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뱀파이어
1. 추종자
1.1. 꿈틀대는 사령
똑같이 양쪽 리더에게 1의 피해를 주지만, 빠르게 상대 체력을 깎아먹어야 하는 박쥐 계통의 어그로 뱀파이어든 복수로 이득을 보는 것을 노리는 컨트롤 뱀파이어든 그 특성상 실제로는 사령을 꺼낸 뱀파이어에게 훨씬 유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3월 29일 밸런스 패치로 체력이 1 줄어들었으며, 상대가 조금 더 편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되었지만 공격적인 입장에서 또한 딜 자체가 줄어든 건 아니라 여전히 잘 쓰이고 있다. 어그로에서는 뽑기만 해도 1점을 때려서 최소한 본전이 보장된다는 점을 보고 쓰며, 자해 뱀파이어에서 또한 어둠을 먹는 박쥐를 위한 스택을 쌓는 동시에 명치딜을 누적시키는 수단으로 잘 사용하고 있다.
1.2. 마검의 뱀파이어
일판 성우는 오하라 사야카(大原さやか).소환시 : "피와 고통으로 눈을 뜬다!"
진화시 : "셀 수 없는 죽음을, 넘쳐흐르는 피를!"
공격시 : "살육을!"
파괴시 : "피에... 녹고있어..."
복수 상태라면 1코스트 2/3이라는 사기적인 효율의 추종자가 되지만, 언제라도 킬각이 보일 수 있는 복수 상태에서 아무리 코스트 효율이 높아봐야 2/3 바닐라 같은 걸 낼 여유는 없다. 그럼에도 꽤 채용율은 높은데, 오직 1코스트 1/2이라는 점만을 봐서 1턴이 소중한 어그로덱에서 1턴 전개를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사령+고블린과 함께 1코스트 9장을 채우기 위한 용도.
1.3. 릴림
일러스트레이터는 MEL. 일판 성우는 한 메구미(潘めぐみ).소환시 : "둘만의 비밀, 만들어볼래?"
진화시 : "이렇고 저런 것들, 해버릴까?"
공격시 : "우리 둘만의 비.밀~"
파괴시 : "아파~!"
초반부터 명치를 달린다면 로얄의 3/1 추종자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어그로 명치덱에서 즉시 2 피해를 날리는 게 가능한 피에 굶주린 늑대와의 경쟁에서 밀린다.
1.4. 맹독 코브라
네크로멘서의 혼령과 같은 방식으로 운용할 수는 있지만, 중반부에 이 추종자에 진화를 사용해서 바로 제압하기엔 애매하기에 실질적으로 채용하는 사람은 없다.
복수를 오래 띄워놓는다는 것은 언제나 상대방의 킬각이 있음에 주의하자. 보통은 4코스트에 필살뿐아니라 흡혈도 가진 심판의 악마가 더 잘쓰인다.
1.5. 비의 악마
일판 성우는 오하라 사야카(大原さやか).소환시 : "비의 은총을."
진화시 : "멈추지 않는 비, 멋지지 않아?"
공격시 : "축축한 건... 싫어?"
파괴시 : "비는 언젠가 그치는 법."
엘프의 떠돌이 엘프 마법사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추종자...지만, 매우 극악한 조건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는 추종자.
초반에는 피의 거래와 칠흑의 계약을 쓰는게 여러모로 유익하고, 복수가 발동하는 중후반부를 생각하거나 TOG팩의 신 카드인 블러드문을 고려한다 쳐도 스탯으로 보나 효과로 보나 굳이 이 카드를 쓸 이유가 전혀 없다.
1.6. 피에 굶주린 늑대
어그로 뱀파이어의 필수 카드. 나테라 붕괴까지 온 현 시점에서, 페널티를 포함하고서도 2코스트에 나오는 공 2 질주 추종자는 이 카드 뿐이며, 조건부 질주를 받는 천사 쥐와 가젯 머메이드도 휠씬 나중에야 나왔고, 조건 만족을 위해선 2코스트보다 더 많이 써야 한다. 선공일 때 엄청난 우위를 가지며, 리더를 공격한 뒤 상대가 추종자로 교환을 시도하더라도 2 대미지인 만큼 상대 추종자는 죽는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추종자로 부딪치면 상대에게 무조건 손해일 수밖에 없는데다, 자기 체력이 깎이는 게 좋지 않은 박쥐 뱀파이어라고 하더라도 상대 체력이 먼저 깎이게 되니 신경쓸 이유가 없다. 율리우스와 함께 나오면 어그로에서 시너지를 얻기 때문에 제거하기가 더욱 난감해지며, 확실한 피니시 용으로도 자주 선택되어 박쥐 뱀파이어라면 반드시 3장을 채우는 카드. 심지어 자해 데미지 덕에 자해 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브론즈라서 싸게 모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블러디 메리를 채용하는 컨뱀에선 7코에 4/5와 2/1 추종자를 깔며 명치에 4딜을 박거나, 9코에 4/5, 2/1, 2/1을 깔며 명치 8딜, 10코에 칠흑의 계약과 연계해 10딜을 박는 등 트릭키한 킬각 제조가 가능해져 굉장히 애용하는 편.
여러 면에서 '''시대를 한참 앞서나간 카드'''라고 평가받는 뱀파의 최상급 2코진 카드로, 그 성능을 인정받아 2018년 1월 24일 패치로 언리미티드 1장 제한 카드가 되었으며, 2020년 6월 기준, 마나리아의 지혜와 함께 '''언리미티드의 유이한 1장 제한 카드'''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어그로 뱀파가 완전히 멸종하지 않는 한 계속 1장 제한 카드로 남을 것으로 보이는데, 2020년 6월 기준 어그로 뱀파이어가 1티어라는 점을 감안하면 1장 제한이 풀리는 것은 메타가 더 빨라지지 않는 이상 불가능해보인다.
1.7. 모르모
일판 성우는 쓰지 아유미(辻あゆみ).
