말로 셀프 필드락이 되어버리며 쓰는 이유가 반은 사라져버린다. 거기다가 이렇게 한장씩 패순환을 하는 것은 램프 드래곤의 플레이를 획기적으로 바꿔주기는 어렵고 페이스 드래곤에서 쓰자니 자동 진화 효과를 쓰기가 어려운데다가 저코 추종자를 굳이 버릴 이유가 더욱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한편으로는 그래도 신탁 같은 카드를 거의 공짜로 버리고 드로우를 한다면 좋지 않냐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덱에 넣기는 밸류가 너무 적고 눈에 보이는 리스크까지 있다는 것이 정론인 듯 하다.
그러나 시즌에 들어가고 나서 의외의 활용법이 발견되었는데, 바로 언리미티드의 페이스 드래곤. 1코스트이다보니 1턴에 툭 던져 둔 다음에 주문카드를 사용해 진화시키고, 공룡시대와 같은 카드들로 공격력을 올려 매턴 상대에게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보고 로테이션 페이스 드래곤에서도 어느정도 채용되고 있다.
1.2. 2코스트
1.2.1. 은빛 얼음의 용인 필레인 (리더스킨)
성우는 아마미야 소라 / 김하루로 기존 필레인과 동일.'''소환:''' 은빛 얼음의 숨결을 너에게.
'''공격:''' 이걸로 작별이야.
'''진화:''' 얼어, 벗어날 수 없을 거야.
'''파괴:''' 너, 따뜻하구나?
과거 DBN팩의 필레인이 리더스킨으로 되돌아왔다. 같이 출시되는 위치 진영 리더 오즈의 대마녀와는 다르게 아직 로테이션이므로 해당 카드를 얻으면 로테이션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일러스트가 뒤를 바라보고 있는 상태인지라 리더스킨을 만들기엔 부적합하다고 생각했는지 신 일러스트 기반으로 리더 스킨을 제작하였다.
기존의 쿨한 이미지보다는 좀 더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살린 스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호불호가 좀 갈리는 모습이 있다. 좋아하지 않는 쪽에서는 너무 찐빵같다는 평, 좋아하는 쪽에서는 기존 필레인도 매력적이지만 이런 귀여운 필레인도 매력이 있다는 등. 보이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국어책 녹음이라는 악평이 있는 반면 조용하고 말주변 없는 필레인을 잘 살렸다는 호평이 갈린다.
추가로, 칭찬 이모션을 사용하면 '''데단해'''를 시전한다.
1.2.1.1. 은빛 얼음의 숨결
DBN 필레인의 그것과 같은, 피해입은 대상을 골로 보내버리는 토큰 주문.'''얼어.'''
1.2.2. 폭탄복어
드래곤에 꼬박꼬박 추가되는 해산물 시리즈. 험프티 덤프티의 드래곤 버전이자 각성 한정으로 험프티와 실비아 가속화의 상호~상위 느낌이 있다. 아무리 진포가 귀중할지라도 각성시에 단 2코로 전체 3딜은 상대의 필드를 쓸고 남은 코스트로 투기 등을 먹으며 후반을 도모할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드래곤은 다테가 광역기의 역할을 대신하고 킹세이돈으로 필드도 잘 밀리지 않으니 굳이 쓰지는 않을 듯.
여담으로 일러에 낚시바늘에 걸린 지렁이가 웃긴데 진화전엔 신기한 눈으로 복어를 보는데 진화로 가시가 솟아난 복어를 보고 놀란다. 포일카드에선 덜덜 떨기까지 한다...
1.2.3. 특공 용기병
기계 타입을 지원하는 추종자. 그러나 본인에게 기계 타입이 없어 기계 연계성이 떨어지고 만약 추종자를 잡고 생존하지 못한다면 그냥 2코 3점번을 쓴 것이랑 차이가 없다. 또한 기존 드래곤의 2코진이 워낙 포화상태라 바이론을 쓰는 드래곤도 이 카드는 잘 쓰지 않는 편.'''소환:''' 동료와 함께, 슈퍼 핫하게!
