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크메트(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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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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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7개의 대죄중 '''나태'''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름의 유래라고 추정되는 것은 이집트 신화에서 사자 형상의 머리를 가진 여신 세크메트. 오만의 마녀 튀폰의 양어머니이다. 용을 쫒아낼 때 대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귀찮은 순간 귀찮은 녀석이 귀찮은 일을 벌이려고 하는구나....후....
사테라가 등장할때 그녀의 대사.
2. 상세
평안만을 위해 용을 대폭포 너머로 쫒아냈다는 마녀.
긴 보라색 머리에 넝마같은 로브를 입은 여성으로 부적합자인 페텔기우스와는 달리 '나태'답게 매우 게으르다.[1]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할 때마다 귀찮은 한숨을 내쉰다. 능력은 불명이나 '질투'를 제외하고 마녀중 가장 강하다고 하며 대토는 한방에 잡을수 있고 질투와 자신을 뺀 나머지 마녀 전부가 덤벼도 1분이면 KO승을 따낼수 있는 강자. 작가의 ASK에 따르면 대죄주교와 마녀의 일대일 결투에서 마녀 측 중 가장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 설정 자체를 작중에서 유감없이 드러내는데 당장 에키드나의 다과회 당시에 사테라가 난입하자 에키드나를 비롯한 다른 마녀들은 사테라의 주위에서 물러났지만 세크메트는 미동도 없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서며 사테라의 힘을 억눌렀다.[2] 그 상황 전에는 에키드나와 스바루가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신룡 볼카니아를 제압했던 일화를 에키드나가 이야기하며 레이드와 함께 자신이 아는 최강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3]
참고로 강함의 비교에서 질투가 제외되는 이유는 세크메트가 강함에서 밀리기 때문이 아니라 작가가 언급을 피했기 때문.
6장에서 과거가 밝혀졌다. 한 종족의 숙원을 걸고 태어났으나 그녀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그 종족은 그녀를 들에 버렸다. 들에서 혼자서 짐승처럼 몇년을 살다가 짐승같은 인간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남자들이 그녀를 죽이려 했다. 하지만 그녀가 아름다워서 남자들은 그녀를 데리고 마을로 내려와 언어, 문화등을 가르치게 했지만 남자들의 욕망에 노출되며 살았다.[4] 그러다가 같이 지내던 남자들을 모두 죽인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자신의 종족들을 모두 학살하면서 쾌감을 느끼게 된다. 모든 종족들을 학살한 후 남자들과 살던 곳으로 돌아와 남자들을 모두 묻어준 다음에 처음으로 행복하게 잠을 자게 되었다고 한다.
3. 기타
작가와의 Q&A에선 만약 나태의 대죄주교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와 만날 경우 페텔기우스는 사테라 이외의 마녀는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세크메트를 공격하지만 간단하게 제압 해버린다고 한다. 또한 특수능력 없이 현대 일본으로 떨어지면 세크메트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도가 미네르바보다 높은 이유는 튀폰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때문인데 그녀와 같이 다니는 탓에 '움직이지 않는' 민폐가 ''''움직이는 민폐''''가 되었기 때문.[2] 단 이때는 사테라가 봉인된 상태로 크게 너프당한 상태였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만전의 상태라면 불명.[3] 이는 에키드나가 아는 최강. 작중 최강자는 작가가 공인한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다. 스바루 역시 에키드나와의 만담 중에 라인하르트가 누군가에게 진다는 상상을 하기가 힘들다고 의견을 밝혔다. 물론 레이드 아스트레아는 라인하르트를 제외하면 작중 등장한 인물들을 모조리 베어버릴수있다고 작가가 공인했으며 본인이 탐욕의 마녀인 에키드나가 바라보기에 세크메트와 레이드 아스트레아는 별 차이가 없다는 의미이니 세크메트의 강함 자체가 무시당할 수는 없다.[4] 그러나 그녀는 그 남자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