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즈 가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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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5성 도적 영웅 세즈.'''나한테 뭘 바라지..?'''
C.V : 홍범기(한)/마에노 토모아키(일)/레이 체이스(미)
2. 배경 설정 및 스토리
냉정하고 조용한 남자. 걸어 다니는 흉기, 버서커라는 별명이 붙었다.
사도에게서 얻은 힘으로 호문클루스 실험실을 탈출했으며, 그 후 연쇄살인범으로 지목당해 쫓겨 왔다.
이제라에서 체포당한 후 살인죄로 처형을 기다리던 중이었으나 사도와 계약해 강력한 힘을 쓸 수 있단 장점과 그의 감독관을 자처하는 벨로나 덕에 언노운 퇴치부대인 특무대 팬텀에 들어가게 되었다.
차분한 성격이지만 싫고 좋고는 확실하며 냉소적인 경향도 있다.
특히 자신을 압박해 오거나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는 상대는 언제든지 죽일 준비가 되어 있는 걸어다니는 인간 흉기나 마찬가지.
2.1. 영웅관계
- 라스 : 임무 때문에 식사조차 못하고 굶주린 상황일 때 구원의 손길을 내민 존재.
- 아리민타 : 팬텀의 대장으로서 아리민타의 말을 일단 따르고는 있다.
- 키리스 : 자신을 암살하려 했던 존재. 다음에 또 자신을 노린다면 그때는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다.
임무도중 굶주린 상태에서 라스와 마주해 밥을 얻어먹게된다. 이후 라스가 자리를 뜨고 키리스가 자신을 암살하려 들자 키리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이후 키리스를 살해하려고 하자 이를 발견한 라스가 이를 말리려고하자 라스와도 적대한다. 성약의 계승자라고 불리는 라스와의 싸움에도 밀리지 않고 호각 이상으로 싸우다가 아리민타를 비롯한 특무대 팬텀의 등장으로 가까스로 중재된다.
특무대 팬텀의 스토리와 벨로나의 서브스토리에 따르면 벨로나에게 패배한 이후[2] 특무대 팬텀에 합류하였다. 평상시에는 인간흉기 살인마라는 칭호와 다르게 다른 사람의 말도 잘 듣는 편이며, 오히려 자신에 대한 비난이나 지적이 있을 경우, 진지하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고민해보는 타입이라고 한다. 다만, 그 어떤 경우에도 세즈에게 싸움을 걸거나 그를 자극하여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되면 버서커라는 칭호에 걸맞는 폭주 상태에 돌입하는 모양. 전투력은 막강해 폭주상태인 세즈를 막을 수 있는 인물은 벨로나 뿐이다.
팬텀 스토리 안에서 약간은 세즈가 벨로나를 마음에 두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일부 있었으나 이후 벨로나의 서브 스토리에서 좀 더 자세한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연구시설에서 도망치며 부상을 입고 벨로나 가의 연회 건물에 숨어들었다가 벨로나의 눈에 띄어 제압당한 후 벨로나가 세즈의 강력함에 드디어 대적할만한 상대를 만난 것에 만족하고 세즈를 숨겨 준다. 그리고 매일밤 서로 몰래 대련을 하던 도중 벨로나 가의 새어머니에게 발각되어 세즈는 이제라 성십자회 에 잡혀가고 심문을 받게 되는데 이에 세즈가 폭주하자 벨로나가 다시 나서서 세즈를 제정신으로 돌려놓고 세즈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 이제라에서는 팬텀의 일원으로 넣고 세즈의 폭주를 감시할 역할로 벨로나가 선택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는 과거 스토리가 밝혀진다. 하지만 이후 비올레토의 서브스토리에서는 대놓고 비올레토가 벨로나에게 집적대지 못하게 견제하는 것으로 보아 벨로나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어렴풋이 묘사된다.
2019년 1월 월광버전인 실험체 세즈가 추가되었다. 세즈의 목숨을 노리는 실험체이고 세즈에게만 집착한다는 설정으로 목숨을 노려지는것에 유독 민감한 세즈와는 언젠가는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운명으로 보인다.
