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나샤오비로다인트라쉬부

 

Chemnashaovirodaintrachivu[1]
타라 덩컨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래곤. 작중 드래곤 중에선 가장 많이 등장하고 그만큼 타라 일행과 친하다.
이름이 엄청 길다. 이름이 저런 이유는 작가가 어느 나라에도 없는 단어로 만든다고 저렇게 지었다.[2] 덕분에 작중 등장인물들은 이름 외울 때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래서 보통은 솀, 솀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평상시엔 늙은 마법사의 모습으로 다니며 변신 모습은 여느 판소에서 그러듯 여러가지로 변할 수 있는 듯 보인다. 나이는 인간 기준으로 삼십대 정도라고.[3]
그럼에도 불구하고 늙은 마법사의 모습을 하고 다니는 것은 연장자에게 존경을 취하는 인간들의 특성을 이용해보겠다는 속셈.
3권에서 드래곤의 공주 샤름과 애인 사이가 되지만 4권에서 그녀의 어머니를 죽인 게 솀이었기 때문에[4] 헤어지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공적으로는.
마지스터가 이끄는 상그라브 창설에 본의 아니게 도와주었다.
9권에서 타라에게 '''청혼한다!!!'''
10권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구혼자 신분으로 타라에게 가서 청혼 이유를 밝히는데 하필이면 그 이유가 인간 마법사 타라와 드래곤의 잡종이 탄생하면 그야말로 대 악마 병기스러운 힘을 가진 하프드래곤이 나올거임. 실버도 그렇잖아? 정도의 내용이다.(...) 타라는 당연히 빡돌아서 솀에 대한 감정이 팍 상한다.[5][6]

[1] 원어명. 그쪽에서도 너무 길다 생각하는지 위키에서도 Master Chem이라고 등재되어있다.[2] 솀만 그런 게 아니라 드래곤들 이름이 다 저렇다. 그래서 드래곤들은 웬만해선 애칭으로 불린다. 이놈들 사는 행성 이름(드란보우글리스펜쉬르)(...)도 다를 거 없다(...)[3] 근데 이게 십만살이나 먹은거다![4] 고의가 아니었고 작전 실패에 의한 일이었다. 그리고 샤름은 솀이 아버지도 조지는 걸 도왔다.[5] 그 전에는 그야말로 양아버지 정도의 관계였다.[6] 그리고 솀의 말로는 타라를 처음 봤을 때부터 계획했다는데 그때 타라는 열세살이었다(...) 다만 소아성애라기보단 말 그대로 철저하게 정치적 이유에 가까웠다. 달리보면 정치적 이유로 초딩 꼬맹이를 진즉 써먹을 계획을 한 거지만(...) 그러니 타라가 솀에 대한 감정이 팍 상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