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나 혼자만 레벨업)/작중 행적

 



1. 플레이어가 되기 전
2. 함정역 던전
3. 진호와의 만남
4. 히든 퀘스트
5. 강태식과의 싸움
6. 백호 길드
7. 전직 퀘스트
8. 레드 게이트
9. 악마성 1편
10. 헌터스 A급 게이트편
11. 협회 재검사 편
12. 악마성 2편
13. 제주도 레이드 편
14. 제주도 레이드 이후
15. 학교 습격 편
16. 카르테논 신전 2편
17. 일본 S급게이트 던전브레이크 사건편
18. 국제 길드 컨퍼런스 편


1. 플레이어가 되기 전


여동생의 공부와 어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주변인들에게 '인류 최약병기'라는 놀림을 받으면서도 위험한 헌터 일을 하는 E급 헌터 성진우는 여느 때처럼 하급 던전 레이드에 참가한다. 별 성과도 없이 동료 주희의 도움만 받다가 헌터 하나가 찾은 이중 던전을 보고 위험할 수 있음에도 어머니를 떠올리며 이중 던전에 들어간다. 진우는 자신의 무모함에 화내는 주희에게 사과를 하는데, 이때 미안하면 밥이라도 사라며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이중 던전에는 석상들과 거대한 신상, 석판을 든 천사상이 있었는데, 헌터 하나가 문에 손을 대자 문지기 석상이 헌터를 한 방에 베어 죽인다. 그 순간 진우는 과거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의 느낌을 떠올리고 엎드리라고 소리친다. 직후 신상에 눈에서 광선이 뿜어져 나와 엎드리지 못한 헌터들을 죽이고 엎드린 헌터들은 살아남는다. 진우는 천사상의 석판에 적혀 있던 규율 중 첫 번째 규율인 '신께 경배하라.'를 떠올리고 헌터들에게 신상에게 절하라고 한다. 그러자 신상의 눈의 빛이 꺼지고 신상이 소름끼치게 웃으며 일어선다.
신상은 걸어다니며 헌터들을 밟아 죽인다. 진우는 두 번째 규율 '신께 찬양하라'를 떠올리고 헌터들에게 알려준다. 그러자 교회 성가대 출신의 헌터 하나가 찬송가를 부르지만 애초에 카르테논 신전 즉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하는 장소에서 '''다른 신을 찬양하는''' 것이기에 교회인 헌터는 거상한테 밟혀 죽는다. 진우는 악기를 든 석상들을 발견하고 악기를 든 석상 밑에 가라고 외친다. 헌터들이 간 석상들은 각자의 악기로 연주하나, 진우가 주희를 데리고 간 석상은 연주하지 않는다. 두 사람이 같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한 진우는 다른 석상 쪽으로 달리지만 그 석상이 든 것은 악기가 아닌 방패. 방패는 진우를 내려찍지만 진우는 기적적으로 회피하여 책을 든 석상 밑에 가게 되고 그 석상은 노래한다.
신상은 활동을 멈추고 주희는 진우에게 달려와 경악한다. '''진우의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것.''' 그때, 신전 중앙에 제단이 나타나고, 진우와 송치열은 세 번째 규율 '신앙심을 증명하라.'를 말한다. 그러자 다시한번 추리를 시작하여 제물이라는 추측을 내자 김상식은 송치열에게 검을 들이대며 리더로서 자신들을 이중 던전으로 끌고 왔으니 책임지라고 한다. 송치열에게 제물이 되라는 것. 그러자 성진우는 김상식에게 매우 부당하고 비겁한 행동을 한다며 애초에 송치열이 헌터들을 일방적으로 데려온 것이 아닌 모두의 투표로 온 것이라 말하려고 했지만, 송치열은 아무 저항 없이 제단 위로 올라간다.
하지만 제단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푸른빛을 띄는 작은 불 하나가 피어나고, 이를 통해 진우는 제단에 올라가야 한다 생각한 뒤 헌터 둘에게 부탁하여 부축을 받아 제단 위로 올라간다. 그러자 3개의 불이 더 피어나고, 진우는 전원이 올라와야 뭔가 시작되는 구조라 판단하고 주희와 김상식에게도 제단으로 올라오라고 한다. 총 6개의 불이 피어나고, 제단을 둘러싼 원형으로 작은 푸른 불이 수십 개 나타난다. 그 후 던전에 문이 활짝 열리고(!), 석상들이 서서히 헌터들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진우는 눈을 떼면 움직이고, 쳐다보는 동안은 움직이지 않는 것을 확인한다. 그러나 헌터 하나가 겁을 먹어 진우를 놓고 도망치고, 다른 헌터 하나도 도망간다. 그때마다 문이 조금씩 닫히고, 빨간 불꽃이 하나씩 꺼졌다. 진우는 이 이상 빠져나가선 안된다고 외치고, 더 이상 빠져나가면 헌터들이 보는 시야에 사각이 생겨 석상들을 멈출 수 없는 것, 푸른 불꽃은 시간이 지나며 하나씩 꺼지는 타이머라는 것, 푸른 불꽃이 모두 꺼지면 모두 살아나갈 수 있다는 것까지 파악해낸다.[1] 그러나 김상식은 푸른 불꽃이 다 꺼지면 문이 닫혀 버리는 것 아니냐고 반박하고, 진우 또한 추측에 불과했기에 확신을 갖지 못한다. 김상식은 자신들을 살린 진우에게 고마움을 표하지만, 결국 자신에게는 가족이 있고, 자신은 죽고 싶지 않다며 도망친다. 진우는 이로 인해 분노하고 절망하며, 송치열에게 주희를 데리고 도망쳐달라고 한다. 처음에 남으려 한 것은 송치열이었지만, 주희는 진우에게 너무 많은 힐 마법을 쓴 탓에 마나 결핍으로 몸에 힘이 안들어가는 상황이었고, 진우는 다리 하나가 없어 이동이 불가능하기에 그런 판단을 내린 것.
송치열이 떠나고, 진우는 죽는 게 자신 하나여서 다행이라고 독백한다. 그러나 석상 하나가 진우의 배를 찔러 공격하여 진짜 죽기 직전이 되자 진우는 극한의 고통과 함께 본심을 털어놓는다.

토사구팽도 정도껏 하란 말이야! 가족이라면 나도 있다고!

나 역시 죽고 싶지 않아!

'''죽는게 나뿐이어서 다행이라고? 웃기지 마!'''

위선자야!

죽고 싶지 않아......

한 번만, 한 번만 더 기회가 있다면!

라고 자신의 위선에 대한 원망과 가족이 있다며 떠나버린 김상식과 사람들에게 울분을 토하며 마지막으로 아무도 없는 곳에서 마지막 유언을 남긴며 석상이 검으로 진우를 내려치는 찰나의 순간 마지막 푸른 불꽃이 꺼지며, 모든 것이 정지하고 진우의 앞에 한 화면이 나타남과 함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시크릿 퀘스트 무력한 자의 용기 의 완료 조건을 모두 충족하셨습니다.'

'플레이어가 될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귀하에게 허락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락을 거부하실 경우, '''귀하의 심장이 0.02초 후에 정지합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진우는 그것을 보고 잠깐 생각하다 죽지 않을 수 있는 거라면 그 자격 줘 보라고 하고,
'플레이어가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밝은 빛이 나며, 진우는 병원에서 눈을 뜬다.[2]

2. 함정역 던전


눈을 뜬 후 찾아온 감시과 헌터들이 자신에게 보이는 시스템 문구를 못 보는걸 알고 의아해한다. 그 내용은 읽지 않은 메시지가 있다는 것. 진아가 찾아오고 대화를 나누다 게임에서 읽지 않은 메시지를 읽으려면 메시지함을 열라는 말을 듣고 '연다'는 말을 하자 플레이어가 된 것을 환영하는 문구와 일일 퀘스트가 나타난다.[3][4]
이를 무시하고 자려 하다가 패널티로 거대 지네로부터 4시간 동안 생존을 해야했고 자신이 보고 느끼는 것들이 환영이 아닌, 실제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일주일 동안 능력치 포인트를 모아 근력에 모든 포인트를 투자하면서 실제로 강해진다는 것을 느꼈고 근육들이 실제로 생겨나면서 몸이 달라진다.
랜덤 박스에서 나온 인스턴트 던전 열쇠 생성된 인스턴트 던전에 들어간다. 초반에는 강철이빨 라이칸에게 밀리는 듯 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높아진 신체능력으로 레벨은 1이지만 높은 근력 스탯과 인벤토리에 들어있는 김상식이 이중 던전에 놓고 간 강철검[5] 덕분에 꽤나 수월하게 마수를 사냥하며 레벨을 올린다. 또한 이 때 사냥했던 늑대를 미친듯이 잡으며 칭호
'늑대 학살자'를 얻는다.

칭호: 늑대 학살자/ 늑대를 잡는 데 탁월한 사냥꾼에게 주어지는 칭호입니다.

짐승형 몬스터를 상대할 때 모든 능력치가 40% 상승합니다.

그렇게 계속 몬스터를 사냥하며 레벨을 올리다 보스방으로 들어가는 계단을 보고 긴장하며 보스방에 입장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기습을 맞고 보스 '푸른 독니 카사카'와 싸운다. 성진우는 날이 상했지만 검을 힘껏 휘둘루지만 지금의 칼로는 카사카의 비늘을 뚫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자신의 모든 스텟을 근력에 투자하여 겨우 목을 졸라 죽이며 카사카를 쓰러트린다.
그 후 전리품으로
'카사카의 독니'

아이템: 카사카의 독니 / 입수 난이도: C / 종류: 단검 / 공격력: + 25 / 카사카의 독니로 만든 단검입니다.

카사카의 독이 남아 있어 공격 시 마비, 출혈 효과가 부여됩니다. 인벤토리에 보관하시거나 상점에 파실 수 있습니다.

/ - 효과 '마비': 공격받은 대상이 일정 확률로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 - 효과 '출혈': 공격받은 대상의 체력이 1초에 1%씩 소모됩니다.

'카사카의 독샘'

아이템: 카사카의 독샘 / 입수 난이도: A / 종류: 비약 / 정제된 카사카의 독액이 담겨 있는 주머니입니다.

카사카를 잡으면 극히 희박한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독액을 마시면 단단한 피부를 얻게 되지만 독성으로 인해 근육이 영구적으로 손상됩니다. / - 효과 '카사카의 철갑 비늘': 물리 데미지 20% 감소 / - 부작용 '손상된 근육': 근력 - 35 ]을 얻는다.

그 후 던전에서 나와 한 군인을 만나 던전안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되고 군인을 진우를 보고 헌터임을 알아채 던전 브레이크가 발생한 곳으로 진우를 안내하고 진우는 골렘 보스와 싸우고있는 사람들을 보고 도와주자라는 생각으로 보스의 머리에 부러진 강철검을 던져 죽이고 병원으로 돌아간다.

3. 진호와의 만남


퇴원한 후 집 월세를 벌기 위해 머릿수를 채우는 용도로 C급 던전 공격대에 참여해 유진호를 만난다. 진우와 진호를 제외한 8명은 평소 같이 활동하는 C~D급 헌터들로, 진우는 던전 입구에서 마수들을 힐러도 없이 능숙하게 처리하는 모습, 유진호가 D급의 경험 없는 헌터임에도 좋은 장비로 무마하는 모습을 보고 꽤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지만 '좀 답답하네.' 라고 독백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 의해 상처를 입은 마수의 사체를 보고 공대장 황동석은 사악한 표정으로 돈 냄새가 난다며 독백하고 다른 헌터들도 수상한 낌새를 보인다. 진우는 이를 어느 정도 눈치채고 값비싼 장비를 갖춘 진호에게도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얼마 뒤 보스 방에 도달한 공격대는 보스 방 벽에 박혀 있는 막대한 양의 마나석을 보고, 황동석은 채굴 장비를 가져 올테니 진우와 진호에게 이곳을 지키고 있어 달라고 한다. 속셈을 눈치챈 진우는 던전 천장에 있는 커다란 거미 보스 때문에 불안해하는 진호를 말리며 다녀오라고 한다. 그들이 나가자마자 공대원 중 하나인 조규환의 섬광 마법으로 막힌 보스 방 입구를 보고 진우는 허튼 수를 쓰면 그 즉시 자신들을 베어버릴 기세였음을 떠올린다.
이 충격으로 깨어난 거미 보스를 보고 진호는 겁을 먹지만 진우는 이를 저지하고 자신이 C급 보스를 상대로 겁먹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거미를 공격하며 도저히 E급으로 보이지 않는 움직임으로 진호를 놀라게 한다. 싸우는 도중 피로도가 높아져 움직임이 느려지고 고전하게 되자 수락하지 않았던 일일 퀘스트 보상 '상태 회복' 을 수락해 회복해서 빠르게 거미의 얼굴에 접근에 거미의 눈에 단검을 여러 번 때려박아 거미를 쓰러뜨린다.
그 직후 마나석을 캐기 위해 돌아온 황동석과 공대원들을 모두 처치하는 긴급 퀘스트[6]가 발생해 그들을 모두 죽여버리고[7] 보상으로 스킬 '살기'[8]를 얻는다.
집으로 돌아와 진아와 치킨을 시켜 먹으며 맥주를 마시는데 이 때 취하지 못하고 시스템이 독성을 해독[9] 시켜주는 걸 알게 되어 근력 스탯 감소 부작용이 있는 '카사카의 독샘' 을 사용해 보고 예상대로 부작용이 해독되어 좋아한다.
그 후 진호의 연락을 받아 만난다. 진호의 길드 마스터 면허를 따기 위해 자신의 개인 공대 팀 레이드에 19번만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이 때 자신과 진호 둘만 던전에 들어간다는 조건을 건다. 진우로서는 자신의 능력을 밝히고 싶지 않기 때문. 진호에게는 자신들을 제외한 공대원들을 던전에 들여보내지 않으면, 자신들만 멀쩡하면 아무도 다치지 않으므로, 19번이나 무사고인 공격대 팀이 된다고 설득한다. 보수로는 3백억짜리 건물을 받기로 하지만, 진우의 진짜 목적은 C급 게이트에서의 레벨업이므로, 건물은 그리 신경쓰지 않는듯.(...)

