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넨샤인-만텔-드브뢰 정리
Sonnenschein–Mantel–Debreu theorem (SMD)
제라드 드브뢰, 롤프 만텔, 휴고 소넨샤인이 1972~1974년 발표한 정리.
경제학의 일반균형과 관련된 정리이며 Mas-Colell et al.은 'Anything Goes'라는 단어로 요약하였다. 미시적 합리성에 대비될만한 거시적 요소는 없다는 정리로, 초과수요곡선은 뒤로 다시 굽혀지는 형태를 제외하면 어떤 형태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1] 즉 거시경제에서 가격과 수량이 합치되는 균형점은 하나가 아닐 수도 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기존의 '좋은 수요곡선'을 바탕으로 한 분석들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이다. 유일한 균형의 존재, 균형의 안정성, 비교정태분석, 계량경제학적 분석, 미시적 기초를 둔 거시경제 모형 등등 수많은 곳에서 문제가 생긴다.
SMD 정리로 인하여 일반균형이론은 반박이 불가능한, 비과학적인 것이라는 견해가 널리 퍼졌다. 그러나 Brown 과 Matzkin에 의해 일반균형이론을 반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는데, GDP등의 이미 총합이 이루어진 거시적인 데이터만을 사용해서는 반박이 불가능하며 개별 소비자들의 선택 등 미시적인 데이터를 통해서만 반박이 가능하다고 한다.
제라드 드브뢰, 롤프 만텔, 휴고 소넨샤인이 1972~1974년 발표한 정리.
경제학의 일반균형과 관련된 정리이며 Mas-Colell et al.은 'Anything Goes'라는 단어로 요약하였다. 미시적 합리성에 대비될만한 거시적 요소는 없다는 정리로, 초과수요곡선은 뒤로 다시 굽혀지는 형태를 제외하면 어떤 형태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1] 즉 거시경제에서 가격과 수량이 합치되는 균형점은 하나가 아닐 수도 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기존의 '좋은 수요곡선'을 바탕으로 한 분석들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이다. 유일한 균형의 존재, 균형의 안정성, 비교정태분석, 계량경제학적 분석, 미시적 기초를 둔 거시경제 모형 등등 수많은 곳에서 문제가 생긴다.
SMD 정리로 인하여 일반균형이론은 반박이 불가능한, 비과학적인 것이라는 견해가 널리 퍼졌다. 그러나 Brown 과 Matzkin에 의해 일반균형이론을 반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는데, GDP등의 이미 총합이 이루어진 거시적인 데이터만을 사용해서는 반박이 불가능하며 개별 소비자들의 선택 등 미시적인 데이터를 통해서만 반박이 가능하다고 한다.
[1] 즉 C자 형태를 제외한 어떤 형태, 예를 들어 우상향하는 수요곡선도 가능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