박쥐 위주로 셋팅하는 뱀파이어 덱에서 간혹 채용하는 추종자. 기본 바닐라 스탯도 2코스트에 1/3으로 던지면 나쁜 것까진 아니며, 복수 상태에서 던진다면 충분한 필드 장악력을 보여준다. 단지, 수호나 흡혈 등의 추가 추종자를 같이 사용하지 않으면 다음 턴에는 위험할 수 있음에 유의하자.
ROB시점에선 박쥐 뱀파이어덱 자체가 복수각을 보지 않고 상대 명치만 후려치는 어그로덱으로 정립된 상태라 복수시에만 박쥐를 만드는 모르모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1.7.1. 숲박쥐
1.8. 어둠의 소환사
일판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花澤香菜).소환시 : "금기란 건 정말 멋져."
진화시 : "하하하하! 힘이 넘쳐 흐르고 있어!"
공격시 : "금지된 힘이여!"
파괴시 : "이런 모습이 되어 버리다니."
진화에 특화된 추종자. 플레이어 피해를 주는 페널티를 받는 대신 진화시 +3/+3이라는 파격적인 능력치를 얻는다. 진화시키면 2PP+1EP로 5/5 돌진을 내는 셈인데, 이 스탯은 진화를 제외하면 6코스트급, 진화를 포함해도 3~4코스트의 추종자의 능력을 가진다.
단, 진화를 사용해야 효율을 보기 쉬운 추종자들을 다수 채용했다면 우선순위는 밀린다. 문제는 뱀파이어 미드레인지에 특히나 진화를 요구하는 추종자들이 산처럼 쌓여있다는 것. 심지어 같은 코스트에서는 밤피와 경쟁을 해야된다.
아무래도 능력치 이득을 보면서 동시에 자해를 통해 복수를 빠르게 발동해라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카드인데, ROB 시즌에는 이와 같은 컨셉의 수 많은 뱀파이어 카드들이 거의 절멸 수준에 가깝게 멸종해서 쓰이지 않는다. TOG에는 아예 신카드 블러드 문으로 편하게 복수를 들어가라고 카드를 만들어줬다. 2PP+1EP=5/5라는 스탯이 나쁜건 아니지만 덱의 전반적인 구성으로도 보아 디자인 실패에 가까운 카드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콤보와 질주가 지배하는 ROB 메타상으론 자해 3대미지는 이득을 감안해도 오히려 너무 심각한 수준의 패널티.
1.9. 금속 가고일
투픽 아레나 전용(...) 추종자. 비교적 회복 수단이 적은 투픽 아레나 특성상 복수 상태가 오래 지속되며, 명치를 보호하는 게 목적이라면 코스트 대비로 제법 괜찮기에 적당한 추종자/주문과 함께 잡힐 경우 눈 딱감고 들고갈 만 하다. 물론 일반전에서는 사용할 이유가 없는 수준. 복수상태에서 3/3 수호를 믿기엔 매우 불안하다...는 과거의 예기고 투픽에 나오지 않는 지금은 잊혀진 카드.
1.10. 살육의 소악마
일판 성우는 미사와 사치카(三澤紗千香).소환시 : "살육의 밤을 시작해볼까!"
진화시 : "아... 흥분돼!"
공격시 : "자~ 즐기자구~!"
파괴시 : "후웅~ 이제 끝이야?"
토큰을 까는 추종자. 별다른 조건도 없고, 총합 3/2의 스탯도 나쁘지 않으며, 뱀파이어 여왕이나 심야의 뱀파이어와 연계하면 그 이상의 효율을 볼 수 있다.
토큰 위주의 덱에서 주로 사용하며, 컨트롤 뱀파이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1.10.1. 숲박쥐
1.11. 악마손의 암살자
일판 성우는 아케사카 사토미(明坂聡美).소환시 : "당신의 목숨, 가져가겠어."
진화시 : "손의 욱신거림을 참을 수 없어."
공격시 : "이 손톱이 피를 원하고 있어."
파괴시 : "욱심거림이... 멈췄어?"
1코스트 위의 심판의 악마에게 밀려 사용하지 않는 추종자. 복수에 대응해서 추가 능력을 얻지만, 진화시키지 않으면 이제 '''다음 턴부터''' 흡혈해주마!..라고 한들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것도 이미 체력이 깎였으면 후반일텐데? 체력이 2라서 웬만한 번에 다 나가떨어진다는 것도 단점.
흡혈과 필살을 모두 가진 심판의 악마에 비해 스탯도 불안정해서, 1코스트 차이 때문에 이 추종자를 채용할 이유는 없다. 더욱 심각한 점은 그나마 심판의 악마는 골드 카드라서 카드밸류 때문에 밀린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똑같은 스탯을 가졌지만 훨씬 범용성과 특수 능력에서 앞서는 뱀파이어 귀공자 바이트가 3코스트에 자리잡고 있으며, 더더욱(...) 심각한 점은 DE에서 등장한 향락의 악마의 거의 완벽한 하위호환에 가까운 카드라는 점이다. 일단 발동 조건이 그나마 향락의 악마쪽이 확실하게 좋다. 출격-복수 효과로 발동하는 카드 들의 발동 타이밍은 중후반이거나 어그로 덱 등에게 체력을 많이 깍여 초반에 밀려서 수세에 일리는 경우가 되기에, 진화 추종자가 있기만 하면 발동되는 향락의 악마 쪽이 발동 타이밍은 훨씬 빠르다. 심지어 코스트도 2코스트에 발동만 하면 3/2로 스탯은 똑같고 심지어 진화패널티도 없다. 양쪽 다 실질적으로 강력한 캐리력은 없는 브론즈 카드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초반 진화 싸움 구간에서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향락의 악마가 상대적인 가치는 훨씬 크다. 물론 이마저도 거의 쓸 가치가 있느냐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1.12. 악마 저격수
일판 성우는 시타야 노리코(下屋則子).소환시 : "더 즐겁게 해 줘!"