'''공격:''' 고, 고, 고!
'''진화:''' 핫한 각오로 돌진하겠어!
'''파괴:''' 굿 럭!
1.2.4. 강철 용기병 바이론
한국판 성우는 이승행.'''소환:''' 용이야말로 최강! 고로 넘어섰다!
'''공격:''' 극치를!
'''진화:''' 강철의 포효!
'''파괴:''' 새로운 영역으로.
'''효과 발동:''' 한 층 더 강화를!
드래곤에게 지원된 저코스트 버프 추종자로 로얄의 '''열화의 맹장 마르스'''처럼 다른 추종자가 나올 때마다 버프를 계속 준다. 진화 전에는 모든 추종자에게 구분없이 공격력 버프를 주고 진화를 거친 후에는 기계 타입에 한정하여 추가로 체력 버프를 부여해준다. 출시 전 주로 예상되던 사용처는 페이스 드래곤이었고, 마찬가지로 지금도 페이스 드래곤에서 기용하고 있다.
장점은 단연 마르스처럼 여러 마리를 한 번에 전개할 경우 위협적인 필드를 한 번에 만들어 낼 수 있다. 선공 2턴 바이론은 '''자르지 않으면''' 그 다음턴에 시종+신자 콤보 한 번 맞는다고 가정하면 필드에 2/2 3/1 2/1이 남아 '''게임이 그대로 터져버릴 가능성이 높다.''' 정리할 경우 번 주문이나 추종자를 낭비하는 꼴이라 다음 턴에 나올 추종자를 정리하기 위해 진화포인트를 써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버프받은 추종자들이 한껏 칼을 갈고 달려들기 때문.
그 다음으로 꼽는 장점은 드래곤에 많이 포진한 필레인이나 자애로운 용기병, 포세이돈 병사처럼 1/3 추종자들에게 버프를 걸어 교전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고블린이나 신자같은 1점 추종자도 공격력을 2로 만들어 한 층 피해량을 가중시킨다. 로테이션에서도 예외는 없기 때문에 아무리 로테 페이스 드래곤이라도 바이론을 즉시 자르지 않으면 매우 위협적인 필드가 구축된다.
기타 전개 추종자와의 궁합도 좋다. 4코스트에 머신 엔젤 가속화와 함께 사용하면 필드에 4/4 2/2 2/2 2/2가 남고, 자애로운 용기병과 쓴다면 4/4 2/3 2/2 2/1이 남는다. 게다가 후자는 유언으로 무작위 1점 번까지 내장하고 있어 한 층 더 부담스럽다. 마땅한 광역기나 교전 효율이 좋은 추종자가 없다면 꽤 타격이 크다. 그 외에도 진화를 해야한다는 점을 꼽아 전개를 다소 포기하더라도 야픈하르와 함께 이용해 필드를 잡는 방법도 있다.
평가는 '''매우 좋은 레전드'''지만 일단 로테이션에서는 페이스 드래곤이 순위에 들기 힘들어 추이를 지켜보거나 신 카드가 나와야 할 것 같다는 의견, 그러나 언리미티드에서는 단연 '''페이스 드래곤의 매우 강력한 지원 카드''' 중 하나로 꼽힌다. 스탯 역시 2코 표준 스탯이고 추종자 본체 자체가 가벼워서 부담 없이 쓸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단점으로는 2코 표준 스탯 중에서도 2/2 모델을 따르기 때문에 기타 1/3 추종자처럼 오래 버틸 수 없다는 것을 꼽는다. 진화 해서 1점 추종자 정리하고 나면 3점 번에도 잘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
1.2.5. 자애로운 용기병
로얄의 용감한 기수가 생각나는 추종자. 용감한 기수와는 달리 상대 추종자가 진화한 것에는 반응하지 않으나 본체의 스탯이 더 생존성이 좋고 토큰도 기사보다 더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다. 페이스 드래곤에 들어간다는 의견이 간간히 보였고, 출시 후에는 바이론과의 연계를 보는 페이스 드래곤 덱에서 꽤나 자주 채용되고 있다. 주 사용처는 역시 언리 페이스 드래곤이지만, 로테이션 페이스/미드 드래곤에서도 3장씩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소환:''' 꼭 하고 안아주면 진정하려나?
