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위치/Altersphere
1. 추종자
1.1. 2코스트
1.1.1. 토끼 마법사
조건부로 인장을 깔아주지만 이런 쪽으로는 상위호환인 정적에 잠긴 실험실이 존재한다. 거기다 영파소때와 마찬가지로 체력 1의 단점은 생각보다 커서 필드싸움에도 크게 도움되지 못하고 잘려나갈 확률이 높다.'''소환''': 토끼가 말을 하니까 징그럽대...
'''공격''': 마법만은!
'''진화''': 꽃들이, 친구가 돼 주었어!
'''파괴''': 그러니까, 너밖에 없어...
'''짐승 마법사 조우''': 저, 저기, 괜찮다면 나랑...
출시 후에는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와 오리하르콘 골렘을 사용하는 비술 위치에서 기용되고 있다. 오리하르콘의 가속화 효과를 사용하면 확정적으로 필드 위의 인장이 비게 되고 거기서 다시 인장을 깔기에 적합한 추종자이기 때문. 물론 체력이 1이라 각종 1코스트 추종자 등에 교환당한다는 것은 꽤 크게 느껴진다.
1.1.2. 해머 소서러 지오스
'''소환''': 해머 맛을 보여주지!
'''공격''': 으아앗!
'''진화''': 그대로 땅에 쳐박아주마!
'''파괴''': 나도 나이를 먹었나 보군.
1.1.2.1. 출시 전
2019년 2월 19일 미니팩에서 추가되는 카드. 다만 평은 그다지 좋지 못한데 일단 진화를 하지못하면 2코 1/1에 필살뿐이며 OOT에서 나온 드래곤의 다테가 효과를 제외하고 능력치는 2코 2/2 필살이다. 같은 레전드등급인데도 스팩이 1/1이나 차이가 나며 진화효과도 애매하기 짝이 없는데 일단 주문중폭이 없는 고코스트 카드는 사실상 쓰이지 않으며[1] 뽑아오는 카드가 랜덤이라게 가장 큰 문제다.[2] 마법화살이나 지혜의 빛등 저코 주문을 꽉꽉 채워넣는 덱이 대다수인데 만일 지오스가 진화 후 능력치가 1/1에서 2/2가 될수도있는 위험이 있고 고코스트 주문카드를 뽑아 능력치를 상승시켰다쳐도 아무 내성이 없어서 번카드에 취약하다. 특히나 2코스트라서 ALT 로테이션 환경에 많이 들어가는 '''치천사의 검''' 에 2코스트로 저격당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이래저래 쓰이기 힘든 카드라는 평이 많으며 실제 스팩이나 효과등도 레전드 카드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만일 과거 중립 위치처럼 추종자 위주의 덱이 생긴다면 고코스트 주문카드 1종을 서치하면서 진화 버프를 받는식으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해보이지만 진화포인트를 주기에는 여전히 아깝다는게 문제이다.
1.1.2.2. 출시 후
비술 위치 쪽에서 종종 채용한다. 비술 위치는 어차피 저코스트에 주문증폭을 쌓기 위한 드로우 카드보다는 인장을 까는 게 보통이고, 지오스를 위해 아예 저코스트 드로우 주문을 전부 배제하고 주문증폭이 없는 주문을 5코스트 이상으로 4~5장 채용하면 안정적으로 6/6 이상의 능력치를 확보하면서 쓸만한 주문도 하나 가져올 수 있기 때문. 주로 마나리아 비술에 어차피 넣는 분노의 폭풍에 서치의 안정성을 위해 연쇄하는 벼락을 한두 장 정도 추가하는 형태가 많다.
언리미티드의 비술 위치에서 6코스트인 변이의 뇌격을 서치하여 7/7의 스팩으로 사용하는데 비술은 변이의 뇌격외에는 주문카드를 아예 안쓰며 카운터인 치천사의 검은 채용률이 그리 높지않기때문에 상대에 따라 중반 우위를 잡을수있게 해준다. 그 외에 예능 덱으로 앤의 대마법을 신비의 반지로 덱에 넣고 지오스로 가져와서 지오스를 11/11로 만드는 콤보도 있다.
ROG팩 이후론 취향에 따라 진저위치에서도 채용하곤 하는데, 4코스트 주문 재능 개화를 채용하여 6코스트 이후부턴 지오스 소환-진화-재능 개화를 서치하며 5/5 필살 돌진 추종자 등장-재능 개화로 쓴 진포 리필 형식의 콤보가 가능하기 때문.
