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레즈(푸른 맹세)
1. 소개
푸른 맹세에서 등장하는 전희. 과거 대영제국이 운용했던 S급 구축함 중 하나인 소마레즈를 의인화한 캐릭터. 같은 SSR 구축함인 새비지와는 같은 S급 구축함이므로 자매함 관계다.
2. 성능
3. 대사
4. 평가
'''폭딜 특화, 그러나 슬슬 애매한 구축함.'''
소마레즈는 스킬셋이 매우 공격적으로 편중되어 있다. 방어와 유틸리티는 하나도 없어 같은 구축함인 후부키나 볼타처럼 속력을 급가속시키거나 새뮤엘처럼 함대의 위험을 막아줄 수 있는 스킬도, 아르틸리에레처럼 자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스킬도 없지만 매우 공격적인 스킬셋에 걸맞게 매우 강력한 폭딜을 보여준다.
소마레즈가 고평가되는 이유는 구축함에 걸맞는 스킬셋과 구축함 특유의 딜로스를 일정량 해결해주는 컷인 스킬의 존재 때문이다. 소마레즈의 1스킬 '''숨겨진 탄약고'''는 소마레즈가 근거리 라인에 돌입할 경우 55%(100%) 확률로 어뢰를 한 번 장전한다. 이 판정은 함대 단위가 아닌 소마레즈의 몸에 근거리 라인이 걸쳐야 하는 판정이며 중거리에서 근거리 라인으로 돌입할 때 뿐만 아니라 근거리에서 중거리 라인으로 나갈 때 역시 스킬이 판정된다. 이 스킬로 최대 2개의 어뢰를 장전할 수 있는데 2개를 얻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구축함들이 확률에 기대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근거리 돌입 조건은 공짜나 다름없다.[1]
숨겨진 탄약고도 좋은 스킬인데, 2스킬 '''혼신의 일격'''은 소마레즈 특유의 딜을 더욱 가차없이 만든다. 컷인 공격의 확률을 올려주고, 컷인 공격의 대미지를 50% 증가시키는데 여기에 127mm 단장포를 사용한다면 야전 환경 기준 3만이 넘는 대미지를 볼 수 있다. 5발의 어뢰를 다 쏘고 딜로스가 올 수 있는 상황에서 만 단위의 피해를 한 번 더 넣을 수 있게 해 준다.
3스킬 '''치사 어뢰'''는 확률로 어뢰에 맞은 적은 함대에게 받는 대미지가 더 늘어나는 디버프를 건다. 치사 어뢰 디버프는 중첩되며 전투가 끝날 때까지 유지된다. 적이 단일일 경우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이론상 모든 전희의 대미지를 25% 증가시키는 버프를 걸어주는 셈이다.
무조건 어뢰 2발을 얻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컷인을 이용해 폭딜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좋지만 화력 비례 대미지를 넣는 스킬이 없다는 점, 컷인 또한 결국 확률이라 안터질 수도 있고, 무조건 내구가 낮은 적에게 컷인이 들어가 대미지를 낭비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최근에는 그 입지가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게다가 태피3이 나온 이후 나머지 2자리를 넣어야 하는데, 밤 해역처럼 대미지를 단 시간 내에 쏟아 부어야 하는 해역이 아니라면 소마레즈는 다른 구축함보다 경쟁에서 밀려나는 편이다. 하지만 소마레즈가 약해진 경우가 아니라서 충분히 밥값 그 이상은 하는 구축함.
소마레즈는 공격에 치중된 뇌격 특화 전희이며, 그 덕분에 함대는 물론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스킬이 전혀 없기 때문에 포격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후부키, 적의 대미지를 낮춰주는 알제리, 극단적으로 함대를 끼워넣는다면 근접 시 가장 위협적인 뇌격을 막아줄 블뤼허같은 방어 특화 전희와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새뮤엘과 같이 쓰거나 새뮤엘을 포함한 전함, 항모 위주의 함대에 끼워 넣을 수는 있겠지만 소마레즈의 포격 사거리는 근거리이고, 어뢰를 장전하기 위해서는 근거리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시작하는 함대와는 잘 맞지 않는다.
5. 작중행적
6. 기타
7. 둘러보기
[1] 후부키가 전투 돌입 시 기본으로 어뢰 4개, 40% 확률로 어뢰 5개로 시작한다. 새비지, 그리들리, 모리는 100% 확률로 4발이 되는게 끝. 유다치, 크레이븐은 어뢰 발사 시 30% 확률로 어뢰를 한 발 더 장전하고, 최대 세 번까지 어뢰를 장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