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카모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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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카모츠(위), 나이트메어(아래)
두 사진 모두 멤버들의 위치가 같으며 왼쪽부터[1]
R. S. 슈트라우스(Reonald Satty Schtrouz, 천정속의 연인, 기타), 웡첸첸(王 珍々, 대륙의 망신, 베이스),
치바(イガグリ千葉, 보컬), 기가플레어(ギガフレア, 식충이, 드럼), 풀페이스(フルフェイス, 가면광기, 기타),
방독면(?)의 인물은 매니퓨레이터를 맡고 있는 ''인간하르마게돈'' KURIHARA
'''두 밴드의 구성원은 모두 동일인물 입니다.'''
仙台貨物(せんだいかもつ)
일본의 개그록밴드이다.
비주얼 록밴드 나이토메아가 본인들의 기존 이미지를 180도 바꿔 결성한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이다.
비주얼을 봐도 예상이 가겠지만, 곡은 모두 발랄하고 엽기적인 이미지의 곡들이 대다수다.
가사도 일반적인 개그코드를 비롯해 만담, 시모네타 등 다양한 개그가 들어가 있는 곡들이 많다. 다만 발랄한 곡에 비해 그 속뜻을 보면 남녀관계의 부정적인 면, 은밀한면, 학창시절의 안좋았던 추억들, 현실을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묘사하는 등 생각보다 어둡고 쿨한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깊이는 있다. 또한 멤버들의 출신지인 미야기현의 방언도 살짝씩 들어가 있는 것도 특징.
멤버 전원이 센다이카모츠(센다이 화물)이라는 회사의 직원, 즉 사내 취미 밴드라는 설정이고. 자신들 때문에 비주얼계의 이미지가 나빠질 것을 우려하여 자신들은 비주얼'''게이''' 라고 정의하고 있다.[2]보컬 치바의 경우 나이토메아의 요미의 "숨겨진 친동생", 다른 멤버의 경우는 "나이토메아의 멤버와 닮았다"라는 식으로 컨셉을 정하고 있다. 물론 팬들도 예예~ 하며 속아주고 있다. 그러나 딱 한 번, 보컬 치바가 무대에서 풀페이스를 히츠기(나이토메아 활동 시의 이름)라고 불러버린 적이 있다.
평소의 나이토메아를 알고 있던 팬들은 이 프로젝트를 보고 경악을 했다고 한다. 가장 이미지가 엽기적으로 바뀐 것은 보컬
코믹하고 과격한 퍼포먼스를 밀고 있었으나 전라 퍼포먼스까지 해버린(!?) 탓에 무도관과 시부야 야외음악당에서 공연금지를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나이토메아도 공연 금지를 당했다.
2009년 9월 활동중지를 선언했는데, 이유인 즉슨, 치바와 풀페이스가 회사의 경비를 횡령하여 유흥으로 탕진해서 회사가 파산하였다고...... 그러나 1년도 안되어 치바의 솔로 명의로 신곡을 발표하고, 2011년 5월 새로운 투어를 가지며 부활을 알렸다.
본체인 나이토메아와 병행하면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으나, 나이토메아가 보컬 요미의 기능성 발성 장애로 인해 활동중지를 한 만큼 센다이카모츠도 당분간 얼굴을 보기 힘들 듯 하다.

[1] 센다이카모츠 사진 중간의 방독면(?)의 인물은 정규멤버가 아니다.[2] 비주얼계의 일본어독음은 비쥬아루케ㅡ. 당연히 이를 이용한 언어유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