1.2. 3코스트
1.2.1. 마나리아 서기 티코
마나리아에 나온 새로운 3코스트 추종자. 진화시 능력은 미라나 글레어에게 밀리지만 기본 능력이 무난해 자주 투입될 것이라 보는 의견이 주류였고 실제로도 자주 투입되는 중이다. 미라의 너프 이후 3장 투입되는 경우도 보이는 편.'''소환''': 펴... 평범한 학생일 뿐이지만... 해볼께요.
'''공격''': 이 마법진이라면!
'''진화''': 평범하다고 얕보지 마세요!
'''파괴''': 또 도전할께요.
1.2.2. 천외의 꽃 엘레노아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소환''': 내가 바로 천외의 꽃!
'''공격''': 흥, 사라져라.
'''진화''': 꺾을 수 있는 꽃이라 생각지 마라!
'''파괴''': 마음에 들었다.
섀도우버스 스토리모드 길드 전쟁 편의 등장인물인, 마기스 고결회의 길드마스터 엘레노아가 카드로 등장했다. 일부 유저들은 리더 스킨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으나, 뜬금없이 카드로 등장하였다. (후에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개벽의 예언자에 밀려 2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리더 스킨 발매는 실패.)
추종자의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문증폭에서 손해볼 수 있는 약점을 벌충하듯 나오면서 카드 1장의 주문증폭 횟수를 3으로 맞춰줄 수 있으며, 진화시에는 그냥 써도 1코스트 3점이라는 고효율 추종자 번인데다 묵혀두면 아예 디나이얼처럼 사용할 수 있는 미려한 술식을 손에 넣어준다. 3코스트 3/3의 오버스탯에다 진화시에 능력치 손해도 보지 않기 때문에 초중반 필드싸움에도 좋은 카드. 다만 주문증폭 3회는 초반에는 효율적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의미가 없어지며, 이 카드가 쓰일만한 주문증폭의 핵심 피니셔인 거대 키마이라 또한 로테이션에서 퇴출되기 때문에 주문증폭덱이 어떻게 굴러가느냐에 따라 이 카드의 평가 또한 갈릴 듯.
출시 이후 주문증폭 덱과 마나리아 덱 모두에서 높은 확률로 사용하는 카드이다. 주문증폭 덱에선 진화 포인트까지 먹여서 필드를 장악하는 용도로 쓰이고, 마나리아 덱에선 가끔씩 딸릴 수도 있는 주문증폭을 해줌과 동시에 3코 3/3이라는 우월한 스펙과 강력한 진화 능력을 지닌 덕에 상대방의 어그로를 끔과 동시에 글레어가 나오지 않을 때 필드를 대신 정리하기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벽 덱에서도 쓰이는데, 3코에 오버스펙+주문증폭+제거기 역할을 모두 하는 카드이기 때문.
[3]
1.2.2.1. 미려한 술식
강력한 주문. 일단 1코 3딜 자체로도 밸류가 좋다. 게다가 주문 증폭에 따라 대미지가 올라가는 건 휘몰아치는 바람과 같은데, 전술한 휘몰바가 누적되면 강한 피해량을 자랑하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때문에 이 마법은 비용도 낮아 더 효율적인 제압/번스펠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뭐, 이 정도면 되겠지?'''
1.2.3. 잠자는 재액의 짐승
새로운 비술 레전드로, 동시에 OOT 시점에서 로테이션 아웃된 위대한 마법사 레비의 변형. 대지의 비술과 강화 능력을 조합하면 다음의 모드 중 하나로 사용할 수 있다.
- 3코스트 2/3 수호
- 3코스트+대지의 비술 4/3 수호
- 8코스트 2/3 수호 + 나오면서 상대방 리더와 상대방의 모든 추종자에게 피해 2.
- 8코스트+대지의 비술 4/3 수호 + 나오면서 상대방 리더와 상대방의 모든 추종자에게 피해 4.
