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곡

 

'''sub曲'''
한국 음악 시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음반의 수록곡들 중에서 타이틀곡은 아닌데 뮤지션의 타이틀곡 활동 중 덤으로 활동하는 수록곡을 의미한다.
뮤지션이 방송에서 타이틀곡 외에도 활동 중인 음반의 수록곡 중 1~2곡의 무대를 추가적으로 공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러한 곡들을 서브곡이라고 부른다.
서브곡은 본격적인 활동곡이 아니기 때문에 더블 타이틀곡이나 후속곡과는 다르다. 서브곡이 운좋게 타이틀곡이랑 같이 흥하면 좋지만 대개 팬들 말고는 많은 관심을 주지 않아 대부분 묻히고 뮤지션들도 서브곡 성적을 기대하지 않는다.
일본의 영향을 받아 서브곡을 커플링곡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많아졌다. 간혹 서브곡을 '서브 타이틀곡'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더블 타이틀곡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다.
카라 정규 2집 서브곡 <미스터>, 블랙핑크 미니 1집 서브곡 <Forever Young>처럼 서브곡이 인기를 얻어서 더블 타이틀곡이나 후속곡으로 선정되는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