2019년 여름 서브스토리에서도 등장. 다소 무뚝뚝하고 살벌하게 말하는건 여전하지만, 벨로나와 팬텀의 영향인지 그 전보다는 훨씬 유해졌다. 우정에 대해 의심하는 NPC에게 친구는 타산적인 사이가 아니라고 말해주기도 하고, 자신의 힘을 증오했었지만 덕분에 팬텀을 만날 수 있었다며 팬텀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태도도 완전히 바뀌어서 그 전과는 달리 타 멤버도 동료라고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제안하거나, 위기에 빠지자 자신을 희생하는 것도 고려하는 등 엄청난 인격적인 성장을 이룬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표정변화도 활짝 웃는 얼굴이 들어가는 등 그 전에 비해 상당히 많아지고 밝아진건 덤.
===# 대사 #===
'''일반'''
'''전투 준비'''
누가 날 상대할거지?
다 없애면 되나?
난 이미 준비돼있어.
'''패배'''
이대로, 죽는 건가...
'''획득'''
나한테 뭘 바라지?
'''레벨 업'''
살기 위해 더 강해져야 해.
'''승리'''
아직 더 싸울 수 있어.
'''전투'''
'''잠식 발동시'''
어둠 속에서 짓이겨 주겠다!
이제, 멈출 수 없어!
진정한 어둠을 보여주지!
'''컨빅션 시전시'''
살아서 돌아갈 생각은 버려!
죽을 각오는 됐나?
발버둥 칠 틈도 주지 않겠어!
'''협공 요청'''
간다!
지금이야!
'''협공 반응'''
내가 싸우지!
다 해치우지!
3. 스킬
3.1. 칠흑
3.2. 잠식
}}} ||
3.3. 컨빅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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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임 내 성능
'''좋은 범용성을 지닌 딜러'''
소위 초기 '데세라'[3] 라고 불리는 통상 캐릭터 5성 3대장 중 한자리를 맡고 있는 뛰어난 성능의 캐릭터로, 시간이 흘러 데스티나와 라비 등의 평가가 상당히 변한 지금도 선별뽑기에서 뽑아야 할 캐릭터 중에서는 순위권에 꼽힌다.
먼저 1스킬, 즉 평타는 일단 세즈 자체가 주구장창 평타만 날려야 하는 캐릭터이기에 평타의 위력 자체가 매우 절륜한데다가 확정 회복불가 및 잃은 체력 계수를 가졌는데 이게 의외로 우수하다. 물론이 게임은 확정 상태이상이라 해도 상대의 효과 저항력, 빗나감 등 여러 요소가 있어서 항상 적중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더라도 10번 치면 8번은 터져주는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다. 맹독 같은 초고효율 상태이상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와이번같이 상태이상에 걸렸을 시 패턴이 약화되는 보스들이 제법 있고, 지속회복을 하는 보스나 아레나에서 라비같은 자체 흡혈 캐릭터들을 견제하는 등 거의 확정으로 터져주는 상태이상의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자체 계수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 2스킬의 추가타가 터져주지 않으면 새로 나온 단일딜러 들에게는 확실히 밀리는 느낌이 있다.
2스킬은 패시브로 세크레트의 2스킬과 비슷하게 적 체력 절반 시 평타를 치면 추가타를 가한다. 세크레트는 2→1 스킬로 추가타가 들어가지만 세즈는 1→2스킬로 들어가서 사용 빈도가 훨씬 높다. 또한 이 추가타가 단일이 아니라 '''광역'''이라는 점. 이것 때문에 세즈는 도적임에도 광역 쫄작에도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도 회복불가가 붙은 것은 덤이다. 데미지는 평타(1스킬)의 40%정도 이다.
3스킬 컨빅션은 세즈의 상징같은 기술로, 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해 데미지를 입힌다. 상대 체력이 줄어들수록 위력이 늘어나며, 소울번 사용 시 그 위력은 1.6배정도로 늘어난다. 최대의 특징은 이 스킬로 적을 처치했을 시 적 전체에 추가피해를 입히는데 이 추가피해는 역상성을 무시하는 일반데미지 취급인데다 그 데미지량도 잃은 체력 비례가 적용되지 않은 일반 컨빅션 수준의 데미지를 입힌다. 세즈가 아레나 단골 손님이었던 이유로, 단 한명만 짤려도 전체 추가피해로 파티 전체가 전멸하거나 걸레짝이 되어버리곤 했다. 현재는 유저들 덱이 발전하면서 AI가 뛰어나지 못한 편이라 방덱에서는 세즈 자체가 자취를 감춘 추세고, 공덱에서도 상위권으로 갈수록 유저들 스펙이 높아져서 전처럼 컨빅션만 들어가면 승리를 거의 보장해주던 수준은 지나간지 오래인지라 한자리를 넣어주기 애매해졌다.