4. 히든 퀘스트


다음 날 진아와 공원에 나가 운동을 하는데, 이 때 일일 퀘스트를 완료했는데도 수치가 목표치를 넘길 수도 있는걸[10] 알아차린 진우는 일일 퀘스트의 모든 트레이닝을 목표치의 2배로 실천해 본다. 그러자 일일 퀘스트가 '히든 퀘스트' 로 바뀌어 보상도 바뀌는데, '능력치 포인트 +3' 이 '모든 능력치 포인트 +3' 으로 바뀌고, 선택 보상이 생긴다. '축복받은 랜덤 박스' 와 '저주받은 랜덤 박스'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인데, 전자는 원하는 아이템을, 후자는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한다고 한다.
진우는 '축복받은 랜덤 박스' 를 선택하고, 이 박스에서 악마성의 열쇠[11]가 나온다. 그날 밤 진우는 악마성이 S급 던전은 아닐까 고민하지만 결국 열쇠를 사용해 S급일 수도 있는 던전에 들어간다.[12]그리고 몬스터 '지옥의 수문장 켈베로스' 와 맞닥뜨려 전투를 벌인다. 이 때 켈베로스의 이름이 붉은색인 걸 보고 자신보다 훨씬 강함을 예상한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켈베로스는 '카사카의 독니'의 특수능력, 스킬 '살기'의 효과까지 모두 씹어먹는 위용을 과시한다. 이 때 떠오르는 시스템의 문구는 '대상의 저항력이 높아 효과가 취소되었습니다.' 켈베로스는 3분간 모든 능력치를 2배로 만드는 스킬 '분노'를 시전하고 진우는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지만 떠오르는 시스템의 문구는 '켈베로스가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결국 한 방의 공격을 허용하고 이 때 스킬 '근성'이 발동할 정도로 체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시스템을 집어삼킨다.'라는 독백과 함께 일일 퀘스트 보상 '상태 회복'을 사용하고 켈베로스의 목을 꺾어버리며 온 힘을 다해 달려들고 결국 이긴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도 시스템을 이용해 이기는 성진우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진우는 지금 상태로 성에 들어가면 죽는다는 걸 직감하고 좀 더 강해져서 돌아오기로 한다. 얻은 아이템은 '파수꾼의 목걸이'[13]와 '성문의 열쇠'[14].

5. 강태식과의 싸움


다음 날 협회의 소집 명령으로 던전으로 가던 중 송치열을 만난다. 다리는 어떻게 다시 생겼냐는 물음에 대충 얼버무리고 함께 가니 우연히 이중 던전 사건 당시의 생존자들이 모여 있었다. 진우는 주희와는 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김상식에게는 싸늘한 시선을 보낸다. 던전 안에서는 예전과 매우 달라진 모습으로 송치열과 주희를 놀라게 한다.
길이 세 갈래로 갈라지자 송치열, 주희와 함께 보스의 마력이 느껴지는 왼쪽 길로 가다가 비명 소리를 듣고 되돌아가는데, 이 때 주희를 습격한 강태식을 막는다. 강태식이 송치열을 제압하고 죽이려 하자 그 공격을 막아내고 곧바로 강태식과 싸운다. 비슷한 전투 스타일로 대등하게 싸우지만, 강태식이 단검을 던져 주희를 공격하고, 단검은 송치열이 막아주지만 거기에 신경 쓰다 틈이 생긴 진우는 무방비 상태로 공격을 당한다. 그러나 강태식의 살기에 반응해 '긴급 퀘스트'[15]가 발동하고, 어찌된 일인지 진우는 거의 멀쩡히 전투를 계속한다. 강태식이 싸우는 중에도 진우의 전투 스타일이 자신과 매우 닮아 자신이 딱 맞는 선배라며 수다를 떨자 전투 중에 말이 많은 녀석은 볼품없다는 것도 배운다고 일갈하고 스킬 '질주'를 사용해 강태식에게 유효타를 넣으며 이 때 단검의 특수능력까지 발동한다. [16] 강태식은 은신 스킬을 사용해 진우의 힘줄을 끊어버리지만, 진우는 일일 퀘스트 보상 '상태 회복'으로 이를 회복하고 이 때 분노라는 감정이 죽어버렸다고 독백한다. 이후 강태식의 살기로 인한 미미한 기척으로 은신 상태의 모든 공격을 간파해 싸우다 스킬 '살기'를 사용해 강태식을 잡아내어 심장에 단검을 꽂는다. 강태식에게 자신이 성장이 가능하다면 어디까지 강해질 것 같냐고 묻자 네 그림자와 이어져 있는 어둠의 깊이만큼 강해질 거라고 말하고 죽는다.
이 때 강태식의 스킬 '은신'[17]의 룬석이 떨어져 있는 걸 보고 주운 뒤에 주희와 송치열을 내보낸다. 죽은 척 하고 있는 강간범 대체 복역자를 보스 방으로 끌고 가 네가 강간한 여자들의 얼굴을 기억하냐며 보스인 홉 고블린에게 던져 죽이고 보스를 죽여 게이트를 닫는다.
던전에서 나와 우진철에게 황동수를 조심하라는 충고를 받고 간단히 조사를 받은 뒤 주희와 따로 만난다. 주희는 자신은 이중 던전 트라우마로 은퇴해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간다며 식사 약속은 지키지 못할 것 같다고 한다. 진우는 다음에 만나면 다시 식사하자고 얘기해 보겠다며 헤어진다. 그리고 진우는 우진철의 충고를 떠올리며 강해져야 한다고 독백한다.

6. 백호 길드


다음 날 진호와 레이드를 시작하는데 진호가 데려온 공대원들을 보고[18][19] 황당해 하고 진호와 함께 게이트에 들어간다. 공대원들은 C급 게이트에 둘만 들어간 것을 걱정하지만 진우와 진호가 빠른 속도로 공략을 끝내자 놀란다. 며칠 동안 같은 방법으로 던전 공략을 계속하고 이 과정에서 레벨도 오르고 스킬 '질주'의 레벨이 올랐으며,[20] 새로운 스킬 2개가 생긴다.[21][22] 마지막 마수를 쓰러뜨리고 레벨 40을 달성할 때, 플레이어가 요구 레벨에 도달했다는 시스템 문구와 함께 전직 퀘스트가 생성된다.
진호에게 내일 일정을 비워달라고 부탁하며 게이트 밖으로 나가는데, 밖에는 백호 길드 관리과장 안상민이 와 있었다. 안상민은 진우와 따로 카페에서 만나 유진 건설이 제시한 조건의 2배를 제안하며 스카웃을 시도하지만 진우가 유진 건설의 조건이 300억 건물임을 밝히자 크게 놀라고 스카웃에 실패한다. 진우는 이야기를 끝내려다 은신 스킬을 사용해 안상민이 자신을 뒷조사한 걸 추궁한다. 안상민은 백호 길드가 진우와 진호 때문에 C급 게이트 공략 허가권을 사지 못해 조사를 하다 알게 된거라고 해명하고 진우는 내일 전직 퀘스트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내일 예정돼있는 3개의 공략 허가권을 개당 2억에 판다. 안상민은 사기를 당한 걸 알고 당황하지만 진우의 '날 미행한 건 이걸로 퉁치자.'는 내용의 문자를 받고 성진우의 번호를 안 것으로 만족한다.

7. 전직 퀘스트


다음 날, 진우는 드디어 전직 퀘스트를 수락해 게이트로 들어가는데, 이 게이트에서는 상점 시스템과 레벨업으로 인한 상태 회복이 제한되어 피로도가 누적된다. 던전의 몬스터인 기사들과 싸우는데, 단검이 기사의 갑옷을 뚫지 못하자 맨손으로 두들겨패는 방식으로 싸운다. 이때 상급 기사의 흉갑[23]을 얻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은신 스킬을 사용하는 자객과 섬광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가 나타나고, 진우는 강태식과 조규환을 떠올리며 지난 전투를 복습하는 느낌을 받는다. 기사, 자객, 마법사, 궁수들과 계속해서 싸우며 여러 개의 방어구도 얻고, 레벨도 많이 올린다.
피로도를 어느 정도 회복하고 보스 방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순간 강한 기운에 온몸이 떨려오고, 붉은 기사가 나타난다. 기사의 이름 '기사단장 핏빛의 이그리트'가 검붉은색으로 보였으므로, 진우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것. 곧바로 이그리트와 싸우는데, 이그리트가 검격 한 번에 기둥을 뭉텅뭉텅 베어버리는 걸 보고 경악한다. 단검이 갑옷을 뚫지 못하자 맨손으로 싸우기로 하는데, 그걸 본 이그리트도 무기를 모두 버리고 육탄전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그리트는 무기를 버렸음에도 스킬 '질주'와 '근성'까지 발동한 진우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버린다. 진우는 왕좌에 날아가 쓰러지고, 이그리트는 검을 염동력으로 당겨 와 진우를 내려치는데, 진우는 이를 손으로 막는다.[24] 그리고 그 순간 단검을 소환에 이그리트의 눈에 꽂아넣고, 이그리트를 벽에 밀어붙인다. 단검을 회수해 투구의 빈틈에 계속해서 스킬 '급소 찌르기'로 단검을 꽂아넣어 쓰러뜨린다. 보상은 150만 골드와 '붉은 기사의 투구'[25], 룬석 '지배자의 손길'[27], 즉시 귀환석.
보스를 잡았는데 귀환석이 나오자 진우는 퀘스트가 끝나지 않은 건 아닌가 생각하고, 직후 여러 개의 게이트가 열린다. 버텨낸 시간만큼 상위 클래스로 전직하는 데 필요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무제한 웨이브 구조. 게이트에서 기사들이 나오고, 진우는 은신 스킬을 사용해 시간을 벌려 하지만 마법사들이 은신을 간파해버린다. 진우는 기사들과 싸우지만 기사들의 수가 너무 많고, 기사를 처치하는 속도보다 게이트에서 나오는 속도가 더 빠른데다 피로도도 많이 쌓여 있고, 잔여 체력과 마나도 얼마 없는 상황. 진우는 귀환석을 사용하려 하지만, 기사의 공격에 귀환석을 놓친다. 그러나 진우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계속 싸운다.[28] 이젠 옛 동료들, 심지어 과거 자신의 환청까지 들리는 상황.
진우는 결국 지쳐 쓰러지고,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아 패널티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12시가 가까워온 것. 기사의 공격이 내려찍히는 순간 패널티 존으로 순간이동되어 간신히 위기를 넘긴다. 패널티 존에서는 제한 시스템이 없어 포션으로 피로도와 마나를 회복하지만 중상의 상태에서는 포션으로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이내 거대 지네들이 나타나고, 지네들을 사냥하며 레벨업을 한다.[29] 모든 지네를 사냥하고 스킬 '급소 찌르기'의 레벨이 오른다. 기사들의 갑옷을 뚫기 위해 상점에서 '나이트 킬러'[30]를 구매하고, 룬석 '지배자의 손길'을 부숴 스킬도 배운다.
패널티 타임이 끝나고, 전직 퀘스트 장소로 돌아가[31] 다시 기사들과 싸우는데, 확실히 싸움이 수월해진다. 하지만 아무리 기사들을 쓰러뜨려도 레벨업이 되지 않자 위화감을 느낀 진우는 마법사들이 소환 마법을 사용한다는 걸 알게 되고, 단검을 던져 마법사를 죽이자 스킬이 습득되고[32] 기사들도 쓰러진다. 은신을 사용해 탐지 마법을 유도하고 마법사들의 위치를 알아낸다. '지배자의 손길'을 적극 활용해 던진 단검을 회수하거나 적의 머리를 우그러뜨리기도 한다. 기사들을 계속 쓰러뜨리고 마법사가 셋 남은 상황. 마법사들은 기사들을 합쳐 커다란 골렘을 생성한다. 진우는 놀라지만 머릿수가 줄어든 틈을 타 마법사들에게 달려가 모두 죽이고, 골렘과 남은 기사들도 모두 쓰러진다. 전직 퀘스트가 종료되고 타이머는 4시간 29분 16초를 가리킨다.[33]
진우는 암살자를 선택하려 하지만 시스템이 플레이어의 행적을 분석해 합당한 직업을 부여한다고 한다. 진우는 전사나 암살자를 예상하지만 최종적으로 부여되는 직업을 보고 당황한다.[34]
다음 화에서 그 직업이 밝혀지는데, 바로 '''네크로맨서.''' 술자가 강해지지는 않는 직업이므로 스탯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해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히든 클래스'라는 문구에 마음이 흔들리고, 전투 능력을 갖춘 마법사가 자신만의 군대를 부린다면 단신으로 상급 던전 클리어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자, 직업을 수락하고 승급 포인트가 업적 한계치를 넘어 '네크로맨서'에서 '''그림자 군주'''로 전직한다.[35][36][37]
그림자 추출의 명령어를 '일어나라.'로 지정하고 보병 27명과 마법사 3명을 소환한다.[38][39] 그러다 이그리트를 떠올리고 보병 11명을 추출 해제하고 이그리트에게 그림자 추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3번의 기회 중 2번을 실패하고, 빈 왕좌만 지키지 말고 눈앞의 자신을 지켜보라며 마지막 그림자 추출에 성공한다. 기사 등급 이상의 병사에게는 이름을 부여할 수 있다는 말에 핏빛의 이그리트로 하려다 너무 오그라들어 깔끔하게 이그리트로 정한다. 그림자 강화로 레벨이 7부터 시작하는데, 강화 기준은 아마 운인 듯.[40] 그렇게 진우는 후에 자신에게 강력한 힘이 될 직업 '그림자 군주'를 얻게 된다.

