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오이 하(동방옥령희)
1. 개요
동방옥령희에 등장하는 코다마 계통 중 하나로써 진화체가 없는 계통이기도 하다. 다만 진화체가 없고 제법 상위에 속한 코다마라서 그런지 스탯이 중후반까지 써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호한 편이다. 기본적인 속성은 자연 속성과 나무 속성.[1] 몽환의 복주머니로 뽑거나 35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상점에서 천만전(10,000,000)에 구입할 수 있다.
2. 스탯
3. 스킬
3.1. 심록결계
턴 종료시 모든 동료 코다마의 VP를 스킬 레벨당 2씩 회복시키는 효과의 스킬.
이 스킬이 발동되면 자기 자신도 회복되는 스킬이여서 5까지 찍어둬서 나쁠 건 없는 스킬인 것이 매 턴이 종료될 때 마다 VP를 10씩 회복하면서 싸우는 것이기 떄문에 스펠 한 끗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동방옥령희에서 좀 더 원활한 스펠 난사가 가능해진다.
4. 스펠
5. 장점
아래에서 기술할 장점이 많다보니 보통 몽환의 복주머니에서 이게 나오면 장착 카드보다는 코다마로 많이 쓰게 된다.
5.1. 미친 회복력과 방어능력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체력과 VP를 동시에 회복하면서 싸울 수 있는 몇 안되는 코다마에 있다. 이게 왜 중요하느냐 하면 다른 코다마들이 VP가 없어서 빠져야 할 시기에 이 코다마를 활용하면 다른 코다마들이 VP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기도 하며 스킬을 통해서도 회복되는 VP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코다마들의 딜 간격을 좀 더 줄이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체력 회복을 유도하는 스펠 공격 자체가 나무 속성이여서 데미지가 반감되거나 1/3이 될지언정 0이 되는 경우의 수가 없어 스펠을 시전하면 반드시 체력을 회복하게 되어 있으며 이는 시간을 끄는 데 있어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기도 하다.
게다가 금주의 서를 먹인 스타소드의 잘못된 법을 시전해주면 방어가 30%씩 계속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후반 가면 200%가 된 방어 때문에 딜이 잘 안들어가니 상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 무엇인지 맛보게 된다.
5.2. 어느 정도 갖춘 임기응변 능력
사실 이 코다마가 나무 속성과 자연 속성의 스펠만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위에서 제시한 대로 나름 강력한 편에 속하는 번개 속성의 스펠과 그래도 좀 쓸 만한 금강 속성의 스펠을 겸비하고 있어 이 코다마의 약점 속성인 바람 속성이 왔을 때에는 번개 속성으로 빠르게 밀어버릴 수 있으며 얼음 속성이 왔을 때에는 금강 속성으로 약간이라도 딜을 넣는 동시에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게 해준다.
5.3. 공격에 반비례되지 않은 속도
종족 값만 봐도 알겠지만 115의 속도는 이미 다른 코다마의 평균 속도를 넘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빠른 수준에 속해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선공이 가능하며 공격도 120으로 훌륭해서 나무 속성이나 자연 속성을 약점으로 가지는 코다마들은 스킬로 데미지를 95%정도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면 이 코다마가 떴다 싶으면 바로 교체해서 원턴킬을 방지해야 할 정도라고 보면 된다.
아이템으로 속도나 공격이나 방어를 조금 보완해주면 안그래도 사기인 녀석이 더 사기적이게 된다.
5.4. 팀의 VP를 책임진다
게다가 스킬 자체가 자기자신만 VP를 회복하는 것이 아닌 다른 코다마도 VP를 같이 회복하기 때문에 빠르고 강력한 공격 전술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보통 다른 코다마가 80VP짜리 최종스펠을 시전하면 다른 아이템으로 최대 VP를 50만큼 올렸다고 하더라도 바로 다시 쓸 수는 없으므로 한 번이라도 교체해야 한다. 이 때 이 코다마로 교체하면 한 방에 나가떨어지지 않는 이상 최소 한 번이라도 VP를 20이상 회복[4] 할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40에서 50VP의 스펠을 다시 시전할 수 있게 해준다,[5]
6. 단점
그러나 이런 장점들을 갖춘 코다마일지라도 꼭 한두 개씩은 약점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 코다마가 가지는 약점들은 다음과 같다.
6.1. 무한대로 활용할 수 없는 VP
사실 이 코다마가 막강한 스펠을 난사한다는 점을 본다면 못해도 40씩 소비하는데 비해 스킬로 회복할 수 있는 VP는 10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VP가 다 떨어지게 되어 있으며 상대 코다마가 VP감소를 유도하면 더 빨리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보았을 때 결국은 한 번이라도 VP를 충전해야만 하는 시기가 오게 되어있다.