진화시 : "하하하! 꽤 즐거운데?"
공격시 : "바로 죽어버리면 안 돼!"
파괴시 : "아주 좋았어."
극단적으로 공격력에 치우친 스탯 덕분에 섀도우버스 세계의 갓이라고 한다. 하지만 옆동네 갓갓 갓갓갓보다는 영능의 부재, 진화의 존재, 리더 체력 차이 등 환경이 다른 탓에 실용성은 있다. 수호 뒤에 숨어있다면 다음 턴부터 명치의 안부를 물어볼 수 있기에 겨우 체력이 1인 이 추종자에게 2/3점 번은 물론 직업별 5코스트 제압기까지 날아오는 등 어그로가 장난이 아니다. 그러나 ROB 시점에서는 무지개 천사 리리엘, 신탁의 천사 등 1 데미지를 박을 수 있는 추종자가 많이 쓰이면서 들어갈 자리가 영 없는 상태.
1.13. 서큐버스
일러스트레이터는 MEL. 일판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喜多村英梨).(소환) 나랑 좋은 거 하지 않을래?
(진화) 더는, 참을 수 없어…….
(공격)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돼.
(파괴) 우후훗, 또 보자.
필드에 오래 남아있을수록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추종자. 어쨌던, 내 체력이 더 적을 때 내면 3코스트 2점 리더 번으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채용 여부는 자신의 덱에 자해 카드가 많은지, 그러고도 다시 회복할 수단은 있는지를 충분히 체크한 뒤에 하자.
1.14. 복수의 악마
일판 성우는 야스무라 마코토(保村真).소환시 : "이 세상에 복수를!"
진화시 : "나는 강하다. 강해... 강하다! 하하하!"
공격시 : "충성 따위 개나 주시지!"
파괴시 : "내가 왜 이렇게..."
3코스트 4/4라는 엄청난 스탯 대신, 복수가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 오랫동안 그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카드였다.
그러다가 ToG 발매 이후 확정적으로 복수를 발동시키는 4코스트 추종자 벨페고르가 등장하면서 이 카드의 활용도가 생겼다. 3코스트에 복수의 악마, 4코스트에 벨페고르를 내려놓아 공격불가 페널티를 없애면서 필드를 강하게 장악하고 라우라, 어둠의 지휘관 등으로 피니시를 먹이는 질주 복수 뱀파이어 덱이 만들어졌기 때문. 멀리건에서도 벨페고르/소울딜러와 함께 들어오면 반드시 잡고 가는 수준으로 덱의 핵심카드 포지션이다.
1.15. 심야의 뱀파이어
일판 성우는 엔도 아야(遠藤綾).소환시 : "권속들아, 같이 놀자!"
진화시 : "저기...에스코트 좀 해줘."
공격시 : "에잇!"
파괴시 : "즐거운 시간도 이제 끝인가."
박쥐 토큰의 버프 카드. "모든"이라는 텍스트가 오해를 살 수 있는데, 심야의 뱀파이어가 필드에 나와서 효과가 발동할 당시에 전장에 있던 숲박쥐들에게만 적용된다. 상대의 바운스로 손으로 돌아간 박쥐는 다시 내놓으면 1/1로 돌아오며, 이게 나온 이후에 나온 뱀파이어도 1/1이니 주의할 것. 박쥐 특화 덱이라도 박쥐들의 종잇장같은 1 체력으로는 생존이 여의치 않아 잘 쓰이지 않았으나, 진화하는 어둠 이후로 뱀파이어의 고성이나 밤피 등의 훌륭한 박쥐 보조 수단이 나타나고 박쥐가 2장 이상 남아있는 필드도 자주 등장하게 되어 이 카드의 채용률이 늘었다.
물론 체력이 1이기 때문에 천사의 일제사격 같은 거라도 맞으면 싹 쓸려버리므로, 특성상 3장을 넣기에는 미묘하다는 평. 두 장 정도를 채용하는 덱이 많다.
1.15.1. 숲박쥐
1.16. 뱀파이어 늑대인간
일판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松岡禎丞).소환시 : "우둔한 인간들이여!"
진화시 : "흐흐흐흐... 하하하하! 기분 최고다!"
공격시 : "찢어주마!"
파괴시 : "으어어억..."
명치덱에서 채용가치가 있는 추종자. 죽기 전에 죽이는 걸 모토로 삼는 덱의 특성상 이쪽이 얼마나 피해를 받든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건 언제나 가치가 있다. 진화 스탯에 페널티를 받는 건 주의.
진화하는 어둠 이후로는 사장됐다. 3PP + 1EP 써서 3 피해는 밤피 진화 + 권속 소환으로 해결되는데다 스테이터스든 필드 어드밴티지든 후자가 훨씬 앞서기 때문. 밤피가 진화하면 4/4다.
1.17. 가면의 학살자
일판 성우는 유야 무라카미(村上裕哉).소환시: "잘게 썰어주마."
진화시: "다음 사냥감은 어디에 있으려나!"
공격시: "토막내주지."
파괴시: "끄으윽..."
채용 가치는 거의 없다. 그냥 1 대미지였다면 썼겠지만, 복수가 발동될 때쯤이면 이미 1 대미지로는 상황을 타개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복수 상태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강력한 추종자가 있기 때문에 보통 버려진다.
1.18. 악마사령관 라우라
일판 성우는 시미즈 리사(清水理沙).소환시 : "비극의 개막이야."
진화시 : "클라이막스!"
공격시 : "제대로 연기해."
파괴시 : "이걸로...종연?"
고스탯 추종자에게 질주를 부여할 수 있는 무지막지한 능력을 가진 추종자. 다만 복수가 아니면 3코 2/2라는 도저히 필드에 낼수없는 스탯이라 복수 상태를 오락가락하는 컨트롤덱에서도 깜짝 킬각용으로 1장 정도만 들어가는 편이다.