8. 레드 게이트


전직 퀘스트가 끝난 후 집에서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동생의 학부모 상담 전화를 받고 쇼핑하러 돈을 꺼내기 위해 은행으로 간다.[41] 진아의 학교에 갔을 때 머리도 자르고 옷도 갖춰 입어 상당히 근사한 훈남이 된 모습으로 나타난다. 진아의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다가 진아의 친구인 한송이라는 아이가 각성자가 된 후 등교 거부를 하고 있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자신의 레이드 팀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안상민과 연락해 한송이를 백호 길드의 C급 게이트[42][43]로 데려가서 레이드에서 E급 헌터의 무력함을 보여주려 한다. 안상민은 진우가 백호 길드에 관심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해 흔쾌히 수락.
그러나 공격대와 한송이, 진우가 들어가자 갑자기 그 게이트가 레드 게이트로 변하고,[45] 아이스 엘프와 조우한다. 아이스 엘프 하나가 진우를 도발한 후 사라지고 진우는 화를 내며 놈은 반드시 자신이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김철이 많은 인원을 통솔할 수 없다는 이유로 B급 헌터 대부분만을[46] 데려 가고, 진우는 하급 헌터들과 숲으로 이동한다. 박희진이 반대하지만 숲은 아이스 베어의 서식지이므로, 그보다 강한 마수를 만나지 않는다고 납득시킨다. 그리고 상점에서 털옷을 구매해 팀원들에게 나눠 주고,[47] 한송이에겐 자신이 데려왔으니 자신이 지켜준다고 한다. 직후 나타난 아이스 베어를 맨손으로 한 방에 때려잡는 모습으로 팀원들을 크게 놀라게 한다.
아이스 베어 고기를 먹다가 일일 퀘스트를 하러 자리를 뜨고, 퀘스트를 끝낸 후 아이스 베어의 소굴로 쳐들어가 그림자 병사들을 시험한다. 보병들의 미친 듯한 재생력과 마법병들의 강한 화력으로 꽤 선전하지만 우두머리 아이스 베어가 나타나 병사들을 모조리 분쇄시켜 더 이상 병사를 재생시킬 마나가 없어진다. 그러자 진우는 이그리트를 내보내고, 이그리트는 자신보다 훨씬 덩치가 큰 아이스 베어를 압도적으로 쓰러뜨린다. 이때 진우는 이그리트가 자신보다도 한 수 위라고 독백한다.[48] 그리고 진우는 우두머리를 비롯해 여러 마리의 아이스 베어를 그림자 병사로 만든다.
김철은 성진우 팀이 물자를 빼돌려서 여태껏 살아남았다고 오해하고[49] 성진우 팀을 공격하려는 상황이었는데 그 순간에 나타나서 김철의 뒤통수를 한대 때리고 쓰러뜨리면서 김철이 혹을 달고왔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은신으로 김철의 뒤를 밟은 아이스 엘프들과 마주하는데 자신을 도발했던 아이스 엘프를 죽이고 보스와 대화를 하다가 마수어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또 이때 보스 바루카의 말에 따르면 마수들은 계속 머릿속에 인간들을 죽이라는 명령이 들려오는데[스포일러], 진우 앞에선 그 목소리가 안들린다며 목숨을 보장할테니 팀원들을 넘기라고 말한다. 진우는 마수와 게이트의 정체에 대해서 묻지만 바루카는 답해주는가 싶더니 좀 전에 한 말을 반복한다. 진우는 제안을 거절하고 바루카와 싸우는데 이그리트와 자신만으론 부족해서 일부러 김철이 자신을 죽이려 하도록 유도해 김철을 죽이고 그림자 병사로 만든 후 이름을 김철의 철을 영어로 바꾼 아이언으로 정하고 3대1로 싸워 이긴다.
그리고 보스에게 그림자 추출을 시도하나 실패하고 바루카의 단도[50]를 얻은 후 게이트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백윤호와 조우하는데 적의를 내뿜는[51] 백윤호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다. 이 때 백윤호는 눈을 통해서 성진우의 힘을 어느정도 간파했다.
한송이를 데려다주고 몇 시간 후[52] 진호와 만나고 송이와 다시 만나 평소처럼 C급 게이트로 간다.

9. 악마성 1편


레드 게이트 사건이 끝나고 진호와의 C급 레이드까지 모두 마친 후 진호와 삼겹살을 먹으면서 진호에게 자신을 며칠 못 볼거라고 말한다. 이에 진우가 자신을 귀찮아한다고 오해한 진호와 이야기를 하고 진호가 자신을 형으로 생각한다면 자신도 진호를 동생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한다.
그 이후 대성타워에서 악마성으로 진입하고 악마성에서 모든 아이템 중 하나를 제공할테니 악마를 10,000마리 죽이라는 퀘스트를 받아 진행한다.[53][54] 그림자 병사들을 활용해가며 빠르게 층을 올라가고 50층에서 보스급 악마 '하층의 지배자, 탐욕스런 볼칸'과 조우한다. 처음에는 육중한 덩치에 맞지 않는 볼칸의 민첩한 움직임에 놀라지만, 그림자 병사들이 쓸려나가는 모습을 보고는 화를 내며 볼칸에게 맨손으로 한방 먹이는데, 생각보다 멀리 나가떨어지는 볼칸을 보고 되려 진우 자신이 놀란다.[55] 그리고 계속해서 스킬 '분노'를 사용한[56] 볼칸과 접전을 벌이는데, 아이언의 방패를 빌리거나, 스킬 '지배자의 손길'을 사용해 공중에서의 움직임도 순간적으로 해내는 등 새로 얻은 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평범한 공격으로는 두꺼운 살덩어리가 안뚫리고, 유일하게 공격할 만한 부위인 머리를 노리기엔 볼칸의 움직임이 민첩해 곤란한 상황. 그러자 괴기한 움직임을 봉한답시고 아예 고층 빌딩 벽을 타고 올라가 달려오는 볼칸을 향해 수직 낙하해서 목을 공격해 어느 정도 잘라내는 신기까지 해내며 결국 볼칸을 쓰러뜨린다. 이때 얻은 아이템은 악마 군주의 귀걸이[57], 탐욕의 구슬[58], 세계수의 파편[59].
이후 빠르게 층을 올라가 75층에 도달하고, 2번째 보스급 악마 '망령의 인도자 메투스'와 조우한다. 이름에 걸맞게 언데드를 부리는 능력을 사용해 물량전을 벌이지만, 이그리트, 아이언 등 소환수의 능력치가 훨씬 높은 진우에게 통할리가 없었고, 언데드와 그림자 병사들이 싸우는 사이 홀로 메투스에게 접근해 쓰러뜨린다. 진우는 메투스의 강력한 능력을 보고 그림자 병사로 만들고 싶어하지만 악마들은 그림자 추출이 안된다며 아쉬워한다. 이때 획득한 아이템은 '악마 군주의 목걸이'[60], '메아리 숲의 샘물'[61]. 메투스와의 싸움이 끝나고 퀘스트도 완료되어 보상을 받는데, 보상1에서는 플레이너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한다는 '저주받은 랜덤박스'를 선택한다. 이때 나온 아이템은 검은 열쇠로, 이름이나 입수 난이도 등의 정보가 전혀 뜨지 않아 진우에게 의문을 남겼다. 보상2에서 받은 보너스 스탯 20은 모두 지능에 때려박고, 보상3의 공개되지 않은 보상에서는 '생명의 신수의 도안'을 얻는다.[62]
어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간 진우는 '생명의 신수'[63]의 정보를 확인하고, 어머니를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생명의 신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계수의 파편, 메아리 숲의 샘물, 정화된 악마왕의 피가 필요하다는 걸 확인한 진우는, 마지막 재료는 악마성 꼭대기 층의 최종 보스에게서 나온다고 확신하고, 화속성 방어용 아티팩트의 필요성을 느낀다. 이후 성진우는 등급 재측정을 위해 헌터 협회로 향한다.

10. 헌터스 A급 게이트편


협회로 가서는 3번 연달아서 측정을 하고[64] 측정 보류 판정을 받지만 이는 거의 무의미한 형식적인 절차이므로 사실상 2년만에 나타난 대한민국의 10번째 S급 각성자가 된다.
그 후 협회에 온 헌터스 길드 마스터 최종인[65]의 입단 제의를 단칼에 거절한 후 병원에 가서 어머니를 보고 나온다. 그리고 우진철 과장을 통해 고건희 협회장과 대면하는데, 이때 고건희 회장의 힘이 자신과 비등함을 느낀다. 고건희의 협회 입단 제의를 자신은 마수와 싸우고 싶으며 자신이 있을 곳은 던전 안이라는 말과 함께 거절한다.
그 후 A급 게이트를 체험해보고 싶어 상급 게이트 던전을 검색하다가 헌터스의 채굴팀에 들어가게 되고, S급 각성자의 힘으로 마석밭을 박살내고 동료 광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신뢰를 얻는다. 점심시간이 되어 동료 광부들이 던전 밖으로 나간 틈을 타 보스 방으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커다란 거인 형태의 마수를 보게 되고, 메투스보다 강한 마력을 느낀다. 강한 마수를 죽여 경험치를 얻고 싶은 충동과 엄연히 헌터스의 소유인 마수를 건드리면 안된다는 이성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어느새 등 뒤에 선 차해인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린다. 자신이 등을 내준 것, 자신의 냄새를 맡고 놀라워하는 등 차해인의 실력과 기행에 당황하지만, 길을 잃었다고 둘러대고는 돌아간다. 동료 광부들에게 차해인의 특이체질에 대해 설명듣고, 아이스 엘프 바루카가 자신의 앞에선 죽이라는 메시지를 듣지 못한 걸 떠올린다. 그 후 헌터 특유의 냄새와 마수들의 메시지도 없는 플레이어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던전을 나가 내일 헌터스가 2군으로 A급 게이트를 클리어한다는 말에 다음날도 채굴팀에 오기로 한다.
두번째 날 약속 장소에 가서 자신을 기다리던 동료 광부들을 보고 자신이 E급 헌터였을 때 레이드를 다니면서 만난 동료 헌터들을 떠올리며 조금 감상에 젖기도 한다. 공격대가 광부팀에서 짐꾼을 요청하자 자원하여 하이오크 선봉대를 학살[66]하고 보스방에서 만신창이가 된 손기훈으로부터 허락받아 하이 오크들을 대학살하고 보스를 죽인후 추출에 성공한다. 이 하이 오크의 이름은 어금니로 명명한다. 최종인은 손기훈에게 레이드 당시의 상황을 듣고 최종병기라는 별명이 우스워졋다며 한탄한다. 또한 손기훈은 성진우가 최종인의 꿈을 실현시킬 것이라며 영입을 촉구한다
진우의 유진 길드에 대해 이야기한 후 협회로 간다.