'''강화''': 이리 와, 내가 엄마가 되어줄게.
'''공격:''' 귀여워 죽겠어!
'''진화:''' 개구쟁이지만 씩씩해!
'''파괴:''' 육아는 참 힘드네...
'''효과 발동:''' 까꿍!
'''숙련된 조련사 조우''': 정말 깨물어주고 싶어진다니까요.
'''용 사육사 마틸다 조우''': 완전 육아의 신이시네요!
1.3. 4코스트
1.3.1. 머신 다이버
요즘들어 자주 우려먹는 2/2 + 1/1 + 1/1 구성의 추종자. 페드에 들어간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다지 자주 보이고 있진 않다. 상기된 전개 카드 구성은 보통 2코 카드가 강화된 효과로 나오게 되는데 이 카드는 그냥 4코로 고정되어 있어서 2코에 그냥 던질수도 없어서 쓰기 불편하고 바이론 때문인지 3장중 1장이 기계 카드가 아닌점도 다소 걸리는 점이다. 결론적으로는 로얄의 기계화 포병 하위호환으로 싼값에 기계 위니 2장을 뽑는 머신 엔젤을 쓰는게 훨씬 좋다.[1]'''소환:''' 제조 완료, 잠수 개시.
'''공격:''' 상태 양호.
'''진화:''' 꼭 고향을 찾아내겠어.
'''파괴:''' 잠수 종료.
'''용격포의 용인 조우''' 출력의 차원이 다른걸?
1.3.1.1. 오르카
1.3.1.2. 제조용 기계
1.4. 5코스트
1.4.1. 재앙의 용
왈츠랑 비교해봐도 지나치게 무겁다. 일단 이 게임 특성상 코스트가 높을수록 그 밸류가 산술급수가 아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토큰과 드로우를 보고 써야 하는 카드면 무조건 비용이 낮은 것이 좋을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4코스트에 진화시 번광을 패에 넣어주고 덤으로 불타는 숨결도 보너스로 주는 염룡을 다루는 자도 린드/하랜 외에서 안 썼는데, 비용만 높은 이걸 쓸 이유는 더더욱 없다. 다른 5~6코 제압기들의 현실과 비교만 해봐도 안 쓸 것이 뻔한데 왜 이런 것을 만들었는지 조차 의문인 카드. 제거기가 부족한 투픽에서나 쓰도록 하자.
1.5. 7코스트
1.5.1. 천공의 지배자 포르테
소환 이펙트는 카드 이미지에서 포르테 뒤에 있는 용의 머리가 나타나면서 울부짖는 것. 공격 이펙트는 하나는 검고 하나는 흰, 두 개의 랜스로 찌르는 것이다.'''소환''': 전율하라. 하늘의 지배자가 여기에 있다!
'''공격''': 너에겐 자격이 없다.
'''진화''': 비상하라. 더 빠르게, 더 높게!
'''파괴''': 내 날개를 맡기겠다.
1.5.1.1. 출시 전
클래식 팩의 암흑용기병 포르테를 리메이크[2] 한 카드로, 같은 질주 카드이지만 공격받지 않는 효과는 없으며, 원본이 6코 5/1인데 반해 이 카드는 7코 5/4로 공격력이 중요한 질주 카드로서 비교해보면 하향당한 느낌이 있다. 그러나 로테이션에서 7PP로 5딜을 넣는 카드는 거의 없는데다[3] 원본과 달리 체력이 4라 자주 쓰이는 3딜 번카드에 잘리지 않으며 유언으로 랜덤으로 +3/1이라는 공격적인 버프를 해준다는 장점이 존재해서 실제 파워 레벨은 거의 동일하다. 드래곤 추종자만 버프해서 옥트리스의 의미가 없는 것은 덤.
