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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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핑거스의 주인공 송우연의 남동생.
평상시에는 나이에 비해 차분하고 말수가 별로 없는 성격인데, 자기누나 한정으로 장난스럽게 굴고 관심을 표현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은 누나를 매우 좋아한다고.
엄마가 누나에 대해서 안좋게 이야기하자 언짢아하는걸 보면 사실은 누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착한 남동생. 한마디로 츤데레. 실제로 같은반 친구인 봉구에게 독설을 날리면서도 외면하지않고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태도를 보면 그저 엄마의 과잉보호로 인해 사회성이 조금 떨어질 뿐 심성은 꽤 착한 아이이다.
회차가 거듭할수록 막장부모인 자기 엄마와 아빠에 대한 반발심이 점점 커지고 송우연과 남기정의 사이를 지지해주는 조력자가 되어간다.
일본판 이름은 마츠다 유우키(松田 優希).
겉으로는 아닌척해도, 누나에게 고릴라 관찰하는 척(?)하며 놀리지만 누나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다. 오히려 자신에게 과도한 관심을 가지고 과잉보호하는 엄마를 귀찮아하고 못마땅하는것같다. 엄마가 자신에 대해 자랑할때도 무심해하고 엄마가 누나인 우연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걸 보고 얼굴을 찡그리며 싫어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우돌 자신은 개인적으로 자신의 엄마를 피해의식에 갇혀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친형과 마찬가지로 공부를 잘해서 영재학원에 다닌다. 49화에서는 우연의 상처에 약을 발라준다. 친구가 없는 듯하다. 송우연이 조미래와 싸운 것을 알아차리고, '''"지금은 사과하겠지만 나중에 똑같은 문제로 귀찮게 할 게 뻔하다"''', '''"절교해라"''', '''"처음부터 친구를 만들지 않았으면 되잖아. 나처럼."'''이라고 말할 정도로 친구관계에 관심이 없다. 애초에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것보다 공부, 독서, 클래식감상을 더 좋아하는데, 극성엄마의 영향을 받아 이러한 경향이 더 심해진 것으로 짐작된다. 오죽했으면 학원 선생님마저도 이런 우돌을 안쓰럽게 볼 정도.
가족들 중에서 누나가 오면 유일하게 누나를 반기는 존재이다...누나 목소리만 들리면 좋아할 정도.
91화에서 누나가 기정과 사귄다는 걸 알게 된 후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정과 헤어지지않으면 엄마에게 이른다고 하지만 이내 98화에서 기정을 누나의 남자친구로 허락해 준다.
기정에게 친척 모임 장소나 우연의 하교 시간을 알려주면서 알게 모르게 누나커플을 도와준다.
113화에서 민호를 도울려다가 선배 학생들한테 머리채를 잡혀 맞을 뻔한 걸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그 때문인지 143화부터 피부에 머리카락이 닿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며 점점 머리에 왁스를 떡칠하고 다닌다. 최근화에서는 아예 올백(...) 스타일이 될 정도.
144화에서는 웬일인지 시험지를 백지 상태로 제출하고는 그에 대해 이야기하러 온 엄마한테 '''내가 공부 못하면 누나처럼 나 괴롭힐거 아니냐'''며 사이다 대사를 날린다. 우돌이 자기 누나를 얼마나 좋아하며 그런 누나를 구박하는 엄마에 대한 적개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명대사.
152화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면서 김치를 못먹겠다고 하지만 아빠의 호통때문에 억지로 먹게된다. 결국 식사가 끝난뒤에 땀까지 흘려가며 엄청 매워해 누나 우연에게 우유를 받아 마신다. 자신때문에 아빠가 화나서 그런거라며 미안해하는 우연에게 엄마가 시킨거라며 아빠가 누나 반대하는 것도 전부 엄마가 뒤에서 조종하는거라고 하며 '''"엄마 진짜 싫어"'''라며 노골적으로 자신의 엄마에 대한 감정을 표출한다. 그런 소리 하는거 아니라는 우연에게 오히려 '''"누나도 엄마 싫어하잖아?! 왜 아닌척 해?"'''라고 반문한다. 이전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누나를 막 대하는 엄마를 보며 얼굴을 찡그리거나 몰래 도와주는 등 불편함을 표현하는 장면은 많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적대적으로 나온 장면은 처음이다.
