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볼란티어
* 관련항목 : 섹스 자원봉사
장애인의 성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뤄 나름대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이다. 촬영당시의 제목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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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조경덕(섹스 볼란티어(2009),시집가는 날(2003),제23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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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한여름 , 조경호 , 홍승기 , 홍유진 등
불법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세 사람. 여대생 ‘예리’, 중증뇌성마비 장애 남성 ‘천길’, 그리고 천주교 신부. 경찰 수사과정에서 그들은 성매매가 아닌 자원봉사였다고 주장한다. 사지가 부자유하여 혼자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천길. 그는 평생 거의 집 밖에도 나와 본 적 없지만 독학으로 방송통신대에 입학하고 시인으로 등단까지 하였다. 그러던 중, 장애의 악화로 죽음을 앞두게 된 천길은 신부에게 고해성사한다. 죽기 전에 따뜻한 사람의 체온을 느껴보고 싶다고. 종교와 현실적 문제 사이에서 고뇌하던 신부에게 예리가 찾아오는데...
1. 개요
장애인의 성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뤄 나름대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이다. 촬영당시의 제목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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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독/출연자
감독 - 조경덕(섹스 볼란티어(2009),시집가는 날(2003),제23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감독상)
[image]
주연 - 한여름 , 조경호 , 홍승기 , 홍유진 등
3. 작품 줄거리
불법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세 사람. 여대생 ‘예리’, 중증뇌성마비 장애 남성 ‘천길’, 그리고 천주교 신부. 경찰 수사과정에서 그들은 성매매가 아닌 자원봉사였다고 주장한다. 사지가 부자유하여 혼자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천길. 그는 평생 거의 집 밖에도 나와 본 적 없지만 독학으로 방송통신대에 입학하고 시인으로 등단까지 하였다. 그러던 중, 장애의 악화로 죽음을 앞두게 된 천길은 신부에게 고해성사한다. 죽기 전에 따뜻한 사람의 체온을 느껴보고 싶다고. 종교와 현실적 문제 사이에서 고뇌하던 신부에게 예리가 찾아오는데...
4. 이야기 거리
- 주인공 황천길은 기형아로 태어나서 빨리 죽어버리라는 의미에서 황천(黃泉)+길 로 지은 이름이다.
- 주연인 한여름, 홍승기 등을 제외하면 출연 배우 모두 무명의 배우들이다. 그 이유는 독립영화이기 때문에 유명 배우를 출연 시키기 어려워서이기도 했지만, 리얼리티를 위해 배우가 아닌 일반인을 출연 시켰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황천길역의 조경호 씨는 실제 장애인이다.
- 주인공인 조경호 씨는 대구에 거주 하였기 때문에 촬영 시 서울, 부산 등으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히 고생 하셨다고...)
- 촬영 중 이동하는 과정에서, 길거리 노점상에서 떡볶이를 먹었는데 영화에 나온다. 이동 중 가로수 때문에 휠체어가 지나가지 못 하는 일이나 지하철로 이동하다가 휠체어 전용칸에 자전거가 있어서 불편해 하는 등의 실제 상황도 촬영했다.(영화에는 안 나오지만..)
- 서울 , 부산, 평택 등의 화려한 국내 올로케...
- 경찰서 장면은 실제 부산 동부경찰서이다.
-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인터넷 개봉하였다.
- 2009년 브라질 상파울로 국제 영화제 대상 수상.
-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후원하였다.
- 유명 영화배우 신현준씨는 이 영화의 홍보 대사이다.
- 국회에서 시사회를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