CGS의 아지 다하카가 언리로 가게되면서 대체카드로 나온걸로 추정되며 공격력이 6인 아지 하다카보다 1이 낮지만 훨씬 빠른 7코스트에 나오는게 장점이며 코스트를 7로 맞춘거나 패에 공격적인 버프를 해주는걸로 봤을때 ALT에서 나온 하늘을 누비는 용인을 지원[4] 해주는 느낌이 강하다. 카드 자체는 사탄 덱을 제외한 어느 덱[5] 에 들어가도 좋으며 기계의 반란이 나온 후 사탄 드래곤 대신 램프나 페이스 드래곤이 올라간다면 여러 장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으로 원본 포르테도 그렇긴 했지만 클래식의 길가메시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1코스트 낮음에도 스탯이 동일하고, 유언으로 손패의 카드에게 버프까지 해주기 때문.
1.5.1.2. 출시 후
로테이션이나 언리미티드 둘 다 기용될 만한, 그리고 실제로 그러고 있는, '''고성능 레전드...였던 카드.'''
일단 로테이션에서는 7코로 5/7점을 넣는 질주 추종자 자체가 꽤 귀한 편이기 때문에 일단 투입하고 보는 경향도 있다. 미드레인지, 램프 드래곤 가릴 것 없이 들어가며 바이론을 필두로 한 페이스 드래곤에서도 피니셔로 기용된다. 게다가 로테이션 메타인 로얄이 가진 옥토리스가 이 카드의 유언 효과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해도, 포르테 역시 그것을 활용할 여지는 주지 않기 때문에 손해는 보더라도 상대에게 그만한 이득을 갖다주지 않는다. 만약 유언 도박에 성공해 패의 하늘용인이나 다른 신 포르테 등에게 버프가 들어간다면 십중팔구 킬각을 낼 수 있다.
언리미티드에서도 활약중. 구 포르테를 밀어내기는 커녕 오히려 이 카드의 유언때문에 구 포르테조차 방심할 수 없게 되었다. 구 포르테가 가진 단점이 진화포인트 없이 단독으로 화염 참격이나 신자와 연계가 불가능하다는 점이었는데 체력 1버프가 있어 수호가 깔리더라도 화염 참격과 단독 연계하여 수호를 제거하고 킬을 내거나, 신자와 연계하여 제압기를 강요하고 동시에 드로우를 당겨 다음 턴을 도모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 외에도 아이나, 에이파도 이 카드의 버프를 받으면 다소 애매하던 스탯[6] 을 공격적인 방향으로 탄탄히 보강해 명실상부한 피니셔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신 포르테 효과 조항은 단순히 드래곤 추종자에게 3/1 증가 버프를 주는 것이므로 신 포르테가 일단 두 번 훑고 지나갔다면 백이면 백 떡대가 무지막지한 질주 추종자가 대기하고 있다는 셈이므로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다.
단점으로는 우선 기존 포르테와 다르게 공격 지정 불가도 없거니와 7코 치고는 질주때문에 스탯 패널티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번 주문이 아니어도 단순히 4타점 추종자 교환만 해도 쉽게 교환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버프가 엉뚱한 추종자에게 들어가면 가치가 급락한다는 점이 있다. 게다가 체력 증가와 유언 버프로 인한 반동 덕분에 구 포르테보다 코스트가 높아 나오는 타이밍이 약간 느린 점도 한 몫 한다.
추가적으로, 기존 아지 다하카의 포지션을 물려받아 게임 중후반부부터 날아드는 고코스트 질주 추종자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데, 아지 다하카 6/8에 비해 5/4는 너무 차이가 크다. 게임 특성 상 한 번 교전을 하고 나면 양 측이 모두 피해를 입기 때문에 체력 스탯은 추종자를 평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된다. 아무리 패에 파괴적인 버프를 걸어준다 하더라도 버프 적용은 다음 내턴 시작이고 4타점 추종자와 교환당한 다음 상대가 대처만 잘 한다면 판을 풀어나가기 힘들다.