사용법은 4가지이지만 비술 카드의 필드 유무에 따라 사용할때 고민할 수 밖에 없고 현재 평균이상 능력치에 효과도 강력한 카드가 많은데 3코 2/3에 대지의 비술 +2/0은 금방 잘려나가기 일수이고 주 효과인 리더 포함 광역 4딜은 분명 강력한 효과이지만 8PP는 빠른 덱에서 피니시가 나올 타이밍인데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과거 어그로 비술처럼 공격적인 카드들이 모여있던 때이면 모를까 로테이션에서는 컨트롤에 가까운 카드들이 많아서 8코 4딜로 피니시를 낼수 있을만한 데미지 누적도 불가능하다. 거기에 카드자체도 젊레비의 6코 3딜과 이 카드의 8코 4딜을 비교해보면 코스트는 2나 올랐지만 데미지는 1밖에 오르지않았는데 카드의 용도인 광역딜을 생각했을때는 6코 3딜이 더 효율적일 수밖에 없다.
현재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비술 위치를 위한 카드이지만 결국 레비의 하위호환 수준이고 현재 비술덱에 필요한 것이 확실한 피니셔라서[4] 이 카드로 비술덱이 올라가기는 힘들걸로 예상된다.
참고로 TOG의 중립 카드인 바람의 군신 그림니르의 재판 수준으로 비슷한데 코스트,능력치가 같고 강화로 리더포함 광역 4딜을 먹이는것도 너프전 그림니르와 같지만 레전드+직업 카드라는 차이때문인지 대지의 비술로 10코 대신 8코로 발동한다. TOG때 매우 호평받던 그림니르가 8코로 버프받은 버전임에도 평가가 좋은 않은걸 보면 ALT까지 발생한 파워 인플레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될것이다.
출시 후에는 어쨌든 로테이션 비술 위치에서 채용은 하고 있지만, 쓸 게 없어서 이걸 쓴다는 반응이 많다(...). 그래도 마나리아나 로얄 등의 후반 필드를 정리할 때의 4점 피해는 꽤 적당하기는 하다.
1.3. 4코스트
1.3.1. 마나리아 견습 교사 파스칼
새롭게 나온 마나리아 시리즈 추종자. 원작에서는 마나리아 마법학원에 새로 들어온 견습 교사로, 지르의 손녀이며, 학창 시절 미란다의 후배이기도 했다. 즉 이 사람도 원래 마나리아 졸업생 출신.'''소환''': 교무실로 오세요.
'''공격''': 알겠나요?
'''진화''': 화난 것처럼 보이나요?
'''파괴''': 수업을 마치겠습니다.
'''빛마법 교수 미라 조우''': 뿌잉... 뿌잉... 입니다.
출격으로 EP 회복 주문을 손에 넣고 진화시에는 마나리아 타입 카드 하나의 비용을 1 줄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공개 초기에는 대마법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때문애 이목이 집중되었지만 이내 앤을 잡고 대마법을 취할때까지 이 카드와 진포를 아끼면서 플레이 하는 과정이 고달프다는 반론이 제기되면서 주목은 금방 식어버렸다(...). 만약 재능 개화가 3코스트였다면 진포를 봐서라도 채용할 가능성이 있었겠다만 심히 효율이 애매한 4코스트라는 것도 문제. 그래도 1장정도는 채용해볼만은 하다는 의견은 있는 모양이다.
출시 후에는 애매하다는 의견 그대로 거의 채용되지 않고 있다. 드물게 한장을 조커로 채용하는 것이 가끔 보이는 중.
오히려 투픽에서 미친 듯한 밸류를 보여주는 카드인데, 그냥 집어도 투픽에서는 사기급 카드인 재능 개화를 출격으로 얹어준다.
1.3.2. 러블리 모니카
4코 3/3+1/1이라는 스팩과 진화시 번 효과, 토큰카드를 통해서 진포회복과 재소환이 가능한 카드. 단순 스펙만 보면 훌륭하지만 경쟁카드가 너무 많은 문제점이 있다. 주증덱에는 엘레노아, 마나리아에는 글레어, 슈팅에는 칼리오스트로가 있으며 3카드 다 토큰 주문으로 번카드를 받아 주문증폭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슷하게 강화포인트를 회복시키는 칼리오스트로는 7코스트 보다 1높은 강화8 이지만 상대 리더 에게도 번딜을 넣을 수 있고, 리더 체력회복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소환''': 러블리! 큐어리! 브레이블리!
'''공격''': 매지컬!
'''진화''': 야망 가득한 악당들을 쳐부수자구!
'''파괴''': 마법소녀도 쉽지는 않군!
'''매지컬 비스트 모라 조우''': 하늘을 대신해 지휘를 맡겠어!