RoB 출시 이후 얼음 감옥의 부름에서 나오는 5코 13/13 사탄의 하수인에 이걸 발라 깜짝 킬각을 노리거나 사하퀴엘로 나온 바하무트에 이걸 발라 킬각을 보는 덱도 있다.
다만 카드 디자인 상 상당히 불합리하게 디자인된 카드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데, 동일 코스트로 일반 뱀파이어 질주 추종자 1기 vs 라우라(3pp)+@ 추종자의 효율을 비교하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라우라+@ 경우가 피해량에서 밀린다. 5코스트 이하에서는 그냥 어둠의 지휘관 단독 플레이가 무조건 라우라+@보다 딜량이 동일 이상, 6pp에서는 임프 창병과 동등한 피해량을 뽑을 수 있는 2pp 추종자가 아예 '''1종류''' 밖에 없으며 그나마도 임프 창병과 동일하게 3피해... 악마 저격수를 써야만 6pp 4피해를 줄 수 있다. 7pp에서는 소울딜러를 이용할 때 6피해로 그나마 알카드나 소울 도미네이터의 4딜보다 2딜 높은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이외 대다수의 4pp 추종자는 3~4공격력이기에 역시나 7pp 추종자를 그냥 쓰느니만 못한 경우가 발생해버린다. 그나마 10pp에 저거노트를 이용하면 7피해까지 주는게 가능하긴 하다. 하다못해 마스테마, 괴수의 여제, 빙검의 수라를 쓰면 5~6피해 정도는 줄 수 있지만 역시 가성비가 암담할 정도로 떨어지는건 사실. 다시 말해 '''모든 뱀파이어 추종자를 다 통털어도 라우라를 써서 질주 피해로 이득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이쯤 되면 아예 뱀파이어 추종자를 쓰지 말거나 위의 사탄의 하수인이나 사하퀴엘 등 극소수의 중립 추종자만으로 연계를 하라고 거의 못을 박은 수준에 가까운 것.
TOG 출시 이후 주가가 급상승 했는데, 코스트 다운 서치가 가능한 바포메트로 강력한 추종자를 손패로 가져온 후 나중에 불러온 추종자+라우라로 5공 이상의 질주 공격이 가능한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많아졌기 때문. 바포메트 강화(5) 플레이로 -3pp를 다운한 코스트가 라우라의 소환 코스트와 동일하기 때문에 바포메트로 한 턴을 희생하는 플레이를 하는 대신에 나중턴에 한턴을 질주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라우라의 활용도를 크게 높이는데 관여한다. 예를 들자면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로 블문 등으로 미리 복수를 만들어 놓은 후 5턴 바포메트, 6턴에 소울딜러나 마스테마+라우라로 4pp 6딜 5pp 6딜을 진화없이 곧바로 가하는게 가능하다. 출시 당일 아자젤을 이용한 바포메트-아자젤-라우라+@ OTK 뱀파이어 덱 같은 레시피도 가능함이 알려지는 등. ROB 환경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던 것에 비하면 어느정도 입지가 상승한 것은 분명하다.
스토리에서는 라우라를 '''룬검 소환사'''와 연계하여 otk하는 npc들이 있다.
1.19. 분노한 거인
복수 같은 까다로운 조건까지 맞춰서 겨우 4코스트로 5코스트 바닐라를 내놓는 수준으로, 복수 상태에서 질주나 회복 같은 고성능 옵션을 들고 나오지 않는 다른 복수 추종자들이 버려지는 것처럼 이 카드도 마찬가지다.
1.20. 야성의 악마
일판 성우는 료타 타케우치(竹内良太).소환시 : "목숨이 탈 때까지 힘을 빌려주마!"
진화시 : "피와 혼이 더 남아있는가."
공격시 : "피의 맹약을 따르라."
파괴시 : "계약은 여기까지다."
자기 명치를 가격하는 더러운 추종자. 4/4면 4코스트 기준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나 매번 2 대미지를 받는 걸 감수하면서까지 쓰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 복수를 발동하기에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더라도, 출격이 아닌 공격시 효과기 때문에 컨트롤이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자.
1.21. 게리온
일판 성우는 후미노리 코마츠(小松史法).소환시 : 「대지를 더럽힌」 「모든 것을」 「삼켜버리자」
진화시 : 「하등한」 「너에게」 「죽음을」
공격시 : 「비켜」 「방해된다」 「사라져라」
파괴시 : 「으윽」 「설마」 「이 정도일 줄은」
직업별 마법진 제거 추종자. 그런데 조건이 '''복수'''라서 무진장 쓸데가 없다. 복수 뱀파이어 덱에서나 능동적으로 쓸 수 있는데 마법진 대비한다고 이런 카드를 쓰느니 출격으로 마법진, 추종자 제거도 되고 복수시 질주까지 부여 받는 악마 장교 에메라다가 훨씬 낫다.
1.22. 심판의 악마
일판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緑川光).소환시: "심판을 내리겠다."
진화시: "자비도, 용서도 없을 것이다."
공격시: "분수를 알거라."
파괴시: "심판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냐."
4코스트 2/5 바닐라라는 점은 영 좋지 않지만, 복수 상태에서는 필살/흡혈을 같이 달고 나오는 강렬한 추종자. 진화시키면 상대의 고코스트 추종자를 잡아먹고 체력을 회복한 뒤 필드에 남겨두면 큰 부담감을 안겨줄 수 있다. 컨트롤덱에서 3장 꽉꽉 채워쓰기도 했고 복수 뱀파이어 덱에서도 자주 사용했었다.
1.23. 영혼의 중개인
일판 성우는 료타 타케우치(竹内良太).소환시: "영혼을 넘겨라. 대화는 그 다음이다."
진화시: "너의 목숨은, 나쁘지 않은 맛이구나."
공격시: "바라는 대로."
파괴시: "계약 종료다..."
