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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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鮮于一蘭
대한민국의 배우. 1967년 2월 1일 생으로 알려져 있다. 본명은 길은정.

2. 활동


1980년대는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에로영화 붐이 일었는데, 그 중에서도 선우일란은 앳된 마스크, 그리고 그와 상반되는 몸매로 당시 안소영 등과 함께 당대의 에로계 여자 배우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가히 베이글의 원조.관련 기사와 사진(후방) 1980년대 자연미인 대표주자 중 한명.
잡지모델, 영화 단역 등의 활동을 하다 1984년에 영화 산딸기 2의 주연 여자배우로 데뷔했다. 근데 데뷔 당시에는 언론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21세 모델로 소개되었지만, 사실은 산딸기 2를 찍을 당시 19세, 즉 미성년자 고등학생이었다. 꽤 시간이 흐르고 난뒤, 선우일란 본인이 방송에 출연하여 산딸기 2를 찍을 당시 미성년자였음을 스스로 고백했다. 지금 같으면 고등학생에게 가슴이 거의 전부 노출되는 섹스신을 연기시켰다가는 기획사가 망하고 감독이 구속되었겠지만 그때는 이런 규제가 미약한 시대였다.
산딸기 2는 선우일란의 외모와 제법 탄탄한 영화 완성도로 인해 높은 인기를 끌었고 2차 비디오 시장에서도 크게 히트했다. 선우일란의 외모는 현대극에도 어울렸지만 고전적인 아름다움도 돋보였다. 덕분에 선우일란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섹시심벌로 스타덤에 올랐고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로도 여러 영화에 출연했고 드라마에도 나오다가 점차 인기가 하락하면서 1993년에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미국 하와이로 건너갔으며, 1998년 귀국 직후 결혼했다가 2001년 이혼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최근에는 아침 토크쇼 등에 간간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