반면 아지 다하카의 8체력은 필드를 유지하는 데에도 지대한 역할을 한다. 기존에 아지를 기반으로 한 램프 드래곤이 아지 다하카 하나 달랑 내 놓아도 필드 주도권을 어느정도 탈취해 올 수 있던 점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능하다. 코스트가 3이나 차이나는데 포르테와의 스탯 차이는 당연한게 아닌가 싶지만 아지 다하카는 비용 감소 효과 덕분에 10코로 나오는 경우가 더 드물고 게임이 진행될수록 등장 타이밍을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어쨌든 레전드 답게 강력한 카드이고 애초에 원본도 질주로 승부보던 추종자 이니 로테이션 덱을 쓰고자 한다면 3장씩 만들어도 무방하다. 다만 레전드 치고는 효과가 좀 허술하다는 감이 있지만.[7]
원본 포르테가 6월 27일 패치로 제한 카드가 될 예정인 만큼, 언리에서도 더 자주 쓰이게 될 것으로 보였...으나, 페드가 포르테의 제한으로 아예 죽어버렸고, 로테 램드는 하드 카운터인 복뱀과 에일라 비숍의 강세로 '''4티어'''까지 내려가 버렸다. 다행히도 ROG 미니팩의 아일라 덕에 사탄램드와 일반램드가 2.5~3티어로 돌아왔지만, 이 카드는 스탯이 상대적으로 너무 떨어진다는 단점 때문에 오히려 채용률이 추락하게 되었다.
1.5.2. 용격포의 용인
조건부 광역기. 그런데 코스트가 7이라 코감을 따로 하지 않는다면 최대로 줄 수 있는 데미지는 프바하와 비슷한 3 정도이다. 레어도가 실버라 투픽에선 그나마 쓸만하나, 랭크/일반전에선 덱에 넣을 필요도 없는 정도의 성능을 지닌 카드.'''소환''': 드래곤 브레스, 장전 완료.
'''공격''': 한계 돌파!
'''진화''': 이 녀석이 내 드래곤이다!
'''파괴''': 냉각시켜야겠군.
'''비상하는 용인 조우''': 날면서 화염을 쏘고 싶어!
1.6. 10 코스트
1.6.1. 심해의 패왕 다곤
일판 성우는 시바타 히데카츠.'''소환''': 세계는 통곡의 바다에 잠긴다. (Drown in fear, and regret.)
'''공격''': 울부짖어라! (Plunge to the depths!)
'''진화''': 잠겨라, 그저 영원히. (Sink for all eternity!)
'''파괴''': 다시... 어두운 해저로... (Peer into the abyss...)
소환 이펙트는 온 필드에 파도가 일더니 다곤의 붉은 눈 다섯이 섬뜩하게 번뜩인 후 다곤의 입이 필드에 나올 장소를 물면서 등장하는 것. 공격 모션은 다곤 일러스트 아래의 뱀장어 비슷한 것들이 푸른빛의 발톱 같은 이펙트와 붉은빛의 안광이 같이 공격하는 타겟을 향해 재빠르게 나아가는 것이다. 실전에서 보면 이 공격 연출이 3번쯤 나오기에 상당히 간지나는 연출.
일단 카드 능력만 보면 단순한 깡스탯 레전드. 크툴루가 모티브인 깊은 나락의 괴수와 비슷한 고코스트 피니셔이지만, 질주나 진포 없이는 낸 턴에 아무것도 못 하는 점이랑 어떻게든 살아남기만 하면 리더에게 필살의 딜[8] 을 넣을 수 있는 점에서 엘프의 깊은 숲의 변종과 비슷한 카드이면서도 '''코스트만 빼면 상위 호환'''이다. 피해 감소가 있어 단순 전투에서는 강력[9] 하지만 깡스탯으로 따져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신 재버워크가 온갖 방법으로 쉬이 처리당하는 마당에 이 카드 역시 버티는 것은 힘들다. 게다가 딜컷 효과가 있어도 변종처럼 파괴 내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필살, 제압기에 약하고, 현재 가장 강력한 번 카드로 인식되는 하얀 칼날의 검무와 기계신 가속화에는 딜컷이고 뭐고 1뎀 10번 받아서 죽을 수 있으며 그 유명한 쿠르트 에게는 진화 기준 명치힐 5번 안에 처리될 수도 있다.
