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사이버샷/RX
1. Sony Cyber-Shot DSC-RX0 시리즈
1.1. RX0
방수 하우징 없이도 10m까지 방수가 되고 최대 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으로부터도 괜찮은 초소형 카메라다. 계란만한 크기의 작은 폼 팩터 때문에 액션 카메라로 오해할 수 있지만, 멀티 앵글 촬영이나 카메라 위에 장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카메라다. 그래서 컨셉부터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이다. 이 작은 크기에 S-Log2 및 4K 해상도 촬영을 지원해 전문가급 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스틸도 롤링 셔터없는 최대 1/32000초까지 지원한다.내진, 방수 설계의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다
원래는 전혀 일반인 지향이 아니었으며 전문가용 특수 장비에 가까운 물건이었다. 카메라 본체보다 비싼 컨트롤 박스(CCD-WD1)를 이용해 컴퓨터와 최대 100대의 RX0을 연결한 다중 카메라 동시 촬영 등에 이용하도록 만들어진 카메라로, 이를 이용한 특수 촬영(예를 들어 매트릭스 영화로 유명해진 “불릿타임” 동영상 제작) 및 다각도 촬영, 메인 카메라에 마운트해 서브 카메라로 사용하는 용도 등을 염두에 두고 출시된 물건이다. 마케팅에 “무한한 상상력”이나 “표현의 가능성” 등의 문구를 사용한 것이 바로 이런 특이한 용도를 가리키는 것.
허나 출시 후 2018년경부터 유투브 등을 통한 소위 브이로깅 활동이 큰 인기를 끌자, RX0의 작은 크기와 내구성, 고화질을 이용해 브이로깅용으로 이용하려는 비전문가 유저들이 늘어나고 소니 역시 그 용도로 포지셔닝을 바꿔 마케팅하기 시작한다. 아예 브이로깅 전용으로 보급형 후속작(RX0 마크 2, DSC-RX0M2)이 출시될 정도. 아래 항목의 “RX0 II”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원래 액션캠이나 브이로그용으로 개발된 물건이 아니라, 그런 용도로 쓰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매우 많다.
- 4k 영상이 자체 녹화가 되지않고 외장저장장치를 연결해야 한다.
- 작은 크기로 과열에 취약해, 동영상 연속 촬영 시간이 짧으며 외부 기온에 크게 좌우된다.
- 자체 손떨림 방지기능이 없어, 동영상 촬영 후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화면의 떨림을 보정해야 한다.
- 초소형이라 배터리 용량도 작아, 액션캠으로 쓰기에는 연속 촬영 시간이 부족하다.
- 오토포커스 사용이 직관적이지 않으며 불편하다.
게다가 99.9만에 이르는 비싼 가격도 선뜻 사기엔 부담이 된다. 전체적으로 리뷰어들도 거치해두고 쓰는 용도로는 쓸만한데 그건 이미 시장에 넘치게 많은 포서드와 심지어 같은 소니미러리스도 있는데 굳이 이걸 사야할 이유를 모르겠다는게 주된 반응이었다.
1.2. RX0 II
2019년 봄 발매.
틸트형 LCD, 전자식 손떨방, BIONZ X엔진탑재[1] , 4K 내부레코딩[2] , Eye AF 등이 추가된 2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발열문제도 이전보다 덜해진 모양.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으로 많은 업그레이드가 있었음에도 가격은 오히려 내린 699달러, 한국은 74.9만으로 발매되었다.
셀카 등의 용도로 후면 LCD 스크린의 틸트 기능이 추가되어, 종전 모델(RX0)보다 앞뒤로 0.5센티미터 정도 두꺼워졌다. 그래봐야 한줌이지만.[3]
A시리즈에 탑재된 최신 영상처리 엔진과 큰 센서를 내세워 색감편집에 미숙한 초보 브이로거들에게 자동모드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확실하게 Vlog용으로 목표를 정한듯 한국과 해외 할 것 없이 유투버들과 블로거들을 초대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아예 소니 브이로그 그립과 같이 묶어서 디스플레이를 할 정도. 제품소개 페이지에서도 이전작의 자랑거리였던 멀티카메라 촬영능력을 뒤로 밀어버리고 동영상 촬영능력과 화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다만 브이로그를 위한 야외촬영시 필수적인 광학식 손떨방 대신 전자식이 탑재되었고, 움직이는 초점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AF-C 모드가 탑재되지 않으면서, 유튜브와 블로그 등지에서 극딜을 맞고 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AF-C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것은 RX0 시리즈뿐이 아니라 대부분의 액션캠이 마찬가지다. 고프로 등의 액션캠은 팬포커스(PF) 방식이라 RX0같은 오토포커스를 사용하지 않는다(PF모드는 RX0도 있다). AF 방식은 스틸사진 촬영용 카메라에 적합한 방식이며 액션캠캍은 동영상 연속 촬영에는 부적합하다(포커싱용 모터 소리가 동영상에 녹음될 정도).