카드 성능만 따지면 나쁘지 않지만, 경쟁카드들 때문에 채용되지 못한 카드. 로테이션이 돌아 상기한 카드들이 언리로 간다면 채용가능성은 있는 편이다. 다만 강화로 진포를 회복시키는게 아니라 토큰 자체 코스트가 7코로 잡혀있어서 사용부담이 좀 있고 필드잡기에는 좋지만, 주증/마나리아 어느쪽도 시너지가 나지 않아서 최근 위치덱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개벽위치에선 혼자서 3,4,7코를 책임진 다는 점에서 한 장 정도 채용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20장 카드들과 재능 개화, 마나리아 견습 교사 파스칼의 경우처럼 2픽에서 미친듯 한 밸류를 자랑하는데, 강력한 필드 컨트롤 능력에 7코 이후로 무한 재활용마저 가능해서 진화 포인트 계속 울궈먹고 이득 교환을 계속 한다.
이후 ROG팩에서 출시된 신진저를 채용하는 진저위치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 토큰이 1/1에 출격으로 진포 회복+추종자 전개를 하기 때문에 진저의 언령 사용시 '''노 페널티로 코스트만 1코스트로 줄어드는''' 미친 위용을 자랑하기 때문, 모라가 계속 제거당할 경우 매턴 위치의 패에서 비스트 모라가 1코스트로 진포 회복+모니카를 전개하며 튀어나와 진화스택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필드정리를 할수 있다.
당연하지만 유언토큰의 영원한 천적인 소멸과 '''옥토리스''' 는 조심 할 것.
여담으로 같은 회사의 게임인 프리코네에도 등장하게 되었다.
1.3.2.1. 매지컬 비스트 모라
모니카와 순환하면서 서로를 소환하며 모라는 진화포인트를 회복시켜 모니카의 효과를 발동시킬수있게 해준다.다만 7코스트는 너무 무겁다는 문제점이 있고 가속화3으로 EP 1 회복만 할수있지만 타 직업의 EP회복 카드들을 보아도 PP3으로 EP1 회복이 코스트대비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으며 위치는 진포가 필수적으로 있어야하는 직업이 아닌게 아쉬운점이다.[5]'''소환''': 모니카, 가자구!
'''공격''': 에잇!
'''진화''': 사랑과 희망으로 세상은 바뀐다구!
'''파괴''': 마법 소녀는 지지 않는다구!
'''러블리 모니카 조우''': 마법 소녀 참전!
1/1스탯에 출격효과+재활용 가능성만으로 고코스트를 배정받은 카드라 스탯을 까버리는 대신 코스트를 1로 만드는 '''진저의 언령'''과의 궁합은 가히 최강급.쓸 주문이나 추종자 다 쓰고 1코스트로 이게 튀어나와서 진포회복을 하며 모니카로 필드정리를 하면 상대입장에선 답답할 수밖에 없다.
1.4. 5코스트
1.4.1. 켄타우로스 샤먼
2Pick급 성능의 실버 추종자. 인장을 먹어가며 겨우 +1/+0에 돌진을 얻는 추종자는 로테이션에서 살아남을 길이 없다. [6]
1.5. 6코스트
1.5.1. 스위트 메두사
차원왜곡에서 원래의 뱀파이어 클래스 대신 위치 클래스로 재등장한 메두사. 원작에서도 스위트★메두사라는 이름으로 마법소녀 컨셉의 카드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그대로 섀도우버스에 카드화되었다.'''소환''': 사랑의 마법으로, 스위트하게 변신!
'''공격''': 매지컬!
'''진화''': 증오가 아닌, 사랑의 힘으로!
'''파괴''': 마법 소녀도 힘드네.
게임 메카니즘 상으로는 클래식의 골드 메두사가 아닌 SFL의 맹독의 공주 메두사의 리메이크에 가까운데, 고르곤 자매 특유의 독사 토큰은 물론 조건을 만족하면 SFL 메두사의 고유 토큰인 메두시아나까지 소환할 수 있다. 7회 이상 주문증폭을 받으면 메두시아나를 꺼내는데, 라이오를 낸 이후 덱에서 이 카드를 가져온다면 바로 메두시아나를 볼수 있다.
여담으로 일판에선 스위트 메두사 사이에 별(★)이 하나 있었는데 중국어판을 제외한 나머지 언어권에선 지워졌다(...) 위의 러블리 모니카도 마찬가지.