로테이션에서는 별로 쓸 일이 없지만, 언리미티드에서는 꽤나 판도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코스트에 봉황 정원을 내고 봉황-조이처럼 바로 다음 턴에 다곤과 젤을 이용해서 '''30 질주'''를 먹일 수 있다는 방법이 발견되었다. 린드부름과 스탯값이 같아 린드부름을 다곤으로 가정하고 테스트를 돌려보면 파츠만 잘 잡아온다면 대략 5턴 즈음에는 킬이 가능하다. 엘프의 에즈디아와 마찬가지로, 로테이션에선 성능이 예능용 카드에 가깝지만, 언리에선 그 포텐셜이 아주 제대로 터져버릴 수 있는 카드로 예측된다.
출시 후에는 로테는 당연히 예능 이외에는 쓰이지 않지만, 언리에서는 봉황덱에서 젤의 진화효과로 원턴킬을 내는 콤보가 꽤 실전성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이런 덱의 문제점인 파츠를 모아야 한다는 점은 봉황 덱의 많은 드로우 카드들 덕에 해결되고 젤+다곤이 총 4번의 공격 기회 중 젤 1번+다곤 1번=2번으로 수호 카드를 잡고도 원턴킬을 낼수 있어서 기존 봉황의 핵심이던 조이와 함께 맹활약해 봉황덱을 2티어 하위까지 상승시켰다. 즉, 드래곤의 수많은 20+ 데미지 원턴킬 콤보 중에서도 현재 기준 '''유일하게 실전에서 가능한 콤보 취급'''을 받는다. 평가를 하자면, 3~4티어권이던 봉황을 2티어까지 올려버린, '''언리 한정 최흉의 피니셔 카드 중 하나다.'''
대부분의 카드들이 그렇다시피 영판과 일판/한판의 대사가 다른 카드이나, 의외로 진화 대사는 일판/한판과 같다. 보이스 톤은 일판/한판이 좀 더 이성이 있는 듯한 느낌이라면, 영판은 말그대로 괴수같은 느낌.
2. 주문
2.1. 4코스트
2.1.1. 압도적인 공격
4코스트 제압기.[10] 값이 싼 건 둘째치고, 인핸스도 아닌 '''각성''' 상태에서 서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보통의 5코스트 제압기들이 거의 쓰이지 않는 것을 보고 4코스트로 내린 것으로 생각된다.
5코스트 제압기들이 죽음의 무도를 제외하고 거의 쓰이지 않았던 이유는 제압말고 후속수단이 없었기 때문이다. 5코스트나 내서 상대 추종자를 하나 잘라도 내가 추종자를 제대로 놓지 못한다면 여전히 주도권은 상대에게 있을 때가 대부분이며, 이 때문에 바하무트를 비롯한 고코 추종자 위주의 빅덱이 꽤 많았던 ROB에서만 쓰이고 그 이후로는 다른 광역기나 진화 추종자, 쓱죽이 같은 저코 추종자 형태의 제압기에 밀렸다.
최근 들어서는 제압기로 추종자를 치우기 보다는 같이 추종자를 깔아서 대항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아예 제압기를 거의 배제한 덱도 있는만큼[11] 순수한 주문 형태의 제압기인 이 카드에게는 좋지 않은 메타이다. 그래도 1코스트 싸다는 점과 각성시 드로우를 볼 수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기에 2장정도 채용해볼만 하다는 의견은 있는 모양이다.