11. 협회 재검사 편


성진우가 도착하기 전 협회에는 이미 백호길드의 길드 마스터 백윤호와 헌터스 길드의 길드 마스터 최종인인 도착하고 기자들은 스타 이민성을 스카웃하기 위해 온건지 묻는다.[67] 하지만 그 둘은 성진우을 섭외하는 게 목적이었기에 이민성 때문이 아니라 답변하고 곧바로 신경전에 돌입한다. 헌터스도 위험할 뻔했다고 말하지만 최종인은 A급을 잃은 백호 길드만큼이야 위험하지는 않다고 받아친다. 둘은 서로 성진우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명목으로 성진우를 서로 자신의 길드에 섭외하려 한다. 백윤호는 자신의 길드에 피해자가 나왔다 말하며 우리쪽에 데려가야 한다고 하지만 최종인은 다름아닌 S급을 데려가기에 어디 전쟁이라도 하냐고 반박한다. 그 뒤에 온 사신 길드의 길드 마스터 임태규 또한 이민성 때문에 왔냐 묻자 둘은 화를 내며 그딴거에 관심도 없다고 소리친다.[68] 성진우가 도착하지만 협회는 이미 이민성을 취재할려는 기자들이 있었고 협회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이민성의 경호원에게 저지당한다. 하지만 협회장 고건희가 직접 성진우를 모시러 왔고 이민성은 똑같이 협회에 들어가려 하지만 우진철 포함 협회 감시과에 의해 저지당한다.[69]
그 후 건물 안에서 재측정을 위해 능력을 보여달라 하자 일반 등급 기사 한명을 소환하자 고건희는 잠깐 흠칫하는 모습을 보인다.[70]고건희 회장은 성진우에게 "이게 다는 아니겠죠."라고 묻고 성진우는 탱크, 어금니, 하이 오크 장군 1마리, 아이언, 이그리트를 소환하고[71] 고건희 회장과 백윤호 최종훈은 크게 놀란다. 성진우는 100마리 정도 더 소환할 수 있다 말하고 백윤호는 레드 게이트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자신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 평한다.
그리고 백윤호의 섭외 제안을 듣지도 않고 거절하며 성진우는 나가려 한다. 하지만 백윤호와 최종인은 그의 선택을 말린다. 성진우는 앞선 제안들처럼 자신을 섭외하려는걸로 착각하고 열었으나 알고보니 정문에는 기자들이 떼거지로 몰려있었고 이 상황을 말리려 했던 것이엇다.[72] 결국 성진우가 한국의 10번째 S급 헌터가 됐다는게 온 세계에 알려지고 그의 지인들은 물론 그가 죽었다고 알고 있던 황동수 또한 성진우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성진우는 기자들의 스캔을 피하며 백윤호를 또 한번 놀라게 한다. 백윤호 성진우를 보며 그는 우리들보다 강하다고 말하고 동시에 의문을 품는다. 재각성은 예전에 끝났을 터인데 레드 게이트 사건보다 강해진 성진우를 보고 성장이 가능한 헌터라 가늠한다.[73] 이후에 백호 길드에 있던 백윤호는 레드게이트 때와 현재 성진우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성진우가 성장이 가능한 헌터라는 것을 확정 짓는다.
성진우는 헌터 옥션에서 악마성 공략을 위한 화속성 아티팩트를 구매하려 한다. 판매원은 강화 유리안에 들어있는 아티팩트들을 보며 유리가 부서진다면 아티팩트를 드릴 수 있다 장난식으로 말한다. 하지만 성진우가 진짜 깨려는 걸 보자 급히 말린다.[74] 그리고 무기를 보는데, 3천만원짜리 단검이 카사카의 독니 수준의 물건인데 이렇게 값나간다는 것에 놀라며 자신의 나이트 킬러를 보여주며 얼마인지 묻는다. 그러자 직원은 대단한 단검이라 말하며 1억은 나간다고 말한다 이걸 듣고 성진우는 탐욕의 구슬을 팔지 않기로 한다.[75]
집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기자들을 피해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것을 보고 나가보는데 쫒겨난 진호를 마주한다.[76] 진호가 집에서 잠시 신세좀 지겠다고 하자 바로 문을 닫는다.
성진우는 혹여나 여동생이 피해를 볼지 몰라 병사들[77]을 시켜 호위를 맡기고 도시에 자신의 병사들을 풀어 치안을 유지시키도록 한다. 그 후 밴을 타고 송파구 대성 타워로 가던 중 진호에게 갔다오겠다는 인사를 하고 성진우는 악마성으로 이동한다.

12. 악마성 2편


악마성 던전에 입장한 진우는 바로 75층으로 이동해 층을 격파한다.[78]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 자신을 제외한 6개의 조[79]로 나뉘어 던전 출입증을 찾기 위해 사냥을 하고 다니던 중 갑자기 마나가 확 주는게 느껴진 진우는 아이언 조가 당했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 다음날 하이오크 b조와 이그리트 조가 격파당했다는 것으로 80층에 강한 적이 있다는 걸 알아낸다.[80] 어금니 조를 공격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지성이 있는 몬스터인 것을 알게되고 탱크 조를 공격할 것을 예상해 대기한다. 몬스터들의 정체는 악마 귀족과 악마 기사였고 탱크 조가 간단히 격파 당하는 것을 보고 직접 전투에 임한다.
악마 기사 3마리를 죽이고 악마 귀족을 노리는데 악마 귀족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보고 몬스터도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확신한다. 급소를 확실히 노려오는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 악마성의 몬스터 등급을 예측하고 악마 귀족이 살려달라고 말을 한다. 그래서 헬멧을 벗기는데, 악마 귀족은 여성이었다. 그리고 악마 귀족이 진우를 설득하다가 순간적으로 뒤를 노려서 공격하려 하다가 바로 막히고선 바로 다시 용서를 구한다. 이후에 진우는 층간 진입서를 요구하는데 악마 귀족은 자신의 가문에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성진우가 악마 귀족에게 다가가고 악마 귀족은 얼굴을 붉히는데 그에 무섭게 살기 스킬을 사용하는 진우한테 겁먹어 버린다.[81]
그리고 진우는 악마 귀족한테 너희는 누구냐라고 묻는데 악마 귀족은 자신을 라디르 가문의 장녀 에실인 것을 밝히고 진우는 머릿속에 인간을 죽이는 명령이 오냐고 묻지만 에실은 다른 목소리가 들린다 답한다. 바로 머물고 있는 공간을 지키라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하고 진우는 언제부터냐고 묻자 에실은 악마성에서 깨어나고난 이후부터라고 말한다. 다시 진우는 여기있기 전에는 어디에 있었는지 묻자 악마계에 있었다고 말한다. 진우는 악마계에서는 무엇을 했었는지 묻자 대사에 전쟁을 준비했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전쟁을 왜 준비하냐고 물었는데 악마계의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만큼 강한 적과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허용된 정보 기준치를 넘어 대화를 차단합니다.'라는 문구에 가로막히고 진우가 정체를 묻자 에실은 이내 쓰러지고 만다. 그래서 진우는 적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82][83]
에실이 눈을 뜨자 진우가 시체들을 보며 공격하려던걸 막았다고 말한다. 에실은 자신을 지켜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지성이 없는 악마는 지성을 가진 악마를 동족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말하고 진우는 바로 허가서가 있는 쪽으로 가기로 한다.
에실의 가문인 라디르 가문의 성으로 가서 에실의 아버지를 만난다. 하지만 에실의 아버지는 단번에 진우가 숨긴 그림자 군단에 대해 알아챘고 기사들은 진우를 공격하려 한다. 진우는 에실과 약속한대로 진입 허가서만 내주면 조용히 떠나겠다 말하고 에실을 빌리겠다 말한다. 그에 에실은 얼굴을 붉히고 에실의 아버지는 화를 참는 듯 보였다.[84] 식사 자리에서 오해를 푼 이후에 에실의 아버지는 인간과 타협하는데 못마땅하지만 이길 자신이 없어 타협하고 진우에게 진입 허가권을 넘겨준다. 이후 자동으로 파티 시스템이 발동되자 에실한테 넌 전투에 아무것도 광여하지 말라하고 에실은 다시 얼굴을 붉힌다.
에실은 81층에 진입하자 협상에 필요한 물건을 주려는데 진우는 다른 가문과 친하냐고 묻자 에실은 서로 서열 싸움을 하느라 좋지는 않다고 말한다. 그러자 진우는 금방 끝난다고 말하고 몇분 뒤 가르쉬 가문이 멸망했다.[85] 몇몇 가문들을 멸망시킨 이후에 이그리트와 탱크가 승급이 된다. 이그리트는 어금니와 같은 정예 기사로, 탱크는 진짜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등급인 기사 등급으로 승급하여 정식으로 이름을 지어준다. 이후에 에실은 왜 대화를 시도해보지도 않냐고 묻고 그에 진우는 "내가 너희들보다 약했으면 너희들이 대화로 해결하려 했을까?"라고 되묻고 에실은 이해한다. 하지만 에실은 왜 자신의 가문인 라디르 가문은 봐주셨냐고 묻는데 진우는 니가 마음에 들어서라고 대답한다. 이에 에실이 당황하며 얼굴을 붉히는데 반해 진우는 자신이 좀 얼빵한 놈들과 죽이 맞다 생각한다.
90층부터는 상위 악마 귀족이 아닌 고위 악마 귀족이 있어 난이도가 올라가 마나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진우도 그동안 90레벨을 달성해서 강해졌기 때문에 97층까지 올라온다. 진우는 이제 에실에게 내려가라고 말하지만 에실은 이제 자신은 쓸모가 없어진거냐 묻고 진우는 그에 답하 듯이 수고했고 고마웠다 말한다.[86] 에실은 진우가 어떤 결과를 낼지 보고싶다고 말하며 따라가겠다고 말하고 진우는 마음대로 하라는 듯이 편할대로 하라며 다음 층에 진입한다.[87]
진우와 에실은 결국 100층에 올라와 보스 악마왕 바란과 조우한다.진우는 만나자마자 범상치 않음을 느끼고 에실은 공포감을 느낀다. 진우는 바란이 타고있는 비룡 카이셀린을 보고 그림자 추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바란은 지옥의 군세라는 스킬을 사용해 악마 군대를 소환한다. 하지만 진우도 군주의 영역을 발동함과 동시에 그림자 병사들을 소환한다. 순식간에 이그리트,아이언,탱크,어금니가 악마 군세를 학살하고 이 때 에실은 침략자 진우와 악마성의 지배자 바란중 어느쪽에 붙어야할지 고민한다. 그 순간 바란의 입에 번개가 나와 진우를 공격하지만 진우는 번개 저항 코트를 이용해 에실과 자신을 방어한다.
진우는 날개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바란의 대검에 막히고, 바란은 다시 한번 번개로 바닥에 박힌 진우를 공격한다. 하지만 어금니의 불기둥에 의해 바란의 번개 공격이 막히고 바란은 비룡에서 떨어져 지상에서 진우와 싸운다.
여기서 소설과 웹툰의 내용이 살짝 달라진다.
  • 소설: 스킬 질주의 레벨이 맥스치가 되어 바란을 직접 공격하여 떨어트리고는 공격을 피한 진우가 바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준 시스템에 감사를 표하며 양손에 든 바루카의 단도와 나이트 킬러로 바란을 공격하지만 바란은 저항하고 진우는 지배자의 손길로 바란의 움직임을 막고 주먹을 꽂는다 그리곤 바란 위에 진우가 주먹으로 계속 바란을 강타하고 가슴이 뛰는 감정을 선물한 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온 힘이 담긴 주먹으로 바란을 죽인다. 바란을 죽이자 그때서야 단검이 나온다.

  • 웹툰: 바란의 전투력과 마력에 대해 감탄하며 바란의 군세또한 어떤 원리인지 궁금중을 표출했다. 바란은 바로 번개를 진우에게 쏘았지만 어금니가 수호의 노래로 가까스로 막았다. 어금니, 이그리트, 아이언과 진우의 합동 공격에도 전혀 밀리지않고 계속 싸우는데 진우가 바란의 손에 잡힌 틈을 타 이그리트가 바란의 손목을 찔러놓는데 성공하지만 바란이 포효를 하자 진우를 포함한 소환수들이 밀려나갔다.그리고 바란의 자신의 단검 악마왕의 단검을 들고 싸우기 시작한다.[88]

진우와 바란은 서로에게 맹공을 퍼붓던 중 바란이 근접에서 번개를 쏘았고 그걸 막느라 진우는 단검을 놓치고만다.바란의 공격을 가까스로 잡긴했지만 바란이 다시 번개를 쏠려하여 당하기 일보직전 에실이 창을 던져 진우한테 공격할 찬스를 주고[89] 진우는 바란의 팔 한쪽을 뽑고 온힘을 담은 주먹으로 바란의 상체를 통째로 날려버린다. 획득한 아이템은 악마 군주의 반지,[90] 악마왕의 장검,[91] 악마왕의 단검,[92] 정화된 악마왕의 피.[93]
마침내 생명의 신수의 모든 재료가 만들어지고 생명의 신수를 6개나 만드는 것에 성공한다.[94]

13. 제주도 레이드 편


성진우가 어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간다. 그리고선 어머니에게 생명의 신수를 먹이고 어머니가 깨어난 것을 보자 성진우는 눈물을 흘리며 약속을 지켜줬다는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한다.[95] 진우의 여동생인 성진아도 어머니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반긴다.
성진우는 자신이 헌터로써 원래의 자신과 너무 달라진 것은 아닐까하고 불안해하다가 자신의 휴대폰을 보던 도중 갑자기 걸려온 고건희의 전화를 받고 헌터 협회에 호출한다. 고건희는 제주도 레이드에 참가해 주겠냐고 부탁하는데 성진우는 가족을 생각해서 거절한다.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마력을 느끼고선 헌터들이 싸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고건희는 S급 헌터들이 몸을 풀고 있다 말하고 그리고 고토 류지를 포함한 일본의 S급 헌터들이 와있다고 말한다. 이후 훈련장으로 가서 훈련하는 모습을 본다.
여기서도 웹툰판과 소설판의 내용이 다르다.
웹툰에서는 백윤호와 명성 길드의 마스터 마동욱이 힘겨루기를 하고있는 와중에 일본팀이 합류했고, 통역사는 기사단 길드의 길드마스터에게 시비를 걸다가 기사단 길드마스터와 대련을 하고선 패배한다.[96]