153화에서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한 것에 대해 엄마가 계속 대화를 시도하지만 되려 엄마한테 반항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자신이 반항한 것 때문에 옆에서 말리던 누나한테까지 불똥이 튀어 엄마가 누나를 나무라자 '''"거짓말한 건 엄마고, 발레 했었다고 사기친 건 엄마면서 누나한테 뭐라 그러냐"'''며 폭언을 날리고, 여기에 아빠가 끼어들어 우돌을 꾸짖자 '''"우리한텐 신경도 안 쓰면서 엄마 탓만 하는 아빠도 나한테 뭐라 할 자격 없다. 아빠 같은 사람은 사회에서 무시당하니까 가족들한테 화풀이하는 비겁한 실패자다."'''라고 폭언을 퍼붓다가 화가 난 아빠에게 맞을뻔하다가 형 우석의 도움으로 간신히 모면한다. 하지만 분노한 아빠에 의해 '''자신의 눈앞에서 형 우석이 아빠에게 뺨을 맞는 모습을 보고만다.''' 그리고 그 날 밤 방에서 자취를 감추며 사라진다.
154화에서 가출 도중 봉구를 만나지만 봉구가 계속 따라다니자 그를 밀쳤다가 쓰레기 더미가 봉구의 머리 위로 떨어지려 하지만 그 앞에 '''기정이 나타나 둘을 구해준다.'''
그 후 155화에서 기정의 위로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병원에 있는 봉구를 기정과 함께 찾아가지만 그곳에 모인 자신의 가족들을 보고는 기정의 뒤에 숨지만 가족들과 극적인 화해를 한다. 그 후 가족들과 함께 가며 뒤에 있는 기정을 '''매형(!!!)'''이라고 큰소리로 부른다.
160화에서 또다시 그 형들이랑 만나지만 기정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었을 때를 떠올리며 마침내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마지막화에선 형 우석이 스피릿 핑거스 송별회까지 봉구와 함께 태워줘 남기정한테 좋다며 달라붙는 모습을 보이며 나중엔 남기정의 아버지가 그와 봉구와 함께 크로키 포즈를 선다. 전에 비해 더욱 아이다워진 모습이 눈에 띈다.
에필로그에서는 사춘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봉구와의 단짝 관계도 유지하고 있다.
1. 개요
스피릿 핑거스의 주인공 송우연의 남동생.
평상시에는 나이에 비해 차분하고 말수가 별로 없는 성격인데, 자기누나 한정으로 장난스럽게 굴고 관심을 표현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은 누나를 매우 좋아한다고.
엄마가 누나에 대해서 안좋게 이야기하자 언짢아하는걸 보면 사실은 누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착한 남동생. 한마디로 츤데레. 실제로 같은반 친구인 봉구에게 독설을 날리면서도 외면하지않고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태도를 보면 그저 엄마의 과잉보호로 인해 사회성이 조금 떨어질 뿐 심성은 꽤 착한 아이이다.
회차가 거듭할수록 막장부모인 자기 엄마와 아빠에 대한 반발심이 점점 커지고 송우연과 남기정의 사이를 지지해주는 조력자가 되어간다.
일본판 이름은 마츠다 유우키(松田 優希).
2. 작중 행적
겉으로는 아닌척해도, 누나에게 고릴라 관찰하는 척(?)하며 놀리지만 누나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다. 오히려 자신에게 과도한 관심을 가지고 과잉보호하는 엄마를 귀찮아하고 못마땅하는것같다. 엄마가 자신에 대해 자랑할때도 무심해하고 엄마가 누나인 우연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걸 보고 얼굴을 찡그리며 싫어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우돌 자신은 개인적으로 자신의 엄마를 피해의식에 갇혀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친형과 마찬가지로 공부를 잘해서 영재학원에 다닌다. 49화에서는 우연의 상처에 약을 발라준다. 친구가 없는 듯하다. 송우연이 조미래와 싸운 것을 알아차리고, '''"지금은 사과하겠지만 나중에 똑같은 문제로 귀찮게 할 게 뻔하다"''', '''"절교해라"''', '''"처음부터 친구를 만들지 않았으면 되잖아. 나처럼."'''이라고 말할 정도로 친구관계에 관심이 없다. 애초에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것보다 공부, 독서, 클래식감상을 더 좋아하는데, 극성엄마의 영향을 받아 이러한 경향이 더 심해진 것으로 짐작된다. 오죽했으면 학원 선생님마저도 이런 우돌을 안쓰럽게 볼 정도.
가족들 중에서 누나가 오면 유일하게 누나를 반기는 존재이다...누나 목소리만 들리면 좋아할 정도.
91화에서 누나가 기정과 사귄다는 걸 알게 된 후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정과 헤어지지않으면 엄마에게 이른다고 하지만 이내 98화에서 기정을 누나의 남자친구로 허락해 준다.
기정에게 친척 모임 장소나 우연의 하교 시간을 알려주면서 알게 모르게 누나커플을 도와준다.
