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드 에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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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ird Echelon'''
스플린터 셀에 등장하는 비밀첩보기관. NSA 하위기관이다. 2003년 창설되었으며 NSA 하위기관답게 테러리스트들의 정보를 빼오거나 암살 등을 전적으로 맡는다. 모토는 "Let Vigilance be our Sword(경계심을 우리의 무기로 삼아라)."

2. 상세


주인공인 샘 피셔가 이곳에 소속 되어 있었다.[1] 피셔가 한 일 덕분에 비록 바깥에 드러나지는 않아도 세계를 몇 번이고 구한 먼치킨 조직이다. 당장 H.A.W.X.의 악당인 아드리안 드윈터의 마지막 은신처를 찾아낸 것도 서드 에셜론.
샘 피셔가 더블 에이전트 임무에서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상관인 램버트를 죽인 죄책감 등이 작용하여 이후 잠적해버리고 후임 국장으로 톰 리드가 새 국장이 되었다.
컨빅션에서는 메기도라는 암흑의 조직의 일원인 톰 리드가 새 국장이 된 뒤 메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비밀 속에 있던 서드 에셜론 자체가 공식 사무실에 정부기관 건물을 가져서 양지에 나올 정도로 위상이 급부상했고 피셔가 교육해놓은 베테랑 스플린터 셀 요원들을 어느새 자신의 지시에 무조건 따를 정도의 사병화에 성공하면서 서드 에셜론은 갑자기 정부 첩보 기관중 영향력이 강한 기관이 되어버린다.[2] 결국 대통령은 비대해진 서드 에셜론을 견제하기 위해 축소화 혹은 해체를 생각하고 있던 것을 톰 리드가 알아채고 톰 리드는 스플린터 셀 부대원들과 함께 쿠데타를 계획[3]한다. 그래서 이 계획의 변수이자 최대 걸림돌이인 샘 피셔를 먼저 제거하기 위해 피셔를 건드려 버렸고 결국 피셔는 메기도 스파이 그림에게 포섭되어 서드 에셜론 본부에서 신나게 깽판칠 수 있다[4] 이후 폭주한 서드 에셜론은 수도 워싱턴이 전자기파로 혼란의 도가니가 된 틈을 타 백악관을 기습하여 대통령 경호국 요원들을 다 죽여버리고 대통령을 포로로 잡는데 성공하였고 그림이 피셔를 생포해 오면서 피셔에게 대통령 암살에 누명을 씌우고 서드 에셜론이 이 남자를 진압했다는 시나리오를 성공했다고 자만하지만 이미 한통속이였던 피셔와 그림에 의해 계획이 좌절되고 마지막 스플린터 셀 요원들도 피셔와 그림에 의해 사살된다.
컨빅션 이후 대통령의 명령에 의하여 완전히 사라졌다. 대신 샘 피셔를 리더로 하여 상황에 따라 살인도 허용하는 특권을 준 포스 에셜론(Fourth Echelon)이라는 새로운 첩보기관이 창설된다. 로고는 전과 동일하다.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서는 플레이어의 특성 스킬이라 볼수있는 '클래스'중 '에셜론' 클래스로 인용되었으며 클래스 능력도 은신과 권총을 이용한 암살에 특화되었다.

[1] 더블 에이전트 엔딩까지.[2]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에서 CIA에서 파견 와서 피셔와 임무를 함께하며 경험치를 쌓은 아이작 브릭스가 단신으로 블랙리스트가 점거한 군사 기지 내부를 휩쓸고 다닌것만 봐도 스플린터 셀 요원들이 얼마나 강력한지 짐작 할 수 있다.[3] 미국의 안보를 위해 일하는 특수부대 급 장비를 착용한 특수 요원들이 왜 톰 리드의 쿠데타 계획을 왜 찬동했는지 미스테리이다. 게다가 샘 피셔와 램버트가 육성시킨 요원이 더블 에이전트 초반 미션에 함께 목표지에 잠입하는데 이때 이 요원은 비밀요원이라는 점과 국가 안보에 관련된 극비 임무였던 것 때문에 포로로 붙잡혀 죽더라도 나라를 배반 안 한다며 입을 열지 않을 정도로 저항했던 요원들이다. 즉 국가안보관을 철저하게 교육시켜놨을텐데 톰 리드에 호응하여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것은 아직도 미스테리이다.[4] 그리고 리드가 자폭 시스템(...)을 발동시켜 본부 전체가 날아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