그리고 얼마 안있어 일본 측에서 일본팀과 한국팀의 모의 전투를 제안하고 마동욱이 바로 거대화를 시전하는 것으로 모의 전투가 시작된다. 스피드를 중심으로 하는 팀원을 사신 길드마스터가 마력 화살로 견제하고 백윤호는 뒤에서 공격한 일본팀을 피하고 조금 마수화를 한다. 그러나 헌터 강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일본의 S급 헌터들은 급이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고 얼마 안 있어 마동욱이 바닥에 꽂이고 사신 길드 마스터인 임태규는 제압 당했다. 한국 팀중 돋보인 멤버는 차해인이었는데 여성 일본 팀원을 압도하고 바로 나온 일본 팀원을 개틀링 펀치로 쓰러트리는 강력함을 보인다. 하지만 쓰러진 일본 팀원이 이성을 잃고 폭주하게 되고 이를 성진우가 막는다. 이후 성진우를 눈여겨본 고토가 성진우에게 대련을 제의하고 곧 대련이 시작된다. 성진우는 대결을 하면서 살기를 느끼지만[97] 가볍게 공격을 막고 제대로 공격하려는 순간 쉬고 있던 한일 S급 헌터들이 말리면서 싸움이 중지된다.[98]

소설에서는 성진우에게 관심을 가지던 고토가 성진우에게 대결을 신청한다 그후는 웹툰과 비슷
이후 성진우 없이[99]레이드가 시작되지만 한국 측과 일본 측 모두 처참하게 당한다.[100][101][102]
그 후 한국의 S급 헌터들이 개미들에게 당해 전멸하기 직전 미리 S급 헌터들의 그림자에 넣어둔 그림자 기사와 스킬 그림자 교환으로 위치를 바꾸며 등장한다. 그림자 병사들로 개미 때들을 해치우고 고토 류지를 죽이고 돌아온 베르와 대치한다. 베르와 대치하고 가까이 있을때 베르가 먼저 주먹으로 진우의 안면을 쳤지만 진우는 피를 조금 뱉었을 뿐 별 타격이 없었고 스킬 지배자의 손길로 베르를 끌어당긴 뒤 주먹으로 베르의 안면을 강타하여 베르의 안면이 금이 가게 한다.
그후 성진우와 베르의 싸움이 시작되고 베르는 결국 외골격을 변형시켜 힘이아닌 속도로 밀어붙이려 했으나 원래 암살계열에 가까웠던 진우가 베르를 일방적으로 사냥한다. 다친 차해인을 보며 진우는 민병구의 그림자를 이용해 차해인을 치료하고 소환해제한다. 그후 제주도의 개미를 전부 죽여버린다.[103] 마법사들을 이용해 알을 제거하려다 힘들어하는 부하들을 보며 악마왕의 장검으로 알을 제거한다. 이후 소설에선 카이셀을 이용해 헌터협회로 가서 고건희 협회장에게 개미를 모두 제거했다고 전한다. 이후 기사단 길드가 제주도로 가는데 소설에선 민병구의 시체를 회수하러 가지만 웹툰에서는 백윤호가 제주도 레이드 직후 민병구의 시체를 들고나오고 기사단의 목적은 마정석회수로 보인다. 여기서 처음으로 혹한의 군주와 송곳니군주가 모습을 드러낸다. [104]
민병구헌터 및 헌터와 민간인의 장례식에서 진우의 활약을 본 네티즌들은 제주도 레이드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헌터들을 구해낸 성진우의 능력에 놀랍다는 반응도 있지만 일찍이 들어가지않아 민병구헌터가 사망했다는 여론도 있으며 그여론에대해서는 실제 희생자가 나왔기에 반박여론이 적다고한다.[105][106]

14. 제주도 레이드 이후


이후 성진우는 고건희 협회장을 찾아가 자신이 길드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한다. 협회장의 말로는 S급 헌터의 경우 길드마스터 면허가 필요 없으며 협회에 전화 한 통만 주면 즉시 처리해 주겠다고. 그리고 성진우에게 제주도에 결계 같은 것을 쳐놓았는지를 묻는다. 위에서 언급한 기사단 길드가 마정석의 회수를 위해 제주도에 들어갔을 때 단체로 기절해 있었기 때문. 성진우는 그런 적은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성진우의 제주도 레이드 영상을 본 미국의 헌터관리국 부국 마이클 코너가 관심을 보여 애덤 화이트라는 요원을 보내 성진우와 접촉한다. 애덤은 성진우에게 업그레이더, 각성자의 능력을 올려 주는 각성자에 대한 정보를 주면서 그를 마이클에게 데려가고, 미국 이민 서류를 주면서 미국의 헌터로 만들기 위해 노마 셀너 부인의 업그레이드를 선물로 주려 한다. 하지만 노마 셀너 부인이 업그레이드를 위해 성진우의 내면에 들어가자 그 안의 어둠이 자신을 보는 것에 경악한다. 이에 셀너 부인에게 수작을 부렸다고 여긴 성진우 헌터를 주변의 요원들이 총으로 위협하나 애덤은 즉시 요원들을 말리며 이 같은 일이 토마스 안드레나 류즈캉 앞에서 발생했다면 여기 있는 모두가 죽은 목숨이었다며 요원들에게 경고한다. 한편 노마 셀너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한 마이클 부국장은 애덤에게 성진우 헌터를 돌려보내라고 지시하고 셀너 부인에게 설명을 듣는다. 설명으로는 성진우 헌터는 아주 강력한 왕이지만 국가권력급 헌터인지는 알 수 없으며, 그의 안에 있는 어둠이 자신을 보고 있었다고 하고, 한계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 차를 타고 돌아가는 중 교통 체증으로 기다리던 중 고건희 협회장에게 연락이 온다. 연락 내용은 도로 한복판에 생긴 B급 게이트를 처리해 달라는 것. 그에 따라 차에서 내려 게이트 앞으로 간다. 게이트 앞에서 협회의 요원이 절차를 무시한다며 막아서나, 고건희에게 연락해 공략 허가권을 인정받는다. 그리고 단신으로 게이트 내부에 진입하나 게이트가 레드 게이트로 변했고, 어렵지 않게 클리어했다.[107]
그리고 여기서 인벤토리에서 열쇠를 꺼낸다. 이 열쇠는 이전에 악마성의 영혼 수집 퀘스트 1을 클리어해서 얻은 보수인 '저주받은 랜덤 박스'의 내용물이며, 제주도 레이드 때 레벨 100을 달성하고 조건이 충족되어 정보가 일부 공개되었다. 바로 성진우가 플레이어가 된 장소인 '카르테논 신전'의 열쇠였던 것이다. 다만 게이트의 위치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공개된다.
이후 사무실에 도착해 게이트에서 얻은 마정석을 유진호에게 건네주고, 길드의 설립을 위해 필요한 다른 1명의 헌터[108]와 길드의 이름에 관해 이야기한다. 물론 여기서도 '솔플' 길드라는 형편없는 작명센스를 보인다. 그러다 사무실에 누가 찾아오는데, 바로 헌터스 길드의 차해인 헌터. 성진우의 길드에 가입하고 싶어서 찾아왔지만, 성진우는 아직 이름도 없는 작은 길드에 찾아왔다는 것 때문에 차해인을 의심하고, 여러 가지 이유를 생각해내서 물어본다. 차해인 헌터에게 돌아온 대답은 '편하게 지내고 싶어서' 라는 이유이며, 받아줄 마음도 없었는지 입단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그림자 병사들과 싸운다는 조건을 붙인다.
스킬 '그림자 교환'을 통해 단숨에 체육관을 이동한 성진우와 차해인은 각각 준비를 한다. 성진우는 그림자 병사 중 가장 검을 잘 다루는 이그리트를 소환했고, 차해인은 체육관 안에 있는 연습용 검을 1개 빌린다. 그리고 싸우려는 찰나 차해인의 강함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성진우는 악마성에 얻은 악마왕의 장검을 이그리트에게 준다. 하지만 결과는 차해인의 승리.[109] 그리고 베르를 소환해 달라고 한다. 성진우가 다칠 수도 있다며 경고를 하지만 괜찮다며 계속 요청하고, 마지못해 베르를 소환한다. 성진우는 베르에게 '여자를 다치지 않는 선에서 쓰러뜨려라' 라고 명령하고, 싸우기 시작했으나 차해인의 스킬이 정통으로 들어가자 베르의 본능이 차해인을 다치게 할 낌새가 보이자 성진우가 직접 개입해 베르를 말린다. 싸움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으며 이런데도 자기 길드에 들어오고 싶어하자 자신에게 관심이 있냐고 묻는다. 그런것 같다는 대답은 덤.


15. 학교 습격 편


차해인 헌터를 돌려보낸 성진우는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면서 자신의 몸을 보고서 진아에게 자신이 남자로서의 매력 같은 것이 있냐고 물어본다. 진아는 어이없어하며 대충 대답하고 진우가 만들 길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이름이 구리다며 다른 이름으로 '아진(我進)'[110][111]
을 추천한다. 후에 이 이름을 들은 유진호는 솔플만 아니면 된다며(...) 바로 수락하고, 남은 인원 1명을 구하기 위해 고심한다.[112]
그러던 중에 기사단 길드의 마스터 박종수가 찾아와 부산에 열린 A급 게이트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와 함께 기사단 길드의 공격대에 합류해서 같이 레이드를 클리어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대신 레이드 수익의 20%를 내준다고 했지만 성진우는 자신을 길드로 대우해 주고, 수익의 50%를 받겠다는 조건을 건다. 기사단 길드는 마지못해 조건을 수락하고 시간 약속을 잡는다. 그리고 돌려보낼 때 박종수의 그림자에 자신의 그림자 병사 1명을 숨겨둔다.
이후 레이드 시간이 되자 성진우는 그림자 교환을 이용해 부산의 게이트 앞에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기사단 길드원들로부터 엄청난 질문세례를 받지만 정예림이 막고 박종수가 길드원들에게 게이트 클리어 계획을 설명한다. 그러던 중 새로 각성한 A급 헌터 1명이 자신이 보호를 받을 정도로 약한 헌터냐고 묻자 가볍게 무시하고[113] 기사단 길드의 공격대와 함께 게이트에 입장한다.
한편 진아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닫혀 있던 게이트에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나면서 안에 오크들이 튀어나와 난장판이 된다. 오크들은 타고난 사냥꾼으로서의 능력으로 학교의 인간들을 학살하기 시작하고, 그러던 중 마력을 가진 인간 몇을 느끼게 된다. 이에 따라 3층 교실로 이동한 오크들은 마력을 가진 인간인 성진아[114]를 노리기 시작했다.[115] 그러나 숨어있던 하이오크 그림자들이 튀어나와 오크들을 막아내고, 게이트를 빠져나온 오크 족장 그록타르가 하이오크를 상대한다.
이에 따라 신호를 받은 성진우는 기사단 길드 옆에 베르와 개미 병사 20마리를 붙여 두고 카이셀에 탑승해 학교로 최고 속도로 이동한다.[116]
학교에 도착한 성진우는 진아와 송이의 안전을 확인하고 그림자 기사단[117]를 소환하고 안전하게 밖으로 데려나가라고 명령한다. 진아 얼굴에 오크의 손자국때문에 분노한 성진우는 덤비는 오크를 무기는 일절 쓰지않고 지배자의 손길로 학살한다. 오크병사를 다 처리하고 대장을 잡아서 심문을 하는데 인간을 죽이는 이유가 인간을 죽이라는 목소리가 계속 들려서라고 하자 성진우는 자기를 앞에 두고도 그 목소리가 들리냐고 묻지만 용서해달라는 그록타르의 말에 자기는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는다. 그록타르가 울면서 용서해달라고하자 성진우는 용서해주겠지만 그 과정이 편할거라고 생각하지말라며 그림자처럼 변한다. 이후 과정은 안나오지만 끔살시킨 듯.[118]
한편 베르와 개미 그림자들은 A급 게이트 안에서 개미들과 함께 언데드들을 마구 사냥하고 그 시체를 먹어치우려 한다. 그러다가 뱀파이어를 먹는 걸 본 정예림이 개미들에게서 시체를 뺏으려 하다 다치는데 베르가 치료해주고, 기사단 길드원 앞에 데스 나이트의 머리를 던져준다.[119] 이후 개미들이 먹지 않은 언데드들이 되살아나자 황급히 보스방으로 진입하는데 그곳의 보스는 다름 아닌 아크리치였다. 해외에서 길드 하나를 전멸시키고 유명해진 마수였지만 언데드답게 베르와 개미 병사들에게서 피어오르는 검은 증기를 알아보고 왕의 직속 부대인 그림자 군단이 왜 자신들을 공격하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베르가 너희들은 선택받지 못했다는 답이 들어오고 당황한 아크리치는 자신이 직접 왕에게 아뢰겠다고 말하나 곧 죽을 놈이 말도 많다며 베르에게 순식간에 끔살당한다.
상황이 종료된 이후 협회장과 함께 진아가 이송된 병원으로 이동하면서 협회장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것은 바로 최근 국내의 게이트 생성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에 맞춰서 협회에 각성자 등급을 측정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도 늘었다는 것. 이를 협회장은 어떠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어마어마한 양의 서류뭉치와 함께 진짜 목적을 밝힌다.
어마어마한 서류뭉치는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영국, 중동 등 총 21개국의 헌터 강국에서 성진우와의 접선을 위해 한국 헌터협회에 여러 공식적인 요청을 담은 서류이며, 이 외에도 비공식적 루트를 통한 타국의 헌터협회 및 유사 기관 관계자와의 만남이 있었을 것과 헌터협회는 타국의 요청을 막을 수 있는 권한이 없으며 그저 요청에 따라 정보를 보호하고 있을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성진우는 미국 헌터관리국 요원들과의 만남이 있었으나 굳이 밝히지는 않았고, 고건희는 성진우가 없다면 대한민국은 곧 일어나게 될 변화에 적응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며 성진우를 붙잡으려 한다.[120] 또한 이를 위해 가급적 편의를 봐준다는 말에 성진우는 법으로 정해져 있는 최소 인원수 제한에 본인에 대한 제한 해제를 요청했고, 고건희는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며 기꺼이 수락한다.
그 무렵 유진호는 유수현에게 전화해서 유진 길드에 잡혀 홍보대사로 지내는 것보다 우리 길드에 이름만 올린 채로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이 낫지 않나며 영입을 시도한다. 그러자 유수현은 바로 의심하는 소리를 보내지만 성진우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잽싸게 사무실로 찾아간다. 거기서 성진우와 만난 유슈현은 SNS에 자랑하고 싶다며 성진우와 사진을 찍었다.
한편 고건희는 국회의사당에서 검사장 출신 국회의원 남준욱에게 새로 올라간 법안이 성진우 헌터에 대한 특혜라면서 반발을 듣는다. 고건희는 그에 대해 특혜가 맞고, 던전 브레이크 발생 장소에 A급 헌터 20명으로 구성된 공격대와 성진우 헌터 1명인 공격대 중 함꼐할 공격대를 선택하라는 질문을 던지며 순식간에 반대파 의원들을 입닫게 했다. 형평성 같은 추가적인 반발 역시 타국에서 보낸 성진우 헌터와의 접선을 요청한 공식 문서 뭉치를 보여주며 이정도 특혜 없이 한국에 남기를 원하냐며 일갈하고, 남준욱 의원이 이사간 장소 역시 헌터스 길드 건물 근처가 아니냐며 팩폭을 날린다.
이후 아진 길드의 이름으로 공략권을 따낸 첫 레이드를 감시과의 우진철 과장과 동행해서 시작하게 된다. 시작 전 자신의 소환수들을 보여줘서 소환수들의 역량이 전부 B급 이상이라는 것을 보였고, 레이드를 시작했다. 게이트 안에 있던 마수는 노련한 헌터들도 쉽지 않다는 A급 마수 나가였지만 소환수들을 이용해 간단히 정리하고 마수의 사체와 마석을 다른 소환수들을 이용해 전부 긁어모았다. 잠시 후 도착한 보스방에서는 채굴 및 사체 회수 작업을 하고 있는 소환수들을 제외하고 전부 불러들인 뒤 보스를 혼자서 간단히 사냥했다. 이후 보스급 나가에서 그림자를 추출해 이름을 '지마'라고 붙였고, 그 과정을 전부 본 우진철은 후에 협회장에게 이야기하며 이건 이미 레이드가 아닌 대학살의 현장이라고 평했다.