6/4 수호에 4코스트라는 매우 좋은 스탯이지만 리더의 체력이 절반이 된다는점에서 ROB까지는 에테르셔틀로 평가 받던 카드. 자신의 체력이 절반이 됨으로서 생기는 불안정함과 자체 체력이 낮아서 2~3코스트 추종자를 아무거나 진화시켜서 치면 터지는 탓에 매우 저평가 받던 카드였다.
그러나 ToG 출시 이후 같은 4코스트에 마찬가지로 확정적으로 복수를 켤 수 있는 벨페고르가 등장하면서 4턴에 복수가 켜지는 걸 전제로 하는 덱 구성이 훨씬 안정적으로 굴러갈 수 있게되었다. 3턴에 복수의 악마를 꺼내고, 4턴에 영혼의 중개인 또는 벨페고르로 복수 상태에 들어가면서 압도적인 스탯으로 필드를 잡고 이후 어둠의 사령관, 어둠의 함선, 서큐버스 등 복수 상태에서 효율이 큰 추종자를 내서 빠르게 승기를 잡는 덱이 생겨난것. 4턴 이후 타이밍에 내 체력을 깎으면서 폭발력을 터뜨리기 때문에 어그로 덱을 상대로 취약하지만, 전체적으로 느린 게임을 밀어주는 ToG 신규 카드들 덕분에 네크로맨서 이외의 어그로 덱들이 약해졌기 때문에 복수뱀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가능하다 볼수있다. 실질적으론 제2의 벨페골 포지션으로 조금이라도 4코 타이밍에 복수를 킬 확률을 높이기 위해 벨페골3장에 더해 소울딜러를 추가 채용하는 형식으로 활용된다. 다만 BOS에서 추가된 나루메아가 진화 효과로 상대 추종자 하나를 처치하면서 필살까지 가진 추종자라 BOS 시점의 복수 뱀파이어에서는 채용되지 않는 경향이 보인다.
여담으로 별명은 '''서울 딜러'''(...) 가뜩이나 밸런스 상향 표준화로 인해 점점 성능이 구려지는 클래식 레전드이며, 이 카드는 특히 더 심해서 유저들이 자주 놀려먹는데, 이때 해당 별명이 자주 쓰인다.
1.24. 탐욕스러운 마수
5코스트 4/4 바닐라는 암울하다. 그래도 복수 상태의 흡혈 덕분에 브론즈 등급에 경쟁자가 부족한 투픽 아레나에서는 제법 채용되는 카드. 일반적인 덱에서는 7코스트에 알카드가, 4코스트에 심판의 악마가 포진해있기 때문에 딱히 필요로 하지 않는다.
1.25. 뱀파이어 음유시인
일판 성우는 카와다 신지(川田紳司).소환시: "권속들이여, 이 노래를 들어다오."
진화시: "이 노래가 내 삶의 증거."
공격시: "자, 불러불까."
파괴시: "노래는 영원하다..."
전장에 나올 때, 죽을 때 숲박쥐를 한장씩 소환한다. 명부 뱀파이어(...)에서 채용하기도 하며, 밤피 등장 이전의 박쥐 뱀파이어에서도 채용하고는 했다. 문제점은 저코스트 추종자와도 쉽게 교환당하는 체력. 그래도 총합 스탯이 6/4라는걸 생각해보면 나쁘지만은 않을 수 있다.
1.25.1. 숲박쥐
1.26. 에리니에스
일판 성우는 시타야 노리코(下屋則子).소환시: "절망 속에서 죽어버리렴."
진화시: "증오는, 나의 양식이 된단다."
공격시: "복수의 맹화를!"
파괴시: "증오는... 결코 멈추지 않아..."
능력 발동시: "나를 더 미워해줘! 증오해줘!"
뱀파이어의 필드 정리의 한 축.
중반까지 뱀파이어는 각종 주문으로 체력을 소모하거나, 마법진으로 소모한 체력 때문에 상대보다 체력이 낮은 경우가 많은데, 그 경우에 이걸 꺼내면 그대로 이득을 챙기게 된다. 나온 턴에 진화하면 5/7 돌진이라는 준수한 스탯으로 하나 잡아먹고, 2 체력이 남은 추종자와 적 명치까지 2딜로 정리해주니 절대 5코스트값 밖에 못하지는 않는 셈. 기본적으로 컨트롤덱에서 중반 필드를 잡아주는 역할.
하지만 상대방이 너무 말려서(...) 나보다 체력이 낮다면 오히려 쓸데가 없어진다. 블러디 메리, 마수를 탄 고블린과 경쟁해야하는 5코스트인 점도...
1.27. 괴수의 여제
성우는 브리드컷 세라 에미(ブリドカット・セーラ・恵美) / 최정윤.소환시 : "넌 이제 내꺼야."
진화시 : "아하핫! 착한 아이네~"
공격시 : "이런거 좋아하지?"
파괴시 : "이걸로 둘은 영원히..."
턴 시작시 복수 상태가 아니면 명치를 갉아먹는것 까지는 5코스트 6/6 스탯과 복수 상태 발동을 위한 발판으로 봐줄만 하지만 영구적인 공격력 감소 효과를 부여한다는 충격적인 능력이 참으로 감당하기 힘들다. 이게 질주가 있어서 나간 턴에 상대 명치를 냅다 후려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두번만 공격력 감소해도 바닐라 추종자만도 못한 스탯이 되니...출격 효과로 즉시 복수 상태를 만들 수 있는 영혼의 중개인 같은 카드와 같이 사용할 때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런 거랑 엮인다는 점에서 이미 예능의 영역이다.
그리고 ToG 환경에서 쓰레기 카드에서 탈출한 영혼의 중개인과는 달리, 이쪽은 자신의 공격력이 떨어지는 심각한(...)패널티로 인해 여전히 안 쓴다. 이미 3코스트에 이 카드보다 실속있는 복수의 악마가 있기 때문에 미래마저도 불투명하다...
