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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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그랏, 웨더왁스 할머니, 그리고 오그 할머니.
디스크월드의 캐릭터들. 디스크월드의 외곽지대인 랑커(Lancre)에 사는 마녀들이다. 디스크월드의 마녀들은 실존했을법한 마녀에 가깝게 산파, 의사, 조언가 등의 역할을 하는데, 다른 점은 실제로 마법을 쓸수 있다는것.
마녀들은 대장격인 웨더왁스 할머니, 내니 오그(Nanny Ogg. 본명은 Gytha Ogg)와 마그랏이었지만 마그랏이 광대였다가 왕이 된 베렌스와 결혼하며 대신 머리속에 퍼디타라는 인격이 있는 아그네스 니트가 세 마녀중 한명이 된다.
에스메랄다 웨더왁스 할머니는 엄해보이고 괴팍해보이는 할머니지만 Borrowing이라는 마법을 통해 다른 생명의 정신을 조종할수있으며 흡혈귀와 같이 정신이 너무 강한 경우는 다른 방법으로 승리한다. 흡혈귀의 경우는 자신의 핏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피를 마신 흡혈귀들을 자신처럼 만들어 그들의 능력을 모두 없애서 이겼다. 화나면 무서운 분이고 무례하게 대하면 큰일난다. Witches Abroad부터 잘못 자랐으면 무시무시한 악당이 됐을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이후로도 이런 문제가 자주 대두돼서 다크 히어로적인 면이 많이 부각된다.
린스윈드에 이어 두번째로 등장한 주인공이기도 한데 처음에는 혼자 등장해서 에스크란 소녀가 최초의 여자 마법학생이 되도록 도와주었다. 제자로 청소년용 디스크월드 시리즈의 주인공인 티파니 아칭이 있다. 젊었을적엔 보이지 않는 대학의 총장 리드컬리와 애인 사이였었다.
내니 오그는 명랑하고 요란한 할머니로 적극적인 태도로 사건에 맞서며 자식들이 많아서(그중엔 랑커의 왕궁의 실질적인 실력자도 있다.) 때때로 자식들에게 명령을 할 때도 있다. 젊을적엔 레오나르도 드 퀌의 모나리사(...)의 모델이기도 했다. 참고로 젊었을적엔 꽤나 미인이었지만(...) 평소엔 말많은 할머니같아도 사람들과 쉽게 친해져서 중요한 정보를 얻는 일에는 능숙하다.
마그랏은 후에 결혼했지만 결혼하면서도 마녀일을 할수있을거라 생각해서 Carpe Jugulum때는 자기 딸을 데리고 다니며 마녀들을 도왔다. 참고로 딸 이름에 "철자법 주의"라고 쓴걸 딸아이의 이름을 정하는 의식때 사제가 그대로 읽어서 딸의 이름은 '''에스메랄다 마그랏 철자법 주의 베렌스'''이다.(...)
세 마녀 시리즈의 특징은 '''배틀물''' 분위기가 매우 강하다는것. 초창기부터 마녀 시리즈는 작중 상대하는 적들이 뚜렷하며 작품에 따라선 특정 법칙을 이용해서 두뇌배틀을 벌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