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 달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솔시에 왕국의 동쪽에 위치한 이웃국가 샤르마와 바다 사이에 있는 에테넬 왕국의 현 국왕 왕제. 갈색 피부에 덮인 부드러운 근육과 검은 머리를 가진 인물로, 아이 같은 미소를 보일 때는 덧니도 내비친다. 눈동자는 금색이지만 6살 때에 병사한 어머니의 조국의 사람에게 이질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은지라 앞머리로 가리거나 눈에 검은 유리를 넣어 숨기고 있었다.
15살 때 고향 친구인 장과 함께 후궁을 나와서 용병 생활을 지만 10년 이상 지난 상태에서 9살위의 이복형이 왕으로 즉위하자 이전의 은혜를 갚고자 성으로 돌아가 왕자로서 돌아온다. 솔시에 왕국에서 개최되는 인근 회의에 왕의 대리로 참여했으며, 회장에서는 압도적인 아우라를 보이고 있지만 군중 속에 섞이는 것은 잘한다고 한다.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지라 여성에게도 흥미가 없지만, 카타리나 클라에스와는 친해지고 신분을 위장한채 밀회를 하게 되면서 호의를 품게 된다. 카타리나는 전생의 오빠들을 떠올리는 분위기를 가진 그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세자르는 만약에 그녀의 약혼이 파기된 경우에는 자국으로 끌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
살벌하기 짝이 없는 후궁 생활의 영향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감정을 읽는데 매우 능숙하며 또한 그의 예감은 잘 맞다고 한다.

3. 기타


3권에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슬럼가에 들러 한 소년의 눈동자가 하늘 같다며 소라空라는 이름을 지어준 사내가 있었는데, 그럭저럭 친한 사이였지만 곧 어딘가로 사라졌다고 하며 카타리나와 묘하게 분위기가 닮았다고 회상한 것 때문에 그게 외국을 돌아다니던 당시의 이 사람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카타리나가 오빠들 같다고 평한 것 때문에 이 사람의 정체가 정말로 여고생의 오빠 중 한 명이 환생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만약에 정말로 여고생의 오빠라면 이미 학교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던 나이 차이가 꽤 날 것으로 추정되는 큰 오빠 쪽으로 추정된다. 작은 오빠 쪽은 대학생으로 나이 차이가 크지 않다고. 작은 오빠쪽은 제프리 스티아트로 추정되는데 8권에서 디올드가 세자르는 사교적이긴 하지만 본심을 드러내지 않고 표표한 느낌이 큰형인 제프리와 겹친다고 생각하면서 제프리와 세자르가 전생에 형제였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