결론적으로 디자인 자체가 완벽하게 잘못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TOG에서 등장한 벨페고르는 그래도 2드로우에 확정 복수를 발동 할 수라도 있지만 괴수의 여제는 '''턴 시작'''에 체력을 깍고 공격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상대편이 컨트롤의 권한을 갖고 있는 카드다. 게다가 한번만 공격력이 감소해도 5pp에 4/6. 그렇게 이득이 큰 스탯은 아니다. 그냥 벨패고르가 이 카드의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될 정도. 심지어 이 카드를 쓸 타이밍 상 5pp 제압기 등 카운터 칠 카드들이 상당히 많다. 진화를 시킨다고 해도 공격력 5 이상의 추종자를 잡는다고 하면 2~3코스트 번카드 한장으로도 죽을 수 있는 3체력이 되는 등 이래저래 허점도 많고 그에 반비례해서 다른 카드와 연계력도 떨어지는 카드.
이렇게 완전히 잊혀졌던 이 카드도 결국 4년이 지난 2020년에 그 리메이크 카드가 나왔는데, 이 카드와 달리 '''매우 흉악한 성능'''으로 인해 주목받는 중이다.
1.28. 광란의 거인
일판 성우는 카시이 쇼토(樫井笙人).소환시: "나, 단단하다. 그러니까 지지 않는다."
진화시: "더, 단단해진다."
공격시: "너, 물렁하다."
파괴시: "단단함, 부족했다."
투픽 아레나에서 환영받으나, 일반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카드.
투픽 아레나에서는 복수가 아니어도 적당한 스탯으로 그냥 던져도 되는데다가, 복수 상태의 추가 옵션도 준수하지만 일반전에서는 템포가 떨어지는데다가 조건부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1.29. 메두사
성우변경 전 대사
소환시 : "돌이 되어버렷!"
진화시 : "메두시아나, 너 차례야."
공격시 : "나에게 반항할 작정이야?"
파괴시 : "두고보자~!"
일판 성우는 미즈하시 카오리(水橋かおり).성우변경 후 (SFL패치) 대사
소환시 : "돌이 되어라!"
진화시 : "메두시아나, 니 차례야!"
공격시 : "나한테 덤비는거야?"
파괴시 : "두고보자구...!"
변경후 성우는 여민정.
반격을 받지 않는 파괴 능력이라고 이해하면 좋다.
대형 추종자를 채용하는 덱에 대한 메타가 되어, 제거 우선순위가 높아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지만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무척 까다롭다.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진화하는 것은 거의 필수가 되며, 악마사령관 라우라를 통해 질주를 부여하는 방법도 있다.
벨 엔젤이나 퀸 뱀파이어 등의 수호 추종자를 다수 채용하는 덱에서 좋은 스위퍼가 될 수 있다.
Darkness Evolved 확장팩 이후 이 추종자를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제법 있었지만 컨트롤 뱀파이어가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연구도 거의 중단된 상태. 굳이 남기고 간 유산(?)이 있다면 메두사 세 장, 메두사의 눈 세 장, 타천사 올리비에 두 장을 넣고 돌리는 메두사 덱. 물론 예능덱이지만 다음 확장팩을 기대해볼만한 가치는 있다.
이번에 신규확장팩 별들의 신화가 발매되면서 리메이크(?)메두사 카드가 등장하였고 다른 자매들 일러스트도 pv의 등장으로 메두사 테마의 카드들로 덱을 짜는것도 가능해질듯하다.
SFL 패치로 목소리가 전문 성우로 바뀌였다.
1.30. 뱀파이어 여왕
일판 성우는 츠네마츠 아유미(恒松あゆみ).
스탯만 보면 전설인가? 싶었다가도 당해보면 전설이구나! 하고 깨닫게 해주는 추종자...였던 카드.
박쥐를 소환하지만 어그로 덱인 박쥐 뱀파이어에선 너무 느린 6코스트에 수비적인 카드라 전혀 쓰지 않고 컨트롤 덱에서 2~3장정도 채용하여 중반의 숨돌리기 및 단 1장으로 상대의 핸드소모를 강요하는 식으로 사용되곤 했다.
물론 2020년 기준으론 당연히 실업자. 6코 스탯 총합 12라는 너무나도 정직한 스탯과 효과를 지녀서 아예 안 쓴다. 당장 그나마 메타가 느린 로테에서도 6턴에도 카드 하나로 5/5, 4/5 수호, 3/3 질주, 1/3 질주가 나오는데 이런 카드를 쓸 필요는 당연히 없다.
1.30.1. 숲박쥐
1.31. 알카드
일판 성우는 에이지 타케모토(竹本英史).소환시 : "우리들은 선택받은 어둠의 혈통이다."
진화시 : "머리를 숙이고, 충성을 표하라!"
공격시 : "하등한 것이.."
파괴시 : "몸이..말라가..."
뱀파이어의 피니셔 겸 뱀파이어를 중반에 잡기 힘들어지는 가장 큰 이유.
진화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필드 싸움에 개입하는 질주 효과와 출격의 회복 효과는 상대방의 계산을 흐트러트리기에 충분하고 명치를 달리는데에도 효과적이다.
어그로 덱에서 6코스트 이하에서 신나게 달리면서 갖고 있다가 7코스트가 되자마자 막타용으로 꺼내 쓰는 용법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컨트롤 계열 덱에서도 4체력 회복겸 킬각을 만드는 겸 겸사겸사 필드에 던져놓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스탯은 상당히 떨어지지만 범용성 높은 특수 능력으로 어떤 덱에도 들어갈 수 있는 만능 카드. WLD 이후에도 진화한 나락의 괴수와 같이 공격하면 딱 20딜이 나오기 때문에 7 코스트 라인을 악마장교 에메라다와 함께 양분하고 있다.
1.32. 푸리아이
일판 성우는 시미즈 리사(清水理沙).소환시: "세상에 원망과 한탄을."