RX0 II의 문제는 오토포커스보다는 역시 손떨림방지 대책의 불충분성(짐발이 없고 여전히 촬영 후 프로그램으로 떨림을 제거해야 한다), 발열 문제가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상대적으로 짧은 연속 녹화/사용 시간 등이라 할 수 있다. 손톱만한 액정 화면과 깨알만한 버튼으로 조작하는 유저 인터페이스 역시 평이 별로다. 굳이 영상을 찍지 않는 사람들도 브이로그 그립을 많이 구입하는 편. 브이로그 그립에는 사진과 영상 촬영 버튼, 줌 버튼이 각각 있어서 아무래도 조작이 쉽다. 게다가 발열이 워낙 심한 물건이라, 브이로그 그립을 장착하고 한계온도 설정을 “높음”으로 두면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4]
이 “슈팅 그립”(VCT-SGR1)은 미니 삼각대+카메라 조종 버튼이 달린 그립으로 인기가 높은 반면 비판도 상당하다. 카메라와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케이블로 유선 연결하는 방식이라, 이를 연결하면 카메라가 방수가 안 된다(패널을 열어야 한다). 또 이렇게 케이블로 연결할 거라면 RX0의 약점인 배터리 용량을 보완하기 위한 보조 배터리를 충분히 그립에 내장할 수 있는 크기인데도 보조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 이래저래 아쉬운 물건.
반면 기존 RX 시리즈와 동일한 이미지 프로세서와 칼 짜이스 렌즈 덕에 사진의 퀄리티가 훌륭하고, 내장 마이크로폰의 성능이 의외로 준수하며, 자체 방수 성능도 양호하다는 점은 호평받는다. 물론 가장 칭찬받는 부분은 아주 작고 튼튼하다는 점. 이정도 성능의 카메라를 바지 주머니에 처박아 갖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다.
전체적인 평은 작은 크기를 앞세운 초소형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로는 성공적이지만, 브이로그를 위한 액션 캠으로는 부족하다는 평.
2. Sony Cyber-Shot DSC-RX1 시리즈
소니에서 2012년 9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최초의 풀프레임 하이엔드 카메라.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아닌 렌즈 붙박이 카메라 중 최초로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기념비적인 제품. 더불어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가능성을 보여준 제품.[5] 풀프레임 센서와 35mm 단렌즈 탑재가 특징이며, 단렌즈라서 화각은 제한적이지만 대신 그만큼 화질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rx100 시리즈가 똑딱이 끝판왕이란 말을 듣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똑딱이 끝판왕은 라이카Q와 RX1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2.1. R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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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RX1 은 2012년에 등장했으며 특징으로는 2430만 화소의 풀 프레임 Exmor cmos센서를 채용했으며, 자이스 조나 35mm F2 단렌즈를 조합했다. 엄청난 고스팩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배터리 포함 482g 에 불과하다. 또한 BIONZ 이미지 프로세서 채용으로 초당 5연사와, 14bit RAW 파일 저장을 지원하며, 동영상은 FHD 60프레임을 지원한다. AF 는 25포인트 컨트라스트. 출시가는 2799$.
2.2. RX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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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의 로우패스 필터 제거버전.
2.3. RX1R II
센서는 a7R2와 동일하며,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했지만 방진방적은 아니다. 광학 가변식 로우패스 필터로 사용자가 로우패스 필터의 효과를 끄거나 최대화 또는 최소화 할 수 있다. AF속도는 30% 정도 향상되었으며, 기존에 없던 동체추적 기능이 새로 생겼다. 또한 Wi-Fi와 NFC 기능을 추가했고 팝업식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2.4. 라이카 Q와 비교
라이카Q는 렌즈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장치가 들어있으며, 출시가는 4250$로 소니RX1 보다 1400$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비슷한 사양의SUMMILUX-M 35mm F1.4 ASPH 가 렌즈만 4000$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2.5. 문제점
1세대 기종에서 E61 에러가 종종 발생한다. E61 에러는 렌즈 모듈쪽 에러인데 렌즈를 통째로 교체하는 방법 말고는 해결 방법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무상 AS 기간이 지나면 중고로 80만원 전후인 기기가 수리비만 80만원이 나오는 말도 안되는 수리비 폭탄을 맞게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긴다. 무상 기간 내에 모듈 오류가 적게는 한번 많게는 세번까지 났다는 이용자도 심심찮게 보이는 수준이다. 게다가 출시된지 오래된 기종이라서 무상 AS가 남은 중고 제품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기 때문에 중고로 구매를 하기 전 유의깊게 알아보고 사는게 좋다.