16. 카르테논 신전 2편


이후 레이드가 끝나고 게이트의 부산물 처리를 위해 유진호를 현장에 남겨두고 성진우는 길드 사무실로 돌아온다. 거기서 차해인과 마주치자 도망치려는 것을 바로 따라간다. 거기서 차해인은 성진우에게 민병구가 남긴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말을 꺼내나 자신의 힘과 관련된 이야기이므로 길드 사무실에서 이야기하자면서 데리고 갔다. 사무실에서 차해인은 성진우에게 민병구로부터 들은 그림자 군주의 힘은 너무나도 강력하고 두려운 힘이며, 그 힘으로 그림자 병사가 되어버린 민병구는 이미 자기 자신을 잃은 채 맹목적인 노예처럼 살아가며, 또 그게 너무나도 행복하게 느껴지는 것을 두려워했다는 기억을 전한다.
이후 성진우는 유진호와 함께 길드 마스터 면허를 준비할 때처럼 상급 게이트를 다니면서 마구 공략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잠시 점심을 먹을 때 유진호는 성진우에게 진아의 안부를 물었고, 진우는 진아의 상태를 보기 위해 그림자 저장 스킬의 2레벨 효과인 '감각 공유'를 이용해 주변인을 살핀다.[121]
이후 칠흑의 열쇠로부터 진아가 다니던 학교[122] 운동장에 생긴 게이트가 카르테논 신전의 입구라는 정보를 얻게 되어 즉시 그곳으로 향한다. 협회 직원이 만류하지만 성진우는 씹고 게이트에 입장해 게이트를 공략 중이었던 '용기' 길드원들과 만난다. 먼저 공략 중이었던 공격대는 카르테논 신전의 입구에서 그 문을 열지 못해 정체된 상태였고, 성진우는 그 문 너머에 있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며 공격대를 만류하고 열쇠를 사용해 문을 연다. 그 때 정당하게 허가권을 얻은 용기 길드 마스터가 S급 헌터면 다냐고 따지자 내부에 들어가 보라며 길을 비키자 그 순간 들어온 공격에 납득한 공격대는 즉시 게이트 밖으로 나가고, 성진우는 신전에 들어가 꼭두각시인 석상들을 조종하는 근원인 천사상과 대면한다.
성진우는 천사상에게 자신을 부른 게 너냐며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는다. 그러자 너는 마수냐는 질문을 날리나 질문이 잘못되었다며 천사상은 꼭두각시 석상들을 조종해 성진우를 공격하고, 게다가 자신의 권능으로 성진우의 그림자 병사 관련 스킬과 레벨업 및 인벤토리의 포션, 퀘스트 완료를 이용한 회복과 퇴로를 최후의 시험이라는 명목으로 전부 차단한다. 그러자 성진우는 인벤토리에서 악마왕의 단검을 꺼내 바로 석상들과 맞선다.
석상들과 싸우면서 스킬 지배자의 손길이 지배자의 권능이라는 스킬로 진화하고, 천사상의 야심작인 신상을 단검으로 균열을 일으킨 후 강한 힘으로 부숴서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천사상은 마지막 시험이 남았다는 말과 함께 10분의 시간 제한을 걸고, 자신이 시스템의 설계자라고 소개하며 진우와 싸우게 된다.
천사상의 3쌍의 날개가 팔로 변하여 근접전으로 싸우게 되는데 처음에는 진우가 밀리게 되다가 점점 우세를 갖게 되어 다급한 천사상은 부서진 석상들을 다시 살려 내지만 지배자의 권능으로 한 번에 부숴버려 방심한 틈에 진우가 달려들어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중간 쯤에 플레이어 육성 시스템에 대해서 잠깐 나오는데 사실 천사상은 성진우가 플레이어가 되기 싫어했지만 어느 누군가[스포일러2]가 시켜 어쩔 수 없이 성진우가 플레이어가 되었다고 한다. [123]
천사상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성진우는 천사상이 불러온 기억을 읽게 된다. 그 기억 속에서 본 것은 압도적인 숫자의 마수 군대로, 보랏빛 하늘에서 나타난 은빛의 병사들과 전쟁을 치르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전쟁이 진행되면서 마수들이 전멸을 얼마 남겨두지 않을 정도로 숫자가 줄었을 때 갑자기 나타난 존재가 죽은 마수들을 그림자 병사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 군주의 영역으로 강화시켜 상황을 반전시킨다. 성진우는 그 구심점이 되는 존재를 보고 '그림자 군주'의 진정한 힘을 목도하게 된다.
한편 헌터 협회 측에서는 성진우가 남긴 말에 따라 우진철 과장을 보내 게이트를 조사하려 했으나, 게이트에서 나오는 끔찍한 마력을 느낀 우진철은 헌터스 길드에 협조 요청을 넣는다. 잠시 후 도착한 헌터스 길드와 협회는 카르테논 신전에 진입하나, 그 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왕의 강림을 기다리고 있던 설계자였다. 성진우는 검은심장을[124] 얻었지만 설계자의 예상과 다르게 자아를 유지했고, 당황한 설계자는 진우에게 자신을 죽이면 너의 힘이 사라지게 된다며 협박하지만 오히려 성진우는

'''시스템의 설계자가 사라진다고 해서... 이미 만들어진 시스템이 망가지진 않잖아?'''

라며 되받아치고 설계자는 최후의 발악으로 강제로 진우의 힘을 없애려 하지만 누군가[스포일러3]의 개입으로 설계자는 시스템에 관여할 수 없게되고 결국 성진우는 설계자에게 승리한다.

17. 일본 S급게이트 던전브레이크 사건편


일본의 S급게이트 던전브레이크가 일어난 이후 일본의 던전브레이크후 유리오를로프의 방어막이 깨져 소식을 들은 성진우는 일본에 갈지 망설이다 진호의 아버지인 유명한 회장을 만난다.
회장이 성진우를 찾은 이유는 '익면증'의 치료로, 성진우의 모친이 익면증에서 회복되었음을 신문을 통해 파악한 유명한 회장은 성진우에게 백지수표를 내어 주면서 익면증의 치료를 부탁한다. 하지만 원래부터 큰 욕심이 없었던 진우는 유명한의 부탁을 거절하고 자리를 나온다.
이후 지속적인 고민 끝에 고건희 회장의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속내를 드러낸 이후 '헌터 개인의 의지를 막지는 않는다'라며 성진우가 일본에 갈 것을 밝히고, 진호와 함께 출발한다.
일본에 도착한 후 군단을 풀어 거인형 마수를 처치하며 레벨을 올렸고, 우두머리까지 쓰러트렸지만 "던전의 주인을 처치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울리지 않았고, 진짜 보스를 찾아 나선다.
마침내 사슬에 감긴 진짜 보스를 찾는데, 그는 아홉 군주중 하나인 "거인의 왕 태초의 군주 레기아"였다. 레기아와 신실함의 맹세를 하고[125] 레기아에게서 게이트에서 나오는 마수들은 전부 지배자들의 군대[126]의 패잔병이며,군주들과 지배자의 전쟁을 위해 계속해서 패잔병을 보내는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그가 자신의 동료가 되어주겠다는 말에 성진우는 레기아가 그림자 병사가 되면 되지 않냐고 묻자 레기아는 성진우한테서 선대 그림자 군주로 추정되는 모습이 오버랩되며 당황하지만 침착하게 군주들은 기본적으로 영체 상태이기에 그림자 병사가 될 수 없다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듣고 사슬을 풀어주려하지만 성진우는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 레기아에게 '''너는 인간의 편인가''' 라고 묻는다. 대답하지 못하는 레기아를 보고 계속 추궁하자 레기아는 갑자기 성진우를 덮치지만 허무하게 단검을 찔려 죽는다.[127] 직후 상황이 종결되고 밖에 있던 유진호에게 급한 연락이 오는데, 한국으로 귀국하자마자 자신의 아버지 유명한이 익면증에 걸려 최후의 수면 상태에 들어갔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매우 슬퍼한다. 그 후 유진호가 병실을 나가자. 은신으로 숨어 이를 본 성진우는 유명한의 병실에 들어가 진호의 생일선물이라며 유명한을 치료해준다.
그리고 병원을 나가는 성진우를 유진희가 목격하며 유명한이 일어난 것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는 걸 보고 성진우는 웃으며 병원을 떠난다.