진화시: "증오가 가득 차니... 때는 도래했다!"
공격시: "증오를 줄께."
파괴시: "고통이 다시... 증오를 낳을 거야..."
그저 던져놓기만 하면 되는 추종자.
7/7의 스탯은 상대방에게 압박감을 주기 충분하고, 한 턴 내로 정리하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뽕을 뽑을 수 있다. 스텟 빨과 필살로 압박하는 5코스트 마스테마의 7코 버전/상위호환이라고 보기에도 적절하다. 실제로 뱀파이어 카드 중에서 조건부를 포함해서라도 깡스텟으로 푸리아이와 대등 이상인 카드는 저거노트와 아자젤 그리고 노예 악마[1] 뿐이다.
턴 종료시 상대의 리더에 1데미지, 1드로우라는 것은 7/7의 스탯을 가진 이 추종자에겐 사실상 출격 효과와 다를 바가 없다.[2] 그리고 정리당하지 않는다면 2데미지에 2드로우... 드로우가 부족하진 않은 뱀파이어지만, 체력을 소모해야하는 다른 드로우 카드들과 비교하면 채용할 가치는 있는 편.
하지만 템포가 느린 이 카드 특성상 템포를 지속적으로 잡아야하는 덱에서는 사용하기 꺼려진다.
ROB에선 7코스트에 5/7 돌진이라 즉시 필드싸움에 개입하면서 상대추종자를 파괴하고 생존시 드로를 보는 빙검의 수라가 나와서 입지가 난감해졌다.
1.33. 유혹하는 뱀파이어
일판 성우는 메이코 카와사키(川﨑芽衣子).
피니시, 킬각 회피, 필드 컨트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컨트롤 뱀파이어의 끝을 장식한다. 그만큼 비싼 코스트지만, 자세히 보면 중립 사탄의 아포칼립스덱에 있는 카드들만큼의 효율을 일반 덱에서 쓸 수 있는, 아주 정신나간 카드다. 사탄덱이 7코 7데미지/7힐이나 6코 8/8 질주를 보고 쓴다고 생각하면, 단순계산을 했을 때 9코 5데미지/5힐 + 5/5추종자라는게 어느정도 효율인지 감이 잡힐 것이다. 골드 카드 주제에 어지간한 전설 이상의 효율을 자랑하다 보니 영혼 중개인을 갈아서 이 카드를 만들면 골드 갈아서 전설 만들었다고 농담하기도 한다. 카드 자체의 강력함은 확장팩이 여러번 나온 시점에서도 여전히 대단하지만 컨트롤 뱀파이어가 아니면 쓰기 힘들다보니 컨뱀의 흥망성쇠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Darkness Evolved 확장팩 당시에는 컨트롤 뱀파이어의 9코 라인인 것은 여전하지만 3장 들어가던 이 카드의 자리를 올리비에가 일부 뺏은데다가, 컨트롤 뱀파이어 자체가 나락으로 떨어져 보기 힘들었다.
ROB 환경에선 어그로덱이 늘어나며 컨트롤 뱀파이어와 함께 부활했다. 5대미지+5힐+5/5라는 스탯은 어그로덱들의 극단적인 카운터가 되기 때문. 컨트롤덱 상대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서 여러 컨트롤 뱀파이어에 채용된다.
이 카드 출시 후 약 3년 뒤에 나온 ROG에서 이 카드의 리메이크가 나왔다. 스탯은 각각 1씩 깎여서 8코 4/4+4뎀+4힐이 되었지만, '''처음 1회 한정 손에 들어올 시 대전 종료시까지 무한 복수 부여'''라는 흉악한 효과를 지니고 나와 복수 덱의 심장이 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겨우 2주만에 너프먹기 전까진 역대 최강의 레전드 카드 중 하나로 활약하며 로테이션을 뱀파이어 밭으로 만들었다.
2. 주문
2.1. 리밀의 비밀
일러스트레이터는 MEL.
간혹 한장씩 덱에 넣기도 하는 주문.
뱀파이어 특성상 공격력에 치중된 추종자들이 제법 있고, 이 추종자들에게 걸고 한대만 치면 포션이 따로없다.
하지만 핸드에서 노는 경우가 워낙 많아 사용하는 비중은 거의 없는 편.
2.2. 권속 소환
토큰을 사용하는 어그로 뱀파이어 덱에서 주로 채용하는 주문.
뱀파이어 여왕이 현역일 때는 필드를 새까만 박쥐떼로 덮는(...) 용도로 자주 사용되었고, 뱀파이어 여왕이 사장된 이후로도 동일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DRK의 뱀파이어 공주 밤피와의 시너지가 한때 매우 흉악하기로 유명했는데, 후공 4턴에 밤피를 깔고 진화시킨 후에 권속 소환을 쓰면 필드에 4/4와 1/1이 총 3기가 깔리면서 동시에 상대방 명치에 3뎀이 박혔다. 또한 DBN의 혈통의 왕과도 흉악한 시너지를 발휘했는데, 2코에 피에 굶주린 늑대 두 기가 패널티 없이 깔리는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콤보 뱀파이어 덱에서도 활용되었다.
2코에 1/1 두 기를 전개하는 주문/가속화 능력들의 시초격인 카드이면서 동시에 장수만세의 대표격 카드였는데, 1코스트 높다는 점 이외에는 완벽한 상위호환인 악몽의 시작이 등장하면서 결국 도태되었다.
2.2.1. 숲박쥐
2.3. 피의 격노
평범한 번 주문.
엘프의 원소의 창과 비교해보면 사용 용도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은 2코스트의 예리한 손톱만으로 충분해서 쓰지 않는다. ROB에선 3코스트에 자해2딜/6대미지인 가학의 밤까지 나와서...
2.4. 어둠의 무리
박쥐 토큰을 사용하는 덱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압기.