출시 후에는 램드에서 1~2장 채용되는 것이 간간히 보이기는 하나, 이마저도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다. 언리미티드 봉황조이 덱에서 용의 전령의 서치 범위에서 비껴난 2코 제압기+조이 본체나 창세룡 등의 고타점 질주 카드를 서치하는 용도로 채용하기도 한다.
2.1.1.1. 압도적인 공격
'''바라던 바다! (上等だ!)'''
3. 마법진
3.1. 3코스트
3.1.1. 용의 코어
직업당 한 개씩 주어지는 코어 시리즈. 효과를 발동시키면 드래곤의 특성과 관련이 깊은 최대 pp를 늘려주고 2pp를 다시 돌려준다. 일반적으로 사용했을 때 제일 밸류가 좋은 코어. 결과적으로는 1pp로만 펌핑을 하는 셈이고 안그래도 아일라가 언리미티드로 퇴출됨과 동시에 안네로제나 가르미유 등 드래곤에는 진화 관련 추종자가 많아 사용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더해서 코어 시리즈가 다 그렇듯이 추종자가 하나만 진화해도 나와있는 코어가 모조리 반응하기 때문에 듀얼코어, 트라이코어를 해서 한 번에 펌핑을 할 수도 있기도 하고.
출시 후에는 예상되었던 바와 같이 3턴에 미리 깔아두고 진화타이밍의 펌핑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의외의 활용법이 발견되었는데, 코어를 두 장 깔아놓고 7pp타이밍에 적당한 2코 추종자를 진화시키면 사탄을 그냥 소환할 수 있는 것. 다만 중반에 엄청난 필드싸움을 요구하는 현 환경상 6pp때 아무것도 못 하는 3코 마법진 2개를 깔고, 사탄도 본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바닐라 추종자인 만큼 미드로얄이 대세인 현재로서 그렇게까지 많이 언급되는 콤보는 아니다. 그리고 7pp부터는 이 카드에 달려있는 강화 때문에 오히려 이런 사기를 치는 것이 불가능하기도 하고. 그래도 초중반 필드싸움 메타가 완화된다면 충분히 사기 반열에 올라갈 수 있는 잠재력은 존재한다.
굳이 이런 사기가 아니더라도 1pp로 펌핑을 하는 경제성 만큼은 인정을 받고 있는 터라 램프 드래곤에서 2장, 좀 더 펌핑에 집중하고 싶으면 3장까지도 채용하는 듯 하다.
그러나 자연 드래곤이 떠오른 VEC부턴 잘 안 보이게 되었는데, 자연 드래곤이 램핑에 목숨을 거는 덱이 아니기 때문. 이때문에 한땐 채용률이 0에 가까워졌다가 STR이 언리행을 타기 바로 직전인 WUP에서 자연 기계 드래곤이 뜨게 되면서 램핑/강대신 융합용 재료로 덱에 들어가게 되었다.
3.1.1.1. 용의 코어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콜라보 이벤트로 지급된 버전.'''시작하자! (始めよう!)'''
3.2. 8코스트
3.2.1. 용 사육장
계속되는 포효와 용의 협곡을 합쳐둔 것 같은 마법진. 협곡에 비해 1코스트 오른 대신 출격으로 추종자를 하나 소환하고 포효에 비해 1코 싸져서 낸 턴에 다테랑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신 무제한으로 뒷심을 보장해주는 포효랑은 달리 카운트가 존재하는 것은 다소 아쉬운 점.
전반적인 유저들의 평가는 램드에서 뒷심 및 필드잡기용으로 2장정도 넣는다고 보는 유저들이 많다. 협곡은 턴종시 용 소환이라 다테랑 연계하는 것이 불가능한데 이 마법진은 턴 시작시이므로 다테와의 연계도 용이하며 질풍룡을 소환하는 것도 꽤 큰 장점이기 때문. 다만 다테랑 연계한다는 가정 하에서 지옥의 화염룡이 가장 밸류가 안 좋은데 대신 당장 급할 때에는 어느정도 활약이 가능하고 엄청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출시 후에는 위의 의견대로 로테 램프 계열의 드래곤에서 1~2장 뒷심용으로 채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