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시아

 

드래곤 퀘스트 9의 등장인물.
여신.
세상을 창조한 신 그란제니스의 딸. 아버지가 인간들중에 악한것이 많아지고 활개를 치게 되자, 실패했다고 처분할려는 걸 막아섰다.

아버지가 아무리 해도 인간에 대한 화를 풀지 않자 세레시아는 자신의 육체를 나무로 바꾸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천사계에 있는 세계수. 그리고 인간의 선한 가능성이 열리는 그날까지 여신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한다.
이에 그란제니스는 마음을 돌리고 인간에게 유예를 주게 되며 딸이 부활할 수 있도록 인간의 고마운 마음, 선한 마음을 모으는 존재 천사를 창조한다.
세계수에 갔던 주인공에게 목소리로 여러가지 조언을 했던 것이 바로 세레시아.
이후 천사들의 활동으로 부활하게 되며 엔딩에서 천사들을 하늘의 별로 만들고 주인공을 인간계의 수호자로 임명한다.
드래곤 퀘스트의 신은 대체적으로 정신 상태가 이상하거나, 무능하거나, 실은 신이 아니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레시아는 그나마 드래곤 퀘스트의 신 중에 유일하게 제대로된 신이라 할 수 있는 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