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메이

 


판타지 소설하얀 늑대들》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레미프. 이명은 잠을 깨우는 무녀.
프보에 레미프족의 신드래곤의 신탁에 따라 드래곤을 깨우기 위해 이동하다가 죽지않는자들의 군주에 의해 협박당하는 레미프들에게 납치당한다.
그곳에서 자신의 '기더'[1]에 끼여있는 인간들을 계속 불렀으며 그때 하얀늑대들중 하나인 아즈윈이 그것에 이끌려 게랄드와 함께 세르메이를 구출한다.

이후 그들과 함께 사-크나딜을 깨우기 위한 여정을 계속하다가 아즈윈의 정신에 말을 걸어 그녀가 이곳에서 죽게 되며 그녀를 죽이는 자의 이름은 네이슨 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 뒤 적들에 의해 포위 당했을 때 그녀를 도망쳐 보내기 위해 아즈윈이 붙잡힌 것에 슬퍼하며 허겁지겁 달려가 사-크나딜을 깨운다.
3부 하늘산맥에서 온 마법사에서의 전투가 끝난 후 에필로그에서 아즈윈에게 그녀와 게랄드의 기억이 어긋난 부분을 알려준다.[2] [3]
그 뒤로는 등장이 없다가 4부 죽지않는 자들의 군주 마지막에 울프기사단을 데리러 가는 카셀에게 베논을 전해준다.
[1] 레미프들의 말로 숙명, 운명에 가까운 의미. 인간의 말로 정확히 번역하는 건 어려운 듯하다.[2] 사실 아즈윈의 처녀를 가져간 남자인 용병대 단장이 게랄드였다. 아즈윈이 용병생활을 할 다른 용병단과의 전투에 패해서 혼자 살아남은 적이 있는데, 당시 아즈윈을 살려주고 친해진 용병대장이 게랄드였다. [3] 게랄드는 아즈윈을 기억하지만, 아즈윈은 게랄드를 기억하지 못했고 그때문에 아즈윈의 죄책감은 더욱 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