기본적으로 2마리를 소환한 뒤 데미지를 입히기에, 한두장이 더 깔려있다면 상대방의 추종자를 잘라먹고 내 필드에는 많은 숫자의 박쥐를 남길 수 있다.
2.4.1. 숲박쥐
2.5. 흉포한 사냥
직업 5코스트 즉사 시리즈.
드로우 자체는 좋지만 조건이 복수라(...) 어지간하면 사용하지 않는다. 바로 위의 진홍빛 숙청을 사용하는것이 추천된다. 굳이 5코스트를 쓰려면 중립카드 죽음의 무도가 있고...
2.6. 악마의 탐식
복수 상태 전에는 5코스트 4데미지/2힐의 평범한 카드지만, 복수 상태가 되면 1코스트 4데미지/2힐이라는 정신나간 카드로 돌변한다.
뱀파이어의 대다수 카드가 그렇듯, 복수 상태가 되면 파격적인 옵션을 받는 카드. 복수 상태를 자주보는 컨트롤덱에서 널리 채용한다.
2.7. 묵시록
뱀파이어의 필드 정리기 중 '''가장 강력한 데미지'''[3] 를 '''패널티와 조건 없이''' 주는 카드. 비숍의 '테미스의 심판' 만큼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8데미지는 어지간한 필드는 모두 정리할 수 있다. 간혹 드래곤 덱 상대로 불가능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만(창세의 용이나 파프니르 같은..) 이들은 논외의 대상.
복수 상태의 옵션도 파격적이기에, 5턴 전후로 복수상태까지 체력을 깎아봐야 필드가 한번에 훅 하고 날아가는것을 볼 수 있다. 4코스트로 코스트가 다운되기 때문에 연계를 넣거나 바로바로 필드를 잡을 카드를 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컨트롤 뱀파이어를 상대하는 플레이어들이 뱀파이어에게 복수각을 안주려는 이유가 이 카드와 악마의 탐식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마법진
3.1. 선혈의 화원
그냥 보기엔 어그로 위주의 뱀파이어들만 쓰는 카드같지만 실제로는 '''자해 뱀파이어의 핵심이나 다름없는 카드'''로, 이 카드가 없었으면 언리미티드에서 자해 뱀파이어가 티어덱까지 올라오지 못했을 정도로 섀도우버스 역사상 가장 재평가받은 실버 레어 카드이다. 밑의 서술된 평가를 보면 점점 시즌이 지날수록 이 카드의 평가가 높아지는 것이 보일 것이다.
극초창기에는 어그로 뱀파이어도 사용을 하지 않았지만 TOG 초반에 아자젤 OTK콤보의 마지막 한조각으로 빛을 보았다. 8턴 필킬을 위해서 5~7턴 사이에 깔아둔 상태로 콤보를 먹이면 턴 종료시 게임이 끝나게 된다. 이걸 사용할 수 없다면 엔젤릭 스나이프라도 들고 9코스트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불행히도 9턴엔 힘겨 아이기스나 사하젤 바하무트, 초월 진저 등등 온갖 실전피니셔와 예능콤보가 난무하기에 이 한턴이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았다.
TOG의 직업별 덱빌드가 정립되고 복수뱀파이어가 대세가 된 이후에 소울딜러와 벨페고르를 4pp에 칼같이 내지 못하면 게임이 말려버리는 복수 뱀파이어의 단점을 보완한 어그로 복수 뱀파이어 덱에선 소울딜러를 대신한 자해수단 및 빠른 킬각을 잡기 위해 사용했다.
그리고 어그로 뱀파이어에서 드물게 채용되다가 언리미티드로 갔다. 언리미티드로 가고 3개월 가까이 지난 DBN에서 자해딜을 이용해서 원턴킬을 내는 코어 레전드인 어둠을 먹는 박쥐가 나오면서 이 카드가 재조명받을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BOS에서 재평가받았다. 언리미티드에서 어둠을 먹는 박쥐를 넣는 자해뱀에서 채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카드 한장으로 4카운트 씩이나 쌓을 수 있다! 결국 이 강력한 성능으로 언리미티드에서 악명을 떨치면서 이 카드가 메타에 따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자해 지원을 많이 받은 OOT에는 이 카드와 플라우로스,바나레이크를 이용한 어그로 덱이 악명을 떨치기도 했다.
요약하자면, 뱀파이어의 메타 변화의 가장 큰 수혜자. 해골 군주 조차도 이렇게 필카 취급 받지 않는다. 극초창기에는 쓰이지도 않던 카드가 이렇게 필카 수준이 된 것을 보면 메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볼 수 있다.
3.2. 칠흑의 계약
체력을 -6 해버리는 패널티를 갖고 있지만 3턴에 걸쳐서 다시 회복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치명적인 패널티가 되지는 않는다. 턴마다 2회복에 추가 1드로우를 주는 효과도 강력하지만 순간적으로 체력을 크게 깍기 때문에 복수 상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이 카드의 장점이다. 단, 후반으로 갈 수록 방어를 위한 회복이나 수호카드를 갖고 있기 힘들기 때문에 피가 깎인 시점에 순간적인 킬각을 들어오거나 체력이 6 이하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들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연계 카드들이 잡히지 않으면 손패 말림을 유발할 수도 있다. 어그로덱 상대로는 주의하자.
디메리트가 너무나도 치명적인 탓에[4] 일반적인 뱀파이어 덱보다는 자해 뱀파이어 덱이나 복수 뱀파이어 덱에서 가끔 쓰인다.
블러디 메리와 함께하는 8코스트 콤보를 사용하면 적의 명치에 6딜을 주고 자신은 이후 3턴간 1드로 + 2회복을 계속 받는 완벽한 사기카드가 된다. 블러디 메리 이외에도 7코스트 이하의 복수효과 추종자들의 효과나 묵시록의 코스트 절감을 발동시키는데 유용하다. TOG에서 추가된 흑사병 의사 가면과 같이 사용하면, 칠흑의 계약의 6데미지를 무효화하면서 매턴 드로우와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