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백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송경백은 1880년 3월 2일 평안남도 용강군 다미면 난마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0년 6월경 이충재(李忠在) 등과 함께 대한독립야단(大韓獨立野團)에 가입한 뒤, 모험국원(冒險局員)으로 활동하면서 군자금 1,000여 원을 모집하고 독립사상을 선전했으며, 야단원 김병칠(金炳七) 등에게 은신처를 제공했다. 그러다 체포된 그는 1921년 8월 16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제령 제7호 위반 및 범인장닉죄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송경백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