1.5.1.1. 독사
1.5.1.2. 메두시아나
1.5.1.3. 출시 전
클래식 팩, SFL의 메두사가 또다시 리메이크 되어 이번엔 위치로 라인을 갈아탔다. 이로서 섀도우버스 역사상 처음으로 2회 리메이크 된 카드로 당당히 기록을 세웠다.[7] 로테에 멸종해버린 비술 지원을 예상한 유저도 있었지만 오리하르콘 골렘으로 때우라는 것인지 주문증폭 효과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6코스트에 독사 하나를 데려와서 3/3 + 1/1 이라는 코스트에 걸맞는 화려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주문증폭을 7회 하면 독사가 진화하여 1/7 돌진 필살에 3회 공격이라는 포세이돈 필드도 한방에 정리 가능한 오버스펙 추종자를 내놓는다.
그렇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시큰둥한 편. 주증 7회 제한도 문제지만 현 주문증폭에 필요한 것은 거대 키마이라를 대체할 피니셔이나 압박 카드지 필드 정리 수단은 필요 없다는 것이다. 가장 나중에 공개되어 많은 기대를 받았던 레전드지만 딱히 효과가 특출나지도 않고 성능도 좋지 않아 유저들이 더욱 실망하고 있는 중. 이로서 메두사는 2회 리메이크와 동시에 3가지 카드가 모두 성능이 떨어지는(...) 진정한 진기록을 세웠다는 조롱까지 듣고 있는 상황이다.
1.5.1.4. 출시 후
마나리아를 위시하여, 주문증폭 메카니즘을 사용하는 위치에서 취향에 따라 1~2장 정도 투입되고 있다. 아무리 조건이 열악하다고 해도 돌진필살 3단공격으로 필드를 청소해주는 메두시아나의 파워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8] , 이를 보고 필드를 장악하기 위한 조커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
진실의 광신자가 의외로 피니시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피니시는 내지 못하지만 단순히 필드 장악에 있어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위트 메두사의 평가도 나아진 편. 특히 같은 6코스트에 일정 횟수 이상 주문증폭을 요구하는 카드인 절망의 키마이라가 '''12회'''라는 상당히 무거운 조건을 요구하는 반면, 이쪽은 '''7회'''만 되어도 메두시아나를 꺼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고평가 받는다.
1.6. 9코스트
1.6.1. 진실의 광신자
성우는 김현욱.'''소환''': 하하하하! 진실만으로 충분해!
'''공격''': 구멍내주지!
'''진화''': 거짓, 거짓, 모두 다 거짓이다!
'''파괴''': 어째서 미치지 않는 거지?
겨우 브론즈에 능력도 질주와 주증 코스트 다운밖에 없어서 상당히 단순해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론 모든 주문증폭 계열 덱에서 언리의 칼날술사처럼 피니셔 역할을 맡는 추종자. 같은 능력치의 알베르와 다른 질주 카드들에 빗대어보면[9] 실제 스펙은 5~5.5코스트급인데, 본체가 '''9'''코스트로 상당히 무거우나 마찬가지로 주문증폭으로 코스트를 줄여나갈 수 있으며, [10] 덱에 있는 상태에서 진실의 재앙 라이오의 효과를 받으면 손에 잡히는 대로 '''공짜로''' 던질 수 있다. 9코스트진에 0코스트까지 비용을 쉽게 줄일 수 있는 카드[11] 가 추가된 점 때문에 개벽 덱에서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도 개벽 덱에선 필수 3장이 채용되고 있다.
또 다른 활용법으론 얼굴없는 마녀로 이 카드를 잔뜩 복사한 뒤 얼굴없는 마녀를 진화+공격시켜 주문증폭해 피니시를 날리는 방법도 있다. 단, 얼굴없는 마녀가 예능 카드인 데다가 진포를 9턴까지 아껴야 돼서 실전성은 떨어진다.
