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검은방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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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88년 5월 6일
'''신체'''
158cm, 50kg, A형
'''성좌/지지'''
황소자리/용띠
'''직업'''
회사원
밀실탈출: 검은방3의 등장인물. 23세, 158cm.장혜진과 키가 같으며 정은영 다음으로 작다.
소심한 회사원으로[1] 어떤, 민지은 루트에서 등장한다. 같이 납치된 백건영과는 구면이라고 한다. 그에게서 머리가 굵어졌다느니 하는 소리를 듣는 것으로 보아 그리 순탄한 사이는 아니었던 것 같다. 류태현 일행과 합류한 이후로 묘하게 그를 따르는 경향을 보인다.
굉장히 임팩트 있는 첫 등장으로 플레이어를 깜짝 놀라게 한다.[2]

일행 중 2번째이자 마지막 사망자. 교정실에서 목이 졸린 시신으로 발견된다.
하무열의 중간 심문 결과 백건영과는 초등학교 동창이었으며, 서로 전학을 가면서 헤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전학 간 시기나 학교의 이름을 끝내 말하지 않는 등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를 계속 캐묻는 하무열에게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리고…
10년전 백선교 강제진압 사건 당시 신도들의 아이들 중에서 대장 노릇을 했던 백건영의 수하격이었다. 그 사건이 있던 날 안승범과 그 누나 안연경이 백선교를 탈출하려 들자 집요하게 그들을 뒤쫓아 안연경과 실랑이를 벌였고, 그 결과 안승범의 누이는 백건영에게 구타당해 사망한다. 그리고 백건영과 함께 안연경의 시체를 강서겸이 있는 방으로 내던져 강서겸의 총이 시체에 맞도록 조작했던 것.
미성년자 때 저지른 일이고 공소도 이미 끝났지만, 그녀에게는 사건의 무게가 여전히 남아있었던 모양.[3] 류태현에게 자신이 죄를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여전히 쓰레기인 백건영과는 달리 나름대로 과거에 대해 후회하고는 있었던 듯 하다.
그게나야 엔딩에서는 민지은과 힘을 합쳐 뉴머신 백건-0을 만든 로봇공학자로 나온다. 4탄의 그게나야에서는 백건-0의 고간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리고 역대 검은방 시리즈 중 '''그게나야 엔딩에서 유일하게(!) 사망한 인물이다.''' 흠좀무!
특전 엔딩 참극의 라디오에서는 떠버리로 등장. 속사포 공격 [4]으로 하무열을 이기고 라디오에 출연하려고 했지만[5] 그의 폭풍우 같은 따따발(...)에 압도당해 물러난다. 그리고 개발자 코멘터리에선 레피의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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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방4 엔딩 크레딧의 일러스트. 목에 감은 스카프를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볼 때 자기가 지었던 죄를 떠올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1] 그래도 자기가 갇혀있었던 방에 돌아가기 싫다고 하는등, 어떤 부분에서는 자기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기도 한다.[2] 제작자와 베타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자루가 팔딱거린다고 302호를 '참치방'으로 불렀다. 그 말을 들은 한 제작자는 "참치가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3] 제작자 코멘터리에 의하면 성인이 된 후 자살을 시도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목에 감은 옷은 자살 시도로 인해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한 것.[4] 이때 텍스트가 나오는 속도가 단어 단위로 나온다. 2때까지는 단어 단위로 텍스트 출력 설정을 할수 있었지만 3에서는 그냥 텍스트 출력 속도만 설정할 수 있다.[5] 원래는 모든 등장인물이 홍보차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간상 한 명만 잠깐 나오게 되자 하무열이 이기는 사람이 혼자 다 하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