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구치 유키지
1. 소개
만화 20세기 소년의 등장인물.
실사 영화판에서 성인 유키지의 배우는 토키와 타카코.
2. 작중 행적
2.1. 소녀 시절
가라테 실력이 뛰어나서 ''' '사상 최강의 여자아이' '''라는 별명을 얻었다.
얀보, 마보와 싸우던 와중에 얀보 마보가 유키지의 옷을 벗기려고 하자, 켄지가 뛰어들어서 유키지를 구해낸다. 그 뒤로부터 마음 속에 있는 백마 탄 왕자님의 이미지와 켄지를 오버랩시키면서 켄지를 좋아하게 된다.
2.2. 이후
공항에서 검역원으로 일하다가 켄지의 연락을 받고 켄지와 함께한다. 어렸을때 켄지의 멋진 모습을 보고 마음속으로 백마탄 왕자님이라며 좋아했고 켄지도 마찬가지였지만 둘 다 츤데레에 질투심만 심해서 상대 근처에 있는 이성에 자꾸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 싸우거나 혼자 뒤로 빠지거나 해서 전혀 진전이 없었다. 어른이 되고서는 비밀기지 놀이를 흑역사라고 생각해 동창들을 슬금슬금 피하려고 했다.
친구 피해자 담당 변호사를 지인으로 두어서 친구가 처음 등장할 당시 가장 먼저 경계하게 되고, 켄지에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려 했지만 생활에 찌들어 자신이 기억하는 영웅과는 달라져버린 켄지의 모습에 그냥 만나지 말고 추억으로 남겨둘걸 그랬다며 한탄하기도 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계속 도와주긴 하고, 나리타 공항 사건 땐 만죠메에게 찍히는 바람에 마찬가지로 숨어지내게 된다.
피의 그믐날 당시 계획에서 빠져서 좋은 상대랑 결혼해서 잘 살라는 켄지에게 네가 남한테 결혼 얘기를 꺼내냐고 비아냥거리고는[1] 거절한다. 켄지는 유키지 때 칸나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들었고, 이후 칸나를 맡아 기르며 어머니의 역할도 하고 여러 활약을 한다. 도장도 운영했지만 친구력 3년 친구와의 싸움을 위해 문을 닫았다.
마지막으로 남은 반양자 폭탄을 제거하기 위해 칸나와 함께 동분서주한다. 그러나 그 내용이 함정이었다는 것을 들은 이후 움직이는 거대 로봇을 저지하기 위해 시키시마 레나가 있는 아파트로 올라가 격투기로 그녀를 제압한다. 하지만 이미 리모컨은 자동으로 작동했고 이대로 끝나는 듯 싶었으나 켄지의 노래가 로봇을 정지시키는 바람에 세상을 지키는 데에는 성공한다.
[1] 켄지는 유키지가 자신에게 고백해줄 줄 알았는지 얼굴을 붉히다가 칸나 얘기로 빠지자 시무룩해한다. 한참 뒤에 다카스는 이때 그냥 맺어지지 그랬냐며 유키지의 화를 돋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