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서로

西原西路 / Seowonseo-ro

1. 개요

2. 단절

3. 구간

1. 개요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길. 모충로 150에서 남쪽으로 뻗어 600m 정도 이르는 작은 길이다. 모충로 이남 모충동에서 길 이름이 붙어있는 세 개의 길 중 하나이다. 쌍샘로, 서원서로, 매봉로. 세 길은 서로가 한 번씩 다 만난다.
길 이름이 '서원 서'인 것처럼 서원대학교의 서쪽 경계를 지나간다. 모충동이 서원구에 속해있으니까 서원구에 있기도 한데, 도로명이 일괄 정해지던 2014년 1월 당시에는 아직 청주시가 통합되기 전이어서(2014년 7월) '서원구'라는 이름은 없던 상태였다(흥덕구). '서원(西原)' 자체가 '서원경'이라는 방위를 가진 9주 5소경에서 따온 것이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방위를 나타내는 西가 두 번 들어가게 되었다.
비슷한 이름의 서원남로하고는 만나지 않는다. 약 100m 정도 간발의 차이. 매봉로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어진다.
2018년 이 일대 모충동의 대규모 재개발로 40~60번에 해당하는 북쪽 구간이 모두 공사중이다.
매봉로가 잠깐 언덕을 뚫고 지나가는 것처럼 서원서로 역시 약간 언덕을 지나간다.

2.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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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600m라고 하긴 했지만 사실 온전히 이어져있는 길은 아니다. 창직로와 같은 트릭(?)이 이 길에도 숨어있는데, 사실 서원서로 53과 55은 '''이어져있지 않다'''. 창직로처럼 아예 주택 단지를 끼고 있는 정도는 아니고, 약 3층 정도의 언덕이 있는 정도. 해당 부분에는 당분간은 길을 지을 생각이 없다는 듯이 나무 한 그루가 떡하니 심어져있는 것이 인상깊다.다음 로드뷰 그래서 서원서로 53과 서원서로 55은 최단 거리로 300m 가량 돌아서 가야 한다. 네이버 지도 같은 데에서는 길이 있는 걸로 치고 노선을 잡으니까 주의.
이 지역 역시 재개발에 들어가기에 어쩌면 재개발 후에는 길이 이어질 수도 있다. 아무튼간에 이 풍경은 다시 볼 수 없는 것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