출시 후 여러 덱에서 채용되는 카드로, 로테이션 위치라면 '''비술 위치/자연 위치/진화 위치가 아닌 이상 필수 카드'''[12] 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자주 쓰인다. 질주 추종자가 체력이 5나 돼서 잡기도 힘들고,[13] 0코스트로 나올 수 있는 탓에 순간적인 필드 장악력이 매우 강해서 마나리아 카드가 아님에도 마나리아 덱에 들어가며 주문 증폭 덱, 개벽의 예언자 덱, 심지어 언리미티드의 도로시 덱 모두에서 쓰이는 '''만능 추종자'''로 활동하며 ALT 팩의 광신자들 중 가장 자주 보이는 광신자 카드가 되었고, 이 기록은 '''2020년'''에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진실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자주 보이고, 실전에서의 성능만 보면 본 팩의 위치 레전드보다 레전드스러운 카드로, '''브론즈의 탈을 쓴 레전드'''라는 평가를 받기도 할 정도다.
이 카드의 심각한 오버스펙은 UCL에서 주문증폭 계열 덱인 식신 위치가 '''0티어'''[14] 를 찍으면서 더 부각되기 시작했는데, 식신 위치의 비정상적인 주문증폭 수로 인해 '''5턴부터 광신자 러쉬가 시작'''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5턴은 진화 포인트 타이밍인 만큼 광신자도 진화 포인트를 먹을 확률이 매우 높은데, 이렇게 진화 포인트를 먹은 광신자는 무려 7이나 되는 괴랄한 체력 때문에 때려잡기도 힘들면서 5라는 공격력 때문에 때리기도 망설여지기 때문. 거기다가 광신자를 잡는 데 제거기를 써버리면 바로 다음 턴부터 나오는 쿠온을 정리할 수 없기 때문에 말그대로 '''잡아도 문제고 안 잡아도 문제인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15] 이때문에 광염의 손, 식신 소환과 함께 UCL 메타 기준 섀도우버스에서 가장 욕먹는 브론즈 카드(...)로 그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게 되었다.
2. 주문
2.1. 2코스트
2.1.1. 마법의 일격
약탈의 사검을 연상시키는, 컨셉에 맞는 추가 능력을 가진 2코스트 3점 표준 추종자 번. 비술 위치에는 당연히 필수로 채용되고, 주문증폭 위치라도 비술 메카니즘을 사용하는 주문 카드풀에 따라 채용될 여지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2.1.1.1. 마법의 일격
'''거기, 움직이지 마! (そこ、動くな!)'''
2.2. 3코스트
2.2.1. 진리의 발견
정리하면 3/2 추종자에 인장 조건으로 2코 3점 번을 패에 넣는 효과의 주문이다. 마치 TOG의 축복받은 골렘이 생각나는데 1코스트 싼 대신 출격으로 3점을 넣는 축골과는 달리 2코스트를 사용해서 얻은 주문을 사용해야 해서 코스트 소모 측면에서는 축골보다 좋지 않다. 대신 진리의 술법을 사용하는 것도 주문 취급이므로 시조 등과의 연계성이 있기 때문에 아주 하위호환은 아니다.
출시 후에는 마법의 시조 마나리아와 오리하르콘 골렘을 사용하는 로테 슈팅 비술 위치에서 기용되고 있다. 축복받은 골렘에 비해 석연치 않은 점은 있어도 슈팅에 필요한 주문을 넣는 것이 더욱 소중하게 작용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2.3. 7코스트
2.3.1. 진실의 규칙
위치의 새로운 고코스트 고드로우 주문. 말라 있는 손에 이 카드가 잡히면 손을 꽉 채울 수 있다. 9회의 주문증폭 조건을 채우면 '''공짜로''' 손을 꽉 채울 수 있게 되며, 이렇게 대규모로 뽑은 카드를 다시 주문증폭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진실의 재앙 라이오'''가 나온 뒤에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 한번 공짜로 손을 꽉 채우고 나면, 손에 들어온 공짜 운명의 인도나 광염의 손, 진실의 광신자와 같은 카드로 1턴만에 게임을 끝낼 잠재력을 확보할 수 있다.'''이것이, 세계의 진실한 모습.'''
라이오를 배제할 경우, 운명의 인도와 같은 드로 주문들에 비해 명백히 느리고 무겁기 때문에 라이오와의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침 일러스트의 주인공도 라이오고, 주문의 이름도 진실인 만큼 카드 모양새부터 라이오와 함께 쓰라고 만든 것 같은 카드.
출시 후 평가는 꽤나 괜찮아졌다. 그냥 쓰기에는 큰 무리가 따르나 라이오가 나온 뒤 쓰면 '''죽은 손패도 꽉 채우는 미친 드로우'''를 '''단 0코'''에 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사 개벽의 예언자 덱이나 라이오를 쓰는 덱의 대부분에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