해결 방법으로는 카메라를 탁탁 쳐보기, 렌즈를 아래로 두고 카메라를 꾹꾹 누르기, 모드를 i-Auto로 두고 켜기 등 다양한 민간요법(?)들을 사용해서 심폐소생하듯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는건 아니고 임시방편이다. 카메라에 충격을 가하는 방식의 임시방편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밀 기기인 카메라에 충격이 가해지는건 전혀 좋을 일이 없는, 정말 어거지로 살리는 일이기 때문에 전혀 추천할 수 없는 방법이다.
그나마 가장 저렴하게 수리를 하는 방법으로는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해외 쇼핑몰에서 렌즈 모듈만 따로 구매를 하고 사설 업체에서 렌즈를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
다행히 2세대에서는 렌즈 에러가 일어난 보고가 극히 드물게 나오기 때문에 렌즈 에러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존 1세대에서는 렌즈 에러가 생겼다는 실제 사례가 수도 없이 나오고 렌즈 에러가 뜨는 상태로 임시방편을 사용해서 억지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아직도 제법 있는 편이지만, 2세대에서는 국내 여러 커뮤니티를 찾아봐도 사례가 5건 미만으로 극히 적은 수준이며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찾기 힘들 정도로 극히 드문 현상이다. 이 정도면 전자제품이라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불량률이기 때문에 2세대 기기의 렌즈 에러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 Sony Cyber-Shot DSC-RX10 시리즈
소니의 1인치형 센서와 자이스 고배율 줌렌즈를 사용한 하이엔드 똑딱이. 생김새와 크기덕에 웬만한 미러리스로 오해받기도 한다. 모습은 SLR 형태이나, 막상 실제 DSLR을 옆에 두고 보면 크기가 꽤 차이가 나기때문에 DSLR로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다.
사진 능력 외에도 강력한 동영상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추어, 아빠 진사들에게 한방에 해결 가능한 솔루션으로 추천할 만하다.
3.1. R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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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RX10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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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픽셀 리드방식 4K 지원 최대 29분, 5축 손떨방, 마그네슘 방진방적.
3.3. RX10 III
2016.5.4 출시.
기존의 rx10에서 렌즈가 바뀌었다. 줌 배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대신 조리개값이 2.8 고정에서 2.8-4 가변 조리개로 변경되었다.
3.4. RX10 IV
2017.9.12 출시.
기존 RX100 V 의 센서를 이식하여 발매한 모델. 덕분에 AF 기능이 보강되었다.
터치 스크린 또한 추가되어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렌즈는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
4. Sony Cyber-Shot DSC-RX100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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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카메라의 걸작 시리즈이자 컴팩트 + 하이엔드 카메라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한 기종. 물론 이전에도 하이엔드 카메라가 있었으나, 이전에 발매된 제품들은 화각 / 화질 / 가격 / 휴대성 의 밸런스가 좋은 편이 아니라 시장의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으며, 엔트리급 카메라의 경우 폰카의 화질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시장 자체가 고사 위기인 상황이었다. 이렇게 좋지 않은 시장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RX100 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컴팩트 카메라에 탑재하기에는 비교적 큰 1인치 센서와 고성능 줌 렌즈, 높은 빌드 퀄리티의 바디 등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미러리스 + 번들렌즈' 수준의 표현력을 갖추는 데 성공하였으며, 사실상 컴팩트 카메라 시장의 명맥을 유지시키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소니라는 브랜드 인지도와 합쳐져 가볍고 쓸만한 카메라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자주 추천되는 카메라이며, 고성능 카메라를 사용하는 진사들의 서브 카메라로도 활약하고 있다.
가격이 상당히 고가 (출시가 기준 90만원~120만원)이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올라간다는 것이 큰 단점. 특히 4,5,6시리즈는 옆그레이드라 부를만큼의 성능상승과, 기존시리즈를 운용하면서 원가 절감을 할수있는 부분이 상당히 있을텐데 그 부분이 반영되지 않는 점이 아쉽다.
4.1. RX100
1세대 모델.