18. 국제 길드 컨퍼런스 편



[1] 이는 출제자의 의도를 읽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가오는 석상이라는 공포와 열린 문이라는 유혹에도 신앙심을 증명하라는 의도를 읽은 것.[2] 이 사건은 헌터 11명이 죽었지만, 역으로 진우가 플레이어가 되기 전에도 정신적인 기량을 볼 수 있는 사건이기도 하다. S급 이상의 던전, 그것도 아무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자신 앞의 압도적인 힘을 가진 존재가 있음에도 침착하게 추리를 하며 판단력으로 행동했고,비록 마지막 추리는 상황이 이루어지진 않았으나 그 추리는 '''모두 들어맞았다.''' 또한 하급 헌터 17명 중 대부분이 공포에 떨어 죽고 마지막 시련에서 거의 모두가 비협조적이었음에도 자신을 제외하고 '''무려 5명의 생존자'''를 냈으며,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버려가면서 던전에 남아 결국 모든 조건을 충족하며 '''던전을 클리어했다.''' 살아남은 것과 던전 클리어는 조금 애매하니 논외로 치더라도, S급 이상 던전에서 하급 헌터 5명의 생존을 사실상 단신으로 이루어낸 것은 원래라면 세계적으로 칭송받아야 할 업적이다.[3] 시스템의 지시에 불응하면 패널티가 있을 수 있다는 문구가 있었고, 일일 퀘스트 창에도 미완료시의 패널티에 대한 경고가 있었지만 진우는 이를 무시한다. [4] 환영 문구와 함께 보상 지급이 완료되었다는 문구도 나타나는데, 이후 이 보상은 '대주술사 칸디아루의 축복'으로 밝혀진다.[5] 아이템: 김상식의 강철검 / 공격력 +10 [6] 긴급 퀘스트: 적을 처치하라! / '플레이어' 에게 살의를 가진 이들이 주위에 있습니다. 이들을 모두 처치하여 안전을 확보하십시오.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당신의 심장은 정지(!)하게 됩니다. / 처치해야 할 적의 숫자: 8명 / 처치한 적의 숫자: 0명 [7] 실제 황동석 일행은 성진우와 유진호를 희생시켜 떡고물만 먹으려 했고 예상외로 그들이 살아돌아오자 자신들의 행적을 감추기 위해 죽이려했다. 실제로 저 심장 정지는 미션 실패시 황동석 일행에게 죽으리라는 이야기였던 듯 하다.[8] 스킬: 살기 Lv.1 / 액티브 스킬 / 필요 마나 100. / 강력한 기운으로 지정한 대상을 1분간 공포 상태에 빠트립니다. 다수의 대상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 효과 '공포': 모든 능력치 -50% [9] 퀘스트 보상 / 시크릿 퀘스트 '무력한 자의 용기' / 대주술사 칸디아루의 축복: 당신을 위해 대주술사 칸디아루가 특별한 주문을 사용했습니다. 칸디아루의 축복이 함께하는 한 당신은 늘 튼튼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일시효과 ' 재활의 의지': 손상된 신체의 모든 부위를 복구합니다. / 지속효과 '무병장수': 모든 질병과 면역 및 상태 이상에 면역이 되며, 수면 시 재생 능력이 대폭 상승합니다. [10] 달리기 (11km/10km) [11] 아이템: 악마성의 열쇠/입수 난이도: S급/종류: 열쇠/'던전 악마성'에 출입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송파구 대성 타워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2] 귀환석이 있어서 위험해지면 곧바로 돌아올 수 있으므로 들어갈 수 있었을 듯. [13] 아이템: 파수꾼의 목걸이/ 입수 난이도:A/ 종류: 목걸이/ 민첩 +20, 감각 +20[14] 아이템: 성문의 열쇠/ 입수 난이도: A/ 악마성의 성문을 열 수 있는 열쇠입니다. 문지기를 죽여야 얻을 수 있습니다.[15] 긴급 퀘스트: 적을 처치하라! / '플레이어' 에게 살의를 가진 이들이 주위에 있습니다. 이들을 모두 처치하여 안전을 확보하십시오.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당신의 심장은 정지하게 됩니다./ 처치해야 할 적의 숫자: 1명 / 처치한 적의 숫자: 0명 [16] '카사카의 독니'가 입수 난이도 C급, 즉 C급 아이템이므로 B급 이상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추측할 수 있다.[17] 스킬: 은신 Lv.1/ 액티브 스킬/ 필요 마나 200./ 모습을 감춤과 동시에 시전자의 기척이 일시적으로 사라집니다. '은신'을 유지하는 동안 1초당 10의 마나가 지속적으로 소모됩니다.[18] 레이드에는 10명 이상의 헌터가 참여해야 하기 때문.[19] 환자, 알코올 중독자, 고등학생(...) 등등.[20] 스킬: 질주 Lv.2/ 액티브 스킬/ 필요 마나 5./ 달리기가 당신의 다리를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스킬을 시전하면 이동속도가 40% 증가합니다. 시전 중 1분당 마나가 5씩 감소합니다.[21] 스킬: 상급 단검술 Lv.1/ 패시브 스킬/ 단검 전용./ 오랫동안 단검을 사용하여 이제 단검을 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검을 사용할 때 33%의 추가 데미지가 적용됩니다.[22] 스킬: 급소 찌르기 Lv.1/ 액티브 스킬/ 필요 마나 70./ 단검 전용./ 효율적으로 공격하는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 적의 급소를 찾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23] 아이템: 상급 기사의 흉갑/ 입수 난이도:B/ 종류: 방어구/ 물리데미지 감소 +7%(근력이 80 미만일 경우 움직임이 느려집니다.)[24] 아이템: 상급 기사의 건틀릿/ 입수 난이도: B/ 종류: 방어구/ 물리데미지 감소 +3%/ 추가 효과: 손의 부상을 막아줍니다./ (근력이 80 미만일 경우 움직임이 느려집니다.)[25] 아이템: 붉은 기사의 투구/ 입수 난이도: '''S'''/ 물리데미지 감소 +15%, 체력 +20, 근력 +20[26] 필요한시엔 펀치 공격의 엄청난 힘을 더할수있는데 그 힘의 위력이 단단한 갑피도 종이장처럼 부술수도 있다[27] 스킬: 지배자의 손길 Lv.1/ 액티브 스킬/ 필요 마나 없음./ 직접 손을 대지 않고도 사물에 물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26][28] '''가장 밑바닥에 있었기 때문에 가장 높은 곳을 갈망했다고.'''[29] 벌 받으라고 만들어놓은 곳이 오히려 상태 회복, 휴식, 레벨업을 시켜주는 혜택을 제공해버린 것.[30] 아이템: 나이트 킬러/ 입수 난이도: B/ 종류: 단검/ 공격력 +75/ 효과 '기사 죽이기': 중장갑을 대상으로 공격하면 25%의 추가 데미지가 붙습니다.[31] 이 때 소설 한정으로 페널티 존에서 사냥을 시도하여 다음 페널티 퀘스트의 난이도가 상향 조정된다는 문구가 떴다.[32] 스킬: 단검 투척 Lv.1/ 액티브 스킬/ 필요 마나 30/ 단검 전용/단검을 던져 데미지를 입힙니다. 스킬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추가 데미지와 명중률이 높아집니다.[33] 전투에 몇 시간씩 소요하지는 않았으므로 패널티 타임까지 포함된 것. [34] 이때 진우의 행적을 분석한 문구가 나타나는데, '플레이어가 머무는 곳에는 항상 사신의 숨결이 깃듭니다. 플레이어가 지나가는 길에는 시체가 쌓이고, 피비린내가 진동합니다. 또한 플레이어는 강한 힘을 갈망하고 있으며, 동료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만으로 길을 개척해 냅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진우는 전사를 예상했으나, 다음 멘트에서 독자들도 어느 정도 결과를 직감한다. '''강한 힘에 대한 그대의 열망은 죽음의 골짜기에서 헤메고 있는 망령들을 불러들일 만큼 강력하며, 그대의 명을 따르는 망자들의 군대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직 당신만을 위해 길을 만들 것입니다.'''[35] 승급 포인트는 예상 플레이 시간 초과, 즉시 귀환석 비사용, 잔여 체력 50% 이상, 모든 적 처치로 쌓인 것.[36] 스킬: 그림자 추출 Lv.1/ 직업 전용 스킬/ 필요 마나 없음./ 생명이 다한 신체에서 마나를 뽑아내어 그림자 병사로 만듭니다. 대상이 가진 능력치, 대상의 사망 경과 시간에 비례하여 추출 실패 확률이 올라갑니다./ 추출 가능한 그림자 수: 0/30[37] 스킬: 그림자 저장 Lv.1/ 직업 전용 스킬/ 소모 마나 없음./ 그림자 병사들을 시전자의 그림자 속에 흡수하여 저장해 둡니다. 저장한 병사들은 시전자가 원하는 때 언제든지 소환이나 재흡수가 가능합니다./ 저장해 둔 그림자 수: 0/20[38] 그림자 보병 Lv.1/ 일반 등급[39] 그림자 마법병 Lv.1/ 정예 등급[40] 이그리트 Lv.7/ 기사 등급[41] 진호와의 레이드로 며칠 만에 무려 17억이나 되는 돈을 벌었다.[42] 이때 백호 길드 공격대는 A급 헌터 김철과 B급 헌터 7명, C급 헌터 4명으로 C급 게이트 공격대로는 과한 구성이지만, 신인이기에 하급 게이트로 훈련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고.[43] 사실 레드 게이트인데 레드 게이트는 B급 이상의 상급 던전에서만 출현하므로 B급 이상은 확정. 이후의 전개로 보아 A급까지는 아니고, B급 던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C급 판정은 헌터 협회의 마력 측정기 고장 때문이라는 사실이 소설 한정으로 나온다.[44] 안상민이 공격대가 들어간지 3시간이 지났다고 하자 백윤호가 안에서는 3일이 지났을 것이라고 한다.[45] 레드 게이트는 평범한 던전과 다르게 들어가는 순간 게이트가 막혀 출입이 불가능해지고, 시간이 24배 빠르게 흐른다.[44] 나갈 방법은 보스를 죽이는 것과 던전 브레이크 뿐. [46] B급 마법사 박희진만은 아이스 엘프의 공격을 잡아낸 진우를 알아보고 진우 팀에 낀다.[47] 이후의 각종 물자들도 진우가 상점에서 구매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48] 진우의 레벨은 52로, A급 중에서 중상위 or 상위에 속한 상태였다. 따라서 이그리트는 A급 상위 ~ 최상위라고 추측할 수 있다.[49] 그때 이 팀은 진우가 잡은 아이스 베어 고기를 실컷 먹고있는 상황이었는데 김철이 그걸 알리가...[스포일러] 앞으로 다른 마수들에게도 명령이 들린다는 것을 알게된다.[50] 아이템: 바루카의 단도/ 입수 난이도: A/ 종류: 단검/ 대전사 '바루카'가 사용했던 단도입니다. 경량화 마법이 걸려 있어 사용자의 움직임을 보다 민첩하게 만들어 줍니다./ 공격력 +110, 민첩 +10[51] 이때 백윤호의 행동이 완전히 틀렸다고는 할 수 없는데, 하급 헌터들만 살아 돌아온 상황에서 외부인인 진우를 추궁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생존자들을 구한 게 진우이므로 백윤호는 감사 인사부터 해야 하는게 도리에 맞았다는 것. 상급 헌터 다수를 잃은 상황인 만큼 예민해져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52] 게이트 밖에서는 불과 7시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즉 이때는 새벽 시간.[53] 일반 퀘스트: 악마의 영혼을 모아라!(1)/ 악마성은 악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악마를 잡고 영혼을 수집해 특별한 보상을 획득하십시오./ 퀘스트 완료 조건: 악마의 영혼 10,000개/ 보상: 1. 모든 아이템 중 택 1, 2. 보너스 스탯 +20, 3. 공개되지 않는 보상. [54] 이때 시스템의 메시지로는, 영혼은 악마 1마리당 하나를 얻을 수 있지만, 상층에는 다수의 영혼을 가진 악마도 있다고 한다.[55] 이때 진우의 근력 스탯은 무려 '''150.''' [56] 능력치 50% 상승, 통증 감소, 지속 시간 제한 없음.[57] 아이템: 악마 군주의 귀걸이/ 입수 난이도: S/ 종류: 장신구/ 근력 +20, 체력 +20/ 악마 군주의 목걸이. 악마 군주의 반지. 함께 착용하면 세트 효과가 개방됩니다./ 세트 효과 1.(개방 안 됨)/ 세트 효과 2.(개방 안 됨.) [58] 아이템: 탐욕의 구슬/ 입수 난이도: A/ 종류: 마법 도구/ 고위 악마 볼칸의 피를 굳혀서 만든 구슬입니다. 마법 효과를 증폭시켜 더 많은 피해를 입힙니다./ 효과 '파괴 욕구': 마법 데미지를 2배 증가시킵니다.[59] 재료 아이템: 세계수의 파편/ 입수 난이도: ??/ 종류: 재료/ 세계수의 가지를 꺾어 만든 '볼칸의 몽둥이'에서 오염된 부분을 제거하고 남은 목재입니다. 세계수에서 얻어 낸 목재는 강한 마력을 지니고 있어 최고급 마법도구의 재료로 쓰입니다.[60] 아이템: 악마 군주의 목걸이/ 입수 난이도: S/ 종류: 장신구/ 민첩 +20, 지능 +20/ 악마 군주의 귀걸이(장착 중). 악마 군주의 반지. 함께 착용하면 세트 효과가 개방됩니다./ 세트 효과 1. 모든 스탯 +5/ 세트 효과 2.(개방 안 됨.)[61] 아이템의 설명은 나오지 않았지만, 상술한 세계수의 파편과 같은 용도의 아이템이다.[62] 도안: 생명의 신수/ 아이템 '생명의 신수의 제작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63] 아이템: 생명의 신수/ 입수 난이도: S/ 종류: 소모품/ 강력한 마법의 힘으로 모든 병을 낫게 하는 신비로운 물약. 