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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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닝맨의 등장인물. 시즌 2 7화 '훈련소' 편에 처음 등장한다.
2. 상세
런닝맨 서바이벌 훈련소의 감시자로 규칙을 어긴 선수에게 벌점을 부여한다. 병아리같이 노란 몸통에 토끼처럼 긴 귀가 특징. 이름의 유래는 계이름의 솔과 라 또는 '태양의'라는 뜻의 영단어 'Solar'로 추정된다.
3. 작중행적
- 7화: 멀리서 롱키와 포포를 훔쳐보다 들켜서 런닝맨들의 앞으로 끌려온다. 자신을 훈련소의 감시자라 소개하고는 런닝맨들에게 훈련소의 규칙을 설명해준다. 훈련소 로비에 숨어서 런닝맨들의 대화를 엿듣다가 포포가 자기 뒷담을 까자 화나서 말싸움을 하고, 런닝맨들에게 생트집으로 벌점을 부여한다.
- 12화: 결의를 다지며 하이파이브를 하려던 런닝맨들 사이에 소리 없이 나타나 모두를 경악시키고 무슨 작당질을 하고 있는 거냐며 따진다. 솔라와 아콩의 시선이 교차되며 아콩이 솔라를 통해 런닝맨들을 감시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 16화: 솔라는 사실 솔파파왕의 딸, 즉 풀룰루 왕국의 공주였으며 모자를 통해 아콩에게 세뇌당하고 있었다. 아콩에게 빙의된 채로 압축기를 가동시켜 런닝맨들을 죽이려 한다. 여차저차 포포의 활약으로 모자가 벗겨져 세뇌가 풀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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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포포와 입을 맞추게 된다. 그렇게 제정신으로 돌아온 후 포포가 자기랑 뽀뽀한 게 찝찝하다고 하자 분노의 귀싸대기를 날린다. 그러다 정체불명의 풀룰루족 군단에게 습격당하는데...
그 과정에서 포포와 입을 맞추게 된다. 그렇게 제정신으로 돌아온 후 포포가 자기랑 뽀뽀한 게 찝찝하다고 하자 분노의 귀싸대기를 날린다. 그러다 정체불명의 풀룰루족 군단에게 습격당하는데...
- 17화: 습격한 자들의 정체는 바로 메트로놈 요원들. 신하 한명이 돈으로 매수해둔 메트로놈 요원의 안내로 탈출할 수 있었으나, 궁지에 몰린 런닝맨들을 외면하지 못해 솔파파왕을 이끌고 어디론가 향한다. 레마가 적들로 인해 압축기 레버에서 떨어진 사이, 솔파파왕과 같이 압축기를 재가동시킨다. 상황이 정리되고 솔파파왕, 신하들과 함께 출구로 빠져나간다.
- 21화: 솔파파왕과 신하들과 함께 인정사정없이 아콩을 두들겨팬다. "감히 날 부려먹었겠다!!" 그리고 아콩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데 성공하지만 본의 아니게 어둠의 힘 안에 빨려들어가고, 의식을 잃은 채로 어둠의 힘의 코어와 결합한다. 솔라를 삼킨 어둠의 힘은 솔라의 모습으로 변해 폭주한다.
- 22화: 포포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다치면서까지 필사적으로 자기를 구하려는 포포에게 글썽거리며 이제 그만하라고 한다. 코어에 완전히 흡수되려 할 때 포포가 솔라를 코어에서 꺼내고, 어둠의 힘의 입구가 닫히기 직전 롱키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정신을 차린 후 포포와 서로 부둥켜안고 살았다며 기뻐한다.
4. 기타
- 작은 몸집에 비해 힘이 굉장히 세다. 17화에선 메트로놈 요원 한명을 쓰러뜨리고, 21화에선 아콩을 날려버리기까지 한다.
- 작중 몇 안되는 여캐에다 조연으로썬 꽤나 파격적인 행보를[1] 보여줬음에도 풀룰루족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 때문인지 크게 주목받진 못했다.
- 2차 창작에선 주로 포포와 커플링으로 엮이며 가끔 아콩과 엮이기도 한다. 의인화로 그려질 때는 주로 양갈래 머리로 묘사된다.
[1] 포포와의 뽀뽀, 최종보스인 아콩을 몸으로 제압, 발차기로 어둠의 힘을 넘어뜨리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