기존의 컴팩트 카메라와 차별을 두고 보급형 DSLR 이나 미러리스와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화질로 많은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화각이 28~100mm라 망원 촬영 능력이 다소 아쉬우며 액정이 고정식인 점, 접사시 소프트해지는 문제 등 요즘 카메라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스펙이었음은 누구도 부정 할 수 없으며, 이 모델을 기점으로 고성능 컴팩트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4.2. RX100 II
센서가 신센서인 bsi방식으로 변경(화질차이는 크지않다),틸트 스크린, 핫슈, 와이파이,NFC 기능이 추가되었다
RX100이 가졌던 단점들을 보완해 대 히트를 기록한 기종. 화질 자체는 이전 모델에 비해 크게 나아진 점은 없다. 그러나 많은 유저들의 불만이었던 고정 LCD창을 보완했고, 와이파이 전송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진을 옮길 수 있게 되었다. 여러모로 1에서 아쉬웠던 편의성을 강화한 기종. 중고시장에서는 1보다 더 자주 볼 수 있다. 이전 시리즈가 워낙에 호평을 받아 판매량도 극적으로 늘었다. 2018년 기준 최신시리즈인 6이 부담스럽다면 한껏 가격이 내려간 2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않다.
여담으로, RX100시리즈 중 유일하게 핫슈를 가지고 있다.
4.3. RX100 III
1) 전자식 뷰파인더 채용 : 밝은 야외에서의 촬영 에 플러스 요인
2) 렌즈 스펙 변화 : 환산 28~100mm 에서 24~70mm 의 대중적인 화각으로 변화하여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대폭 향상되었다. 망원 영역에서의 조리개 수치가 1~2스톱 이상 향상되었고, 최소 초점거리도 상당히 줄어들어 실내 및 망원 촬영이 많이 편해졌다.
3) 틸트식 액정 채용 : 드디어 셀카 가능.
1세대에 비해 덩치가 약간 불어나긴 했으나 휴대성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며, 상기 3가지의 변화점이 정말 크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후속 기종들에 비해 동영상 기능이 약간 후달릴 뿐, 일반적 사진 촬영은 퀄리티 차이가 별로 없어서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
4.4. RX100 IV
4K 촬영 (5분) 지원, 초고속 카메라 지원
동영상 기능만 추가로 강화되었다.(뷰파인더 화소 업, 초점고정시 연사속도 상승, 렌즈링 촉감 변경 등 소소하게 좋아진 부분도 있다)
이제 슬슬 옆그레이드질이냐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팩트사이즈에 동영상과 준수한 사진결과물까지 뽑아 줄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 사진만 찍는다면 오히려 저렴한 이전모델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이전 모델들인 셈.
4.5. RX100 V
315 포인트 위상차 AF (0.05초 AF)
초당 24fps의 연사,
4K 동영상, 960 fps 슬로우 모션. [7]
위상차 af의 추가로 af 속도가 상당히 쾌적해졌으며 동체추적 능력도 훌륭하다. 24연사와 조합하면 정말 열악한 상황 아니고서야 열 컷 이상은 제대로 건질 수 있다는 소리. 배터리 타임이 긴 편이 아니어서 계속 연사로 찍어댈 수는 없겠지만 서 있는 일이 거의 없는 어린 아이들을 찍어주는 아빠들에게는 또 하나의 좋은 바디가 탄생한 셈이다. 다만 출시가 기준으로 130만원에 육박하는 정신 나간 가격을 자랑하며 여러 사람을 경악시켰다. 요즘에는 신품 가격도 백만원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으며 중고도 심심치 않게 풀리면서 나쁘지 않은 가격을 형성 중이다. 향후 버전에는 터치 스크린이 들어가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다.
4.5.1. RX100 VA
RX 100Ⅴ의 리프레시 모델.
BIONZ X 프로세서를 RX100 Ⅵ의 것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Eye AF 설정이 개선되었으며, 초당 150장보다 늘어난 233장의 연사가 가능하다.
여기에 성능 개선으로 인해서 EVF레이턴시 개선 및 UI 속도가 개선 되었으며 새 모델의 '내 메뉴' 기능도 추가되었다.
나머지는 동일하다. 출고가 $999.99
4.6. RX100 VI
RX100 Ⅴ의 스펙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터치스크린을 추가하였으며 팝업 뷰파인더를 펼치는 방식을 자동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시리즈 역사상 가장 큰 변화로 렌즈 자체를 완전히 바꾸었다. 새 렌즈는 환산 24-200mm F2.8-4.5의 사양으로, RX10 시리즈와 기존의 RX100 시리즈 사이에 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이 렌즈때문에 욕을 많이 얻어먹는 것 같은데,이전 시리즈보다 줌기능을 더 초점에 두면서 렌즈의 밝기를 줄여버렸다!!! 정적 이미지 (Still Image) 를 촬영할때는 새 기능인 4-stop OIS 기능의 장점을 살려 셔터스피드를 늘려 촬영하면 된다지만... 기존 모델들에서 강조해오던 초고속 연사 촬영이나 고 프레임 동영상을 촬영할 때, 저조도 환경에서의 차이가 확실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가는 무려 '''1,399,000원'''
4.7. RX100 VII
전작과 비교할 시 사진부분은 소소한 옆그레이드, 동영상 부분은 좀 더 환영받을 개선점이 이루어진 옆그레이드이다.