이게 왜 문제인가 하면 VP를 쓸 수 없다는 것은 곧 체력 회복을 할 수 없다는 뜻이며 이는 탱킹 능력의 상실이라는 결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VP회복을 한 번이라도 시도하는 사이 바로 큰 데미지를 맞고 대차게 누워버리게 될 확률이 급상승하게 된다. 게다가 방금 서술했다시피 회복량이 소비량보다 적기 때문에 한 번 회복을 했다고 하더라도 금방 또다시 회복을 감행해야하는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는 코다마의 생존 능력을 크게 저하시키는 요소가 되기에 사전에 충분한 방어력과 VP향상이 권장된다.
6.2. 대응할 수 있는 속성의 한계
이 코다마가 대응할 수 있는 속성이 많기는 많지만 그래도 대응할 수 없게 되는 속성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탱킹을 하는 것도 상대 속성을 봐가면서 탱킹을 시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세오이 하에게 데미지를 그렇게 많이 줄 수 없는 S스와코나 N니토리 등을 상대할 때에는 통상공격과 스펠 공격을 번갈아가면서 버텨도 되지만 스킬 레벨을 5까지 찍은 N파츄리 앞에서 탱킹을 시도했다가는 로얄 플레어 한 대 맞고 바로 쓰러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때에는 세오이 하를 빼고 다른 코다마를 배치하는 것이 좀 더 안정적이다.
7. 운영법
앞에서 언급을 했지만 이 코다마를 운영할 때에 VP회복과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둔다면 체력과 방어력 향상 위주로 육성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 거울의 조각(방어 150상승)이나 격리 후 화살(방어 150상승, 속도 100하락)로 방어를 400까지 올려주면 그야말로 통곡의 벽을 세울 수 있다![6]
반면에 올라운더로 써 먹고 싶다면 VP를 올려주거나 공격이나 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7]
8. 공략법
이 코다마의 속도가 원체 빠르다 보니 루나틱에서 만나면 정말 성가실 수 밖에 없는 코다마임에는 부정할 수 없다. 140레벨의 세오이 하의 속도가 이미 400은 넘어선지 오래이기 때문에 엥간한 코다마로는 선공을 잡을 수 없으며 버틸려고 해도 강력한 스펠 하나 맞고 빈사상태가 되기 쉽상이며 방어가 더 올라가면 그것 또한 매우 고통스럽다. 그러나 자신의 속도나 공격을 올려주는 스펠은 없기 때문에 사쿠야같은 코다마[8] 로 속도의 태반을 날려먹거나 또 다른 코다마로 공격을 날려먹으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9]
[1] 그래서 약점 속성은 독, 바람, 금강, 얼음, 불 속성이며 특히 독 속성에 가장 취약하다. 반면 내성 속성은 나무, 격투, 땅, 물, 번개, 어둠 속성이며 신 속성의 공격으로부터는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2] Manipulated Fate. 조작된 운명. 원문은 표기된 모양대로라면 マニキュレーテッドフェイト지만 유사한 발음을 토대로 유추한대로 적었다.[3] 스펠 스탯 자체가 마리사의 파이널 스파크와 동일하다. 다만 이 쪽은 처음부터 부가효과가 붙어 있다. [4] 보통 전투에 임하지 않고 대기 상태에서 회복하거나 턴을 소비하여 회복할 경우 최대 VP의 1/5만큼 회복된다. 코다마가 가질 수 있는 최소 VP는 57이다.[5] 만약 80짜리 스펠을 시전했다고 가정했을 때 다른 코다마의 최대 VP가 100이라면 최소 30을 회복하므로(20 + (100/5) + 10 = 50) 50짜리 스펠을 시전할 수 있으며 최대 VP가 150이라면 40을 회복하므로 70 + (150/5) + 10 = 110이 되어 다시 80을 시전하고도 30을 시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6] 방어가 400넘은 상태에서 스펠로 2배가량 늘려 800까지 찍으면 상대가 약점 속성으로 공격을 해와도 30밖에 딜이 안들어가는 장면이 연출된다![7] 굳이 멀리 안가도 일월신기 하나면 370의 미친 속도와 공격을 자랑하는 코다마가 하나 나온다. 거기에 BP포인트로 64를 끼얹으면 바야흐로 루나틱 공략용 코다마가 완성된다.[8] 특히 N사쿠야나 A사쿠야는 특수 스펠로 무려 80%를 날려먹을 수 있다![9] 다만 이 경우 한 번이라도 버틸 수 있다는 조건 하에서만 가능하다. 못버티면 아까운 코다마 하나만 버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