정리하자면 범용성이 높아 초기에 사용하기 굉장히 좋은 딜러이나 유저들의 덱 수준이 발전하고 특화된 덱 조합들이 나오면서 세즈의 용도 역시 애매해진 감이 있다는 것이다. 쫄작에는 여전히 우수한 성능을 보이지만 그 외 아레나, 토벌, 미궁 및 새로 나온 레이드 미궁까지 하나의 적을 잘라먹기 위한 강력한 성능을 가진 단일딜러나 다양한 유틸성을 가진 딜러들이 선호됨에 따라서 디버프가 뛰어나지 않으며 계수 역시 특출나지 않은 세즈의 경우 딜도 유틸성도 애매하다는 평가때문에 갈수록 일자리가 줄어드는 추세.
4.1. 시너지 영웅
- 라스 : 세즈 본인이 평타형 영웅인 만큼 라스의 지휘의 일격하고 시너지가 좋다. 다만 연계 공격으로 발생하는 침식은 1회뿐이라서 완전한 시너지 관계는 아니다. 도적용 아티팩트인 더스트 데빌을 사용한다면 확률적으로 한번 더 타격할 수 있다.
4.2. 카운터 영웅
- 나락의 세실리아: 2스킬이 전투 시작 후 보호막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3스킬에 의한 원턴킬이 힘들어진다.
5. 추천 아티팩트
- 리안나&루시엘라: 일정확률로 추가턴을 얻는다. 아레나에서 첫턴에 리안나가 터진다면 1스킬 > 2스킬 > 3스킬 콤보로 적 전체를 한턴만에 몰살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스턴이 걸려도 리안나가 발동되면 바로 스턴이 풀리면서 움직일 수 있다. 다만 묘하게 확률이 낮다는 점과 버프소모가 심하다는게 단점. 또한 중독, 출혈, 화상같은 디버프가 걸려있다면 추가턴에서 또 발동하기때문에, 원래같으면 힐해주면 살 수 있는 상황에서 어이없이 죽어버리는 광경도 볼 수 있다.
- 더스트 데빌 : 일정 확률로 평타를 한 번더 칠 수 있다. 리안나의 하위호환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발동 확률이 더 높은데다 추가턴이 아닌 추가 타격이기 때문에 리안나 루시엘라의 단점에 해당하는 상황들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협공에서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타가 강력하고 회복불가가 붙어있는 세즈에게는 꽤 좋은 아티팩트. 세즈에게 부족한 단일딜링을 보완해주는 것도 장점. 다만 추가타에는 잠식(2스킬)이 발동하지 않는다.
- 엘리하 나이프 : 최대 체력이 아닌 적을 공격하면 최대 20%의 방어력을 관통한다. 확률도 없고 조건만 맞는다면 확실하게 데미지를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쓸만하다.
- 구원자들의 초상화 : 투귀의 톤파의 상위호환.
- 투귀의 톤파 : 적 생명력 50% 이상일시 데미지가 증가하는 옵션을 지녔다. 상대방을 반피 이하로 만들어야 하는 세즈 특성상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
6. 상하향 내역
- 2018년 10월 26일 : 도적 캐릭터 공통으로 생명력이 1% 증가
- 12월 14일 : 5성 캐릭터 공통으로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6% 증가.
7. 기타
- 공식채널 영웅 소개영상
- 개발 초기와 조금 바뀐 설정이 있다. 프로모션 홈페이지에는 별자리도 처녀궁이었고 컨빅션의 스킬 이름도 데스 센텐스라는 이름의 스킬이었다.
- 오토사냥 AI가 별로 똑똑하지 않다. 컨빅션으로 막타를 치면 전체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점 때문인지 체력이 낮은 몹을 타겟팅하는데 체력 기준점[4] 이 너무 낮아서 보통은 다 쓸려나가고 평타로 처리해도 상관 없는 마지막 남은 쫄몹에다가 때려넣기 때문에 꺼두는게 차라리 사냥속도가 빠를 정도다.
- 2019년 여름 이벤트 이후 에픽 페스타에서 사전 공개된 수영복 스킨이 나왔다. 카린과 함께 최초로 스킨을 갖게 된 영웅. 원본에 비해 태닝을 표현했는지 피부색이 짙다.
- 바알&세잔의 관계도에서 '소년'이라고 표기된걸 보면 나이는 많은 편은 아닐듯. 스토리 상으로도 먹을것을 먹고싶어하거나 하는 등 은근히 애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