한 병을 모두 사용했을 때만 온전한 효과가 나타납니다.[64] 마지막으로 S급이 나온게 2년전 차해인의 전례이지만 측정관이 배치된지 6개월된 신입이라 S급일때 나오는 메시지를 오류메시지와 구분을 못했다.[65] 소설에서는 헌터스의 구역에 A급 게이트가 2개 일어나 공략권을 따기 위해, 웹툰에서는 백호길드 레드 게이트 사건 당시의 조력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 협회에 방문했다.[66] 정확히는 은신상태로 단검을 찔러서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힌걸로 어시스트[67] 하지만 이미 이민성은 사신 길드에 거액에 연봉을 조건으로 홍보 모델로 활동하려 했고 이미 A급 판정이 나 있었으나 본인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많은 기자들 앞에서 공개하려 하는 것[68] 정작 차 안의 이민성은 자신을 차지하려 싸우는 것이라 착각한다.[69] 이민성은 자신의 아버지(유진 건설 부사장)이원규를 들먹이며 협박하다. 우진철 과장의 기운에 위축된다. [70] 왜냐하면 소환수 한명을 부리는 것 만으로 마법계열 헌터중에서도 드문 편이기 때문.[71] 소설판에서는 그림자 보병 1명만 소환하며, 그 숫자만 말한다. 이 때 독백으로는 어제 잡은 어금니나 하이오크 병사들을 소환했다면 난장판이 되었을 거라고.[72] 성진우가 나오기 전 이민성은 자신이 어떤 등급이 나오든 스타를 그만둔다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이미 A급 헌터 판정을 받고 쇼를 하는 것이었고 원래의 목적은 자신의 군입대 이야기나 자신의 안좋은 이미지를 한 방에 잠재우기 위한 수법이었다. 하지만 성진우가 S급 헌터라는게 알려지자 이민성은 가볍게 무시당하고 모두 정문으로 몰린 것.[73] 유일하게 성진우의 정체를 알아챈 인물이다.[74] 하지만 금이 가있는 것을 보고 식은 땀을 흘린다.[75] 소설 한정으로 이때 마법병들이 열광한다...[76] 진호의 아버지가 진호에게 성진우를 포섭하는데 성공했나 묻자 성진우가 자신이 길드를 만들테니 부사장 자리를 갖고 싶다면 들어오라고 대답했다고 말한다. 그 얘기를 들은 이후, 진호에게 유진 길드를 맡기려고 하지만 진호는 거절하고 성진우의 길드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 이후 쫓겨난 것.[77] 소설에서는 어금니의 호위병 3명, 웹툰에서는 어금니의 호위병 1명과 일반 하이오크 그림자 2명.[78] 이 시점에서 일본의 어떤 섬에는 날개를 가진 개미가 살아있는 상태로 발견된다.[79] 소설에서는 단순히 20명 단위로 나누었으나 웹툰에서는 어금니의 호위였던 하이오크 A, B와 기사급 이상의 그림자들을 리더로 조를 나누었다. 웹툰에서 조를 나눌 때 묘사의 편의성을 위해 진아의 호위 병력을 바꾼 듯 하다.[80] 소설에서는 기사급 이상의 그림자가 없는 조만 격파되었다.[81] 이 시기에는 다시 일본의 어떤 섬에서 발견된 개미가 헌터 두명을 잡아먹고 경찰까지 잡아먹는 모습을 보이고 날아가는데 뒤쪽에 섬의 마을이 초토화 된 것을 알 수 있다.[82] 그 시각 일본 헌터로 추정되는 헌터들이 개미와 전투를 하는데 개미는 E급 헌터를 먼저치고 그 다음 힐러를 치는 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시점은 그것의 영상을 보고 있는 협회로 이동된다. 설명을 보아 개미는 E급 넷 D급 힐러 하나 C급 리더를 죽이고 뒤늦게 합류한 A급 헌터가 개미를 처치하는데 결정적 이유가 됐다 말한다. 피해 수는 민간인 294명 투입된 헌터 수는 108명이라 말하고 임원으로 보이는 사람은 한국도 일본만큼 섬이 많다 말하고 고건희또한 얼마전 제주도에서 150킬로 이상 떨어진 섬이 공격 받았다 말하고 국토 해안까지 올 수 있다고 추측한다.[83] 그 후 우진철 과장이 미국의 황동수 헌터가 협력하겠다는 메세지를 알리지만 웹툰에서는 성진우 헌터가 목적인게 훤히보여 레드 게이트 사건 당시 백윤호와의 마찰을 이유로, 소설에서는 온 국민의 비난을 다 받으면서도 미국으로 이민한 이유로 이미 입국 거부 신청을 넣었다 이야기한다.[84] 진우의 말은 길잡이로서 데려가려고 말한 것인데 에실의 아버지에게는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와 마찬가지였던것... -[85] 이 시기에 고건희 협회장과 미국 국가권력 헌터가 대화하는 장면이 보인다. 제주도 레이드에 참협할 생각은 없지만 자신을 고용할 돈이 있다면 말이 달라진다 말하고 자리를 떠난다.그리고 우진철은 그가 없어도 일본이 이번 레이드에 협조하고 지금 일본의 초거대 길드또한 한국으로 오고 있다 말한다.[86] 이 때 소설과의 차이점이 있는데, 원래는 에실은 100층 전에 이별을 고하고 출연이 끝나는데 웹툰의 에실은 끝가지 따라가겠다 말한다.[87] 이 시점에서 일본의 최고 헌터 고토 류지가 한국에 입국한 것을 보여준다. 고토가 잠깐 미국의 국가권력급 헌터를 감지하고 한국 협회의 관계자를 따라 고건희와 만나고 한국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며 여왕을 제거하면 개미들은 1년 안에 수명이 다해 죽을 것이라는 계획을 세워 자신을 포함한 일본의 S급 헌터10명이 미끼가 될테니 개미들이 빠져나갈시 한국의 S급 헌터들이 여왕을 처리하길 부탁한다. 하지만 고건희 회장은 갑자기 한국에 이런 대우를 해주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88] 앞에서 말했듯이 소설에서는 바란이 단검을 쓰는 장면은 전혀 없고 바란을 죽이자 갑자기 단검이 나왔다.[89] 웹툰판은 비중이 없던 캐릭의 비중이나 활약이 만들어졌다.[90] 아이템: 악마 군주의 반지/ 입수 난이도: S/ 종류: 장신구/ 감각 +20, 지능 +20/ 악마 군주의 귀걸이(장착중)/ 악마 군주의 목걸이(장착중)/ 함께 착용하면 세트 효과가 개방됩니다./ 세트 효과 1. 모든 스탯 +5/ 세트 효과 2. 모든 스탯 +10[91] 아이템: 악마왕의 장검/ 입수 난이도: S/ 종류: 장검/ 공격력 + 350/ 악마왕 '바란'의 힘이 담겨 있는 장검입니다. 검을 한번 휘두를 때마다 '백염의 폭풍' 효과가 발생합니다./ 효과 '백염의 폭풍': 일정 지역 안에 끊임없이 번개가 몰아치는 폭풍을 생성합니다.[92] 아이템: 악마왕의 단검/ 입수 난이도: S/ 공격력 +220/ 악마왕 바란에게서 얻은 단검입니다. '악마왕의 단검' 두 개를 사용하면 세트 효과가 적용됩니다./ 세트 효과 '둘이서 하나': 근력 스탯의 수치만큼 공격력이 각각의 단검에 추가됩니다.[93] 재료 아이템: 정화된 악마왕의 피/ 입수 난이도: ??/ 종류: 재료/ 악마들의 군주 '바란'의 피를 정제해 만든 액체입니다. 강한 마력을 품고 있으나 정제 후에도 독성이 남아 있어 약재로 쓰려면 독성을 중화시켜 줄 '세계수의 파편'과 '메아리 숲의 샘물'이 필요합니다.[94] 악마성편 끝날 시점 성진우 레벨: 97[95] 그 후 병원장이 최후의 수면 상태에서 깨어난 환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퇴원을 허락하지 않으려 하지만 보호자가 S급 헌터의 성진우라는 것을 듣자 바로 퇴원을 허락했다.[96] 통역사도 헌터였고 등급으로는 기사단 길드마스터에 밀리진 않았지만 대인 전투 경험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기사단 길드마스터를 이길 순 없었다.[97] 처음에는 그저 성진우의 힘을 가늠해보려는 수준이었던 고토 류지가 성진우의 강력함을 간파하고 감정이 북받쳐 올라 죽인다는 판단이 머리를 지배해버렸다.[98] 아무래도 웹툰 진행의 편의성을 위해 일본 헌터들 중 일부에게 구체적인 설정을 붙이면서 그 설정을 드러내는 것과 함께 이야기의 진행 속도 조절을 위해 넣은 내용인 듯 하다.[99] 익면증에서 깨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머니를 돌봐야 했기 때문으로 이 이유를 밝히지 않아 한때 기자들이 성진우를 비판하기도 했다.[100] 일본팀은 마력을 개방하여 개미들을 유인하지만 일본팀 1팀이 무언가의 의해 전멸 당하고 그 후 2팀 또한 전멸 당한다. 한국팀은 본거지에 들어가 여왕의 친위대와 맞서고 결국에는 여왕을 죽인다. 하지만 그 뒤로 나타나는 엄청난 마력의 개미 마물이 나타나고 여왕의 시체를 보며 포효한다. 개미는 바로 차해인의 옆구리를 가격하여 날려버리고 마동욱의 양팔을 절단하고 백윤호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날아오는 마력 화살을 가볍게 받아낸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싸우는 한국팀 마동욱 헌터를 S급 힐러 민병구가 치료를 해주지만 위장이 들켜 배를 뚫리며 머리 통째로 먹혀 사망한다.[101] 여기서 웹툰판 일본 팀의 진짜 목적이 드러나는데, 바로 '''한국 S급 헌터의 전멸.''' 고토 류지의 국가권력급 도전은 이를 감추기 위한 그럴듯한 거짓말이었던 것. 다만 소설판 한정으론 이를 간파한 백윤호가 인간의 왕이 누구냐는 베르의 질문에 고토 류지쪽을 가리키며 그에게 가게끔 유도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102] 소설에서는 초반부즉 진우가 악마성에있을때부터 이이야기가 나온다[103] 웹툰에서는 한반도 남부에 5대 길드를 필두로 수많은 각성자들이 이틀 동안 개미를 소탕했다고 하며, 개미들 중 일부가 중국 해안 쪽으로 날아가자 중국의 국가권력급 헌터 류즈캉이 나서서 개미들을 제거한다.[104] 혹한의 군주는 늙은 백귀 같다지만 웹툰에서는 그냥 피부가 푸른 할아버지다.[105] 소설에서는 차해인이 진우의 어머니가 입원했던 병원과 같은 병원에 입원해 최후의 수면에 깨어난 진우의 어머니에 대한 소식을 들은 고건희가 상위 던전 레이드가 전무한 성진우가 바로 들어가는 것은 무리라 판단해 나중에 투입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로인해 성진우에게 뭐라하는 여론은 없는 듯 하다.[106] 고건희 회장의 발언 덕분에 성진우는 늦게 합류했음에도 더욱 많은 칭찬을 받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일본팀과 한국팀이 사실상 전멸당한 상태인데 그곳에 단신으로 뛰어들었고 개미들을 아예 전멸시켰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던것.[107] 웹툰에서는 이 시점에서 시즌 1이 완결되고 시즌 2 초반까지 레드 게이트 클리어 과정이 어느 정도 묘사되나 소설판에선 과정이 생략된다.[108] 길드 설립을 위해서는 길드마스터, 부마스터, 직원 이렇게 최소 3명의 헌터가 필요하다고 한다.[109] 웹툰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으나 소설에서는 만만치는 않았는지 온 몸이 땀에 젖었다고 했다.[110] 진아의 이름을 뒤집은 것[111] 나 아(我)나아갈 진(進)[112] 성진우가 내건 3번째 멤버의 조건은 헌터 자격증이 있고, 길드 활동에 관심이 없으며, 그럼에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113] 소설에서는 네임드 그림자들을 소환해 겁을 준다.[114] 엄밀히 말하면 성진우의 하이오크 그림자가 진아를 지키라는 명령을 받고 숨어있었기에 진아와 연결되어 있었던 것이다.[115] 웹툰 한정으로 E급 각성자인 한송이가 오크들에게 맞서 싸우려고 했다.[116] 군주의 영역을 사용했다는 묘사가 있지만 좀 애매한 것이 웹툰에서는 카이셀의 색이 하늘색으로 묘사된다. 원래 군주의 영역 범위 내에 잇으면 그림자들이 보라색을 띤다.[117] 갑옷병사와 이그리트[118] 실제 원작 소설에서는 이후 출동한 헌터들이 수습을 하는 과정에서 조각조각 나뉜 그록타르의 시신을 보고 경악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이 하도 고어틱한지라 웹툰에선 삭제 된 듯 하다.[119] 아마도 이그리트가 적을 해치운 뒤 성진우에게 머리를 던져주는 것을 보고 영향을 받은 듯 하다. 아이언이 이그리트를 보고 똑같이 행동한 것이 몇번 나왔다.[120] 더군다나 한국은 과거에 미국으로 이민한 황동수의 사례와 제주도 레이드에서 사망한 은석, 민병구의 사례가 있으므로 여기서 더 S급 헌터를 잃는다면 정말 큰 손실이 된다. 미 헌터관리국장 데이비드 브래넌도 동맹을 맺은 나라에서 S급 헌터를 2명이나 데려오는 것은 그 나라와 완전히 등을 돌리는 것이라고 언급했다.[121] 베르는 사극을 보고 있었고, 박경혜는 장을 보고 있었으며, 최종인과 백윤호는 길드 가입 지원 문제로 다투고 있었으며, 차해인은 목욕 중이었다. [122] 건물은 이전의 던전 브레이크 당시 성진우의 난입으로 파괴된 곳이 있어 폐쇄된 상태이다.[스포일러2] 후에 아스본으로 밝혀진다.[123] 참고로 이 편 다음은 휴재였다[124] 악마사냥꾼 칭호의 숨겨진 효과 , 효과는 MP+100000[스포일러3] 후에 아스본이 개입했다 밝혀졌다.[125] 거짓은 입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물론 계약서에 적힌 대상 한정[126] 지배자의 군대가 앞서 본 은빛병사였다[127] 이때 레벨이 8이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