사진부분에선 A9의 엔진을 사용해 60fps의 속도로 AF/AE를 계산하고 20fps의 연사속도로 전자셔터 사용시 블랙아웃 없는 촬영을 할 수 있다. 전작인 24fps보다는 떨어졌는데, 대신에 블랙아웃 없이 최고 90fps의 속도로 7장을 연속촬영할 수 있는 버스트 모드를 제공한다. 그리고 A9 및 A7시리즈 풀프레임 3세대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로 제공하는 Realtime Eye-AF도 제공해서 인물 사진을 정말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VI 및 VA와 비교할 시 자동초점은 전작에서도 충분이 좋았고 Eye-AF도 굳이 실시간으로 따라잡지 않고 버튼하나 지정해주고 사용해도 별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에 큰 업그레이드로 보긴 어렵다는 평이다. 그리고 블랙아웃없는 빠른 연사속도 및 버스트 모드를 제공하면서도 메모리 규격은 똑같은 UHS-I라서 매번 연사 후 버퍼 비울 때마다 깊은 빡침을 경험할 수 있다. 최고 셔터속도는 1/32000초로 전작과 같다.
동영상 부분에선 몇가지 두드러진 변화가 생겼다. 드디어 3.5mm 오디오 단자를 넣어줘서. 외장오디오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아마도 캐논의 G7X Mark 3를 의식한 듯하다. 또한 Realtime Eye-AF를 촬영중에도 쓸 수 있다. 그리고 5분 제한도 없앨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정확히는 카메라 온도 제한 설정을 보통과 높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높음 선택시 카메라가 쿨타임이 필요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촬영할 수 있다. 사용기를 보면 30분은 거뜬히 넘는다는 후기들이 많다. 또한 전자셔터를 좀 더 발전시켜 롤링셔터가 더욱 잘 억제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S-Log3 및 HLG를 지원한다. 한마디로 2019년도 최고의 휴대용 Vlog 카메라가 나왔다.
단점으로는 오디오 단자는 넣어줬어도 외장 마이크를 달 수 있는 핫슈는 없기 때문에 마이크를 달 수 있는 그립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내장 ND 필터가 없어서 밝은 날에 셔터스피드 제한에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프로세서 성능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960fps 화질은 열화가 심한 등 동영상 품질 자체는 HLG 지원 외에는 향상된 부분은 없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고 지원 품질은 4k 30p 100Mbps.
S-Log3을 지원하지만 8비트 로그가 다 그렇듯이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 하지만 HLG는 그런대로 쓸만하다는 리뷰들이 많다.
미국 출고가는 $1199로 전작에 비래 $100이 더 올랐다.
4.8. 전용 방수 하우징 MPK-URX100A
RX100 부터 RX100 ⅤA까지 호환되는 전용 케이스로 수심 40m까지의 방수를 지원하는데 RX100 Ⅵ만 이용할 수 없다. 보증기간은 6개월(...)이며 국내 판매가는 34만 9천원이다.
국내 이용자는 매우 보기 드문 편이지만 최근 간단한 리뷰가 올라왔다. 평가는 가격대비 무난한 정도.
[1] A시리즈에 탑재된 최신형의 엔진[2] 풀픽셀 리드아웃, 1.7배 오버샘플링, QFHD, 4K 30p[3] 다만 후면 두께 증가로 인해 소니의 액션캠 마운트 중 장착이 불가능한 종류가 생겼으니 주의하자. RX0은 장착되지만 RX0 II는 장착되지 않는 마운트들이 있다.[4] 그립 없이 카메라 본체를 잡고 촬영할 경우, 손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한계온도 설정을 “보통”으로 두어 인체에 위험한 온도에 이르기 전에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해야 한다. 반면 그립이나 마운트를 사용할 경우 본체를 손으로 잡지 않으므로, 한계온도를 높이 설정해 보다 장시간 연속촬영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5] RX1 발매 이전까지는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없었다. RX1 발매 이후 a7 발매.[6] a7R II와 같은 사양[7] 이 기능은 RX100 Ⅳ 에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