113화에서 민호를 도울려다가 선배 학생들한테 머리채를 잡혀 맞을 뻔한 걸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그 때문인지 143화부터 피부에 머리카락이 닿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며 점점 머리에 왁스를 떡칠하고 다닌다. 최근화에서는 아예 올백(...) 스타일이 될 정도.
144화에서는 웬일인지 시험지를 백지 상태로 제출하고는 그에 대해 이야기하러 온 엄마한테 '''내가 공부 못하면 누나처럼 나 괴롭힐거 아니냐'''며 사이다 대사를 날린다. 우돌이 자기 누나를 얼마나 좋아하며 그런 누나를 구박하는 엄마에 대한 적개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명대사.
152화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면서 김치를 못먹겠다고 하지만 아빠의 호통때문에 억지로 먹게된다. 결국 식사가 끝난뒤에 땀까지 흘려가며 엄청 매워해 누나 우연에게 우유를 받아 마신다. 자신때문에 아빠가 화나서 그런거라며 미안해하는 우연에게 엄마가 시킨거라며 아빠가 누나 반대하는 것도 전부 엄마가 뒤에서 조종하는거라고 하며 '''"엄마 진짜 싫어"'''라며 노골적으로 자신의 엄마에 대한 감정을 표출한다. 그런 소리 하는거 아니라는 우연에게 오히려 '''"누나도 엄마 싫어하잖아?! 왜 아닌척 해?"'''라고 반문한다. 이전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누나를 막 대하는 엄마를 보며 얼굴을 찡그리거나 몰래 도와주는 등 불편함을 표현하는 장면은 많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적대적으로 나온 장면은 처음이다.
153화에서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한 것에 대해 엄마가 계속 대화를 시도하지만 되려 엄마한테 반항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자신이 반항한 것 때문에 옆에서 말리던 누나한테까지 불똥이 튀어 엄마가 누나를 나무라자 '''"거짓말한 건 엄마고, 발레 했었다고 사기친 건 엄마면서 누나한테 뭐라 그러냐"'''며 폭언을 날리고, 여기에 아빠가 끼어들어 우돌을 꾸짖자 '''"우리한텐 신경도 안 쓰면서 엄마 탓만 하는 아빠도 나한테 뭐라 할 자격 없다. 아빠 같은 사람은 사회에서 무시당하니까 가족들한테 화풀이하는 비겁한 실패자다."'''라고 폭언을 퍼붓다가 화가 난 아빠에게 맞을뻔하다가 형 우석의 도움으로 간신히 모면한다. 하지만 분노한 아빠에 의해 '''자신의 눈앞에서 형 우석이 아빠에게 뺨을 맞는 모습을 보고만다.''' 그리고 그 날 밤 방에서 자취를 감추며 사라진다.
154화에서 가출 도중 봉구를 만나지만 봉구가 계속 따라다니자 그를 밀쳤다가 쓰레기 더미가 봉구의 머리 위로 떨어지려 하지만 그 앞에 '''기정이 나타나 둘을 구해준다.'''
그 후 155화에서 기정의 위로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병원에 있는 봉구를 기정과 함께 찾아가지만 그곳에 모인 자신의 가족들을 보고는 기정의 뒤에 숨지만 가족들과 극적인 화해를 한다. 그 후 가족들과 함께 가며 뒤에 있는 기정을 '''매형(!!!)'''이라고 큰소리로 부른다.
160화에서 또다시 그 형들이랑 만나지만 기정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었을 때를 떠올리며 마침내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마지막화에선 형 우석이 스피릿 핑거스 송별회까지 봉구와 함께 태워줘 남기정한테 좋다며 달라붙는 모습을 보이며 나중엔 남기정의 아버지가 그와 봉구와 함께 크로키 포즈를 선다. 전에 비해 더욱 아이다워진 모습이 눈에 띈다.
에필로그에서는 사춘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봉구와의 단짝 관계도 유지하고 있다.
3. 대인관계
- 부모: 막내아들인 자신을 오냐오냐 해 주지만 정작 자신은 자신이 좋아하는 누나를 차별 대우하는 부모를 싫어한다.
- 형 송우석: 잘 드러나진 않았지만 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누나 송우연: 우돌이 가장 좋아하는 존재.
- 남기정: 누나와의 관계를 알고는 질투심을 느끼지만 한 번 스피릿 핑거스 모임에 참가해 본 후로 둘의 조력자가 되고 가출 이후 자신과 봉구를 구해 준 걸 계기로 트라우마를 극복할 정도로 매우 친한 관계가 된다.
- 문봉구: 처음엔 탐탁치 않아 했지만 가출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단짝 관계가 된다.