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소설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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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음절맥을 지닌 이시운보다 더 심각한 구음절맥 [1]을 가진 선우가의 외동딸.
작중에선 구음절맥에 의해 16살의 나이지만 고작 10살로 보이는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말을 많이 하는 것만으로도 생명이 위태로울 지경이다.

2. 작중 행적


연합무단에 의해 볼모로 잡혀있는걸 시운이가 구해주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잠시 동안 이시호의 집에서 지내게 되며 그러는 중 시운이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지게 된다.
말을 좀 많이 하다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기도 했는데 그 때문에 시운이가 자신의 피를 먹이고 맨몸(..)을 열심히 마사지해주었다.
이시운과 바닷가에 함께 놀러 갔다가 이시운에게 '''2부의 중요한 시발점이 되는 '봉황패'를 넘겨준다.'''
1부의 주요한 떡밥 중 하나로, 구음절맥을 치료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초인의 무공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엄청난 양의 기를 가지고 있는 일월신단은 이러한 체질의 치료에 매우 적합하다고 제시된다.
구문룡 일행과 함께 연합무단에게서 도망치는 중 시운이에게 잠깐 연락도 못하게 한다고 삐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1부 마지막쯤에 헬기를 타고 등장하는데 이규범이 그녀를 구출하려는 것을 막고 자신이 내린 결정이라면서 대신 시운에게 봉황패를 넘겨주었으니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지켜달라고 명령한다. 콩깍지가 단단히 씐듯하다.
2부에선 85화에 드디어 나왔는데 어린 모습인걸 봐서 아직 치료가 다 안된듯하다. 86화에서 불길을 사용해서 총을 겨누는 적대 간부를 뼈만 남기고 태워버린다. 일단 강력한 내공을 바탕으로 하는 무공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이미 일월신단을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
2부 내내 작중에 흑림방의 카이저에게 길러지는 모습으로만 나오지만 마지막에 들어서 모종의 계약을 맺고 있음이 암시된다. 그리고 구음절맥을 치료하여 나이에 맞는 신체로 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옴으로써 3부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2] 그리고 이시운에 대한 호감은 여전한지, 배승재가 이시운을 모자란 놈이라 비웃자, 그 자리에서 바로 불태워 죽이고 '그 아이를 멋대로 건드린 녀석이 어떻게 되는지 기억해두라.'라고 말한다.

3. 기타


이시운의 소꿉친구인 이세희를 제외하곤 작중 처음으로 등장하고 처음으로 시운이에게 플래그가 꽂힌 히로인이지만 구음절맥에 의한 어린 신체 때문에 시운이는 소설이를 어린애로밖에 보지 않는다. 아니 애초에 소설이의 진짜 나이도 모르고 있다.(..) 게다가 2부에선 흑림방에서 구음지체의 치료를 하고 있어 작중 내내 등장이 없고 이 때문에 2부에서 등장한 히로인인 권지니와 강세라에게 밀려버린 안습한 처지..
다만 주인공 이시운을 선우가의 임시 가주로 만든 장본인이며 선우가의 진짜 가주라는 작중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 인 데다가 3부에선 나이에 맞는 신체와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등장하는 게 거의 확실한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히로인이다.

[1] 스토리 작가인 전극진이 맡은 열혈강호에서도 진풍백이 무한에 가까운 내공을 쓸 수 있는 천음구절맥이라는 체질이다.[2] 확고한 히로인 포지션에